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충북고등학교·충북 여자고등학교 '자살 예방 캠페인'

by 10기허기범기자 posted Sep 01, 2017 Views 176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830() 충북고등학교와 충북 여자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이 청소년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또래 상담 동아리 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평소 학교생활에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설문조사 참여지, 청소년 자살 논문, 자살 예방 표어 등 선생님의 도움 없이 직접 준비하였다.

크기변환_IMG_320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당신은 자살 시도를 해보신 적이 있나요?’청소년 자살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의 두 가지의 설문조사를 하였다. 설문조사는 200명 남짓의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를 해주었다. 캠페인을 통한 설문조사 결과는 두 학교의 또래 상담에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사실 청소년의 자살 사건은 다른 세대의 자살 사건보다 더 충격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미디어도 그런 관점에서 청소년 자살을 훨씬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면이 있다. 우리나라 전체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이며, 특히 노인의 자살률이 여타 OECD 국가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지만, 우리나라의 청소년 자살률은 OECD 국가 중 중간 정도에 해당한다. 뉴질랜드, 아일랜드, 핀란드, 폴란드 등의 국가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과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온갖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름 꿋꿋이 버텨주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물론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1위가 아니라고 해서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모든 자살을 다 막을 수는 없겠지만 막으려는 최선의 노력을 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것이다.크기변환_IMG_318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또래 상담 동아리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동아리는 아니다. 다른 친구들과 차별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학생,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렇게 선발된 또래 상담 동아리 부원들은 활동하기 전 몇 번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 나간다. 충북고등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는 이전에도 등굣길 또래 상담 홍보 프로그램’, ‘우정을 쌓는 사탕 나눠주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러한 프로그램도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또래 상담을 편하게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들이다.크기변환_IMG_3174.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허기범기자]

충북 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또래 상담 동아리 부장 이예지 학생은 제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또래 상담가가 되겠다.”라고 이번 캠페인의 감사를 표했다.


여러 학교의 또래 상담 동아리는 친구의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5기 허기범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9.01 17:26
    좋은 활동 하셨네요~! 청소년 자살을 줄일 결정적 원인이 될 순 없겠지만 학생들이 직접 나서서 주도하는 캠페인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청소년이 살기 좋인 대한민국이 될 것 같아요.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 ?
    5기김현진기자A 2017.09.03 14:15
    와 정말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희 학교에서도 저 캠페인 하면 좋을거 같아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50149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48989
SNL을 소개합니다! file 2019.05.31 김성운 11034
0416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그들을 기억하는 방법 2 file 2018.05.23 서재은 11049
경북외고의 스물두 번째 이야기를 담은 '솔숲지'를 만나다 2020.02.28 이다원 11069
아직 못다 핀 꽃들을 바다가 삼킨 날, 4월 16일. 학성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억하겠습니다. 1 2017.04.23 강태인 11073
미국 입양아 가족 방문 행사 file 2017.07.26 양지원 11075
인권봉사동아리 Human Acts, 난민 인권 사진전 개최 1 file 2017.03.25 원효정 11077
송양고등학교, 그들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방법 file 2019.08.26 김우리 11083
충북고, 구본권 작가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 file 2018.11.12 허기범 11085
명신여고의 문화체험활동 file 2017.09.27 유한나 11090
이화여자대학교는 코로나19에 어떻게 대처할까? 2021.01.27 김세현 11100
천안불무중, 설레는 스포츠 리그전이 개최되다! file 2018.10.29 노연주 11105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수업. '미래 사회와 나의 진로' file 2019.03.28 이하랑 11105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테마 길 걷기' file 2017.10.30 장다연 11112
야구 교육 기부 프로그램, GIANTS G-IRLS DAY file 2018.09.28 서유진 11120
별과 함께한 월요일-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의 천체관측 1 file 2017.04.17 김나현 11125
스마트폰 시대 속 사고력의 한줄기 빛, 배화여고 '인문 논술 경시 대회' file 2020.08.13 김근영 11134
너 너무 딱딱해보여, 인문고전 file 2017.05.20 정선우 11141
미래 인재들의 집합소, 2017 International Young Leaders Forum file 2017.09.27 강인주 11141
KH-VANK, 한글을 소리높여 외치다 file 2017.10.26 김세령 11144
최저임금 1만 원 인상, 그 인식을 직접 느껴보다 file 2017.06.24 김효림 11160
디베이트로 미래인재를 꿈꾸다 ! 3 file 2017.03.16 임혜정 11185
대구동부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활동 기탄멘 파헤치기 2017.09.20 김영채 11206
청명고, 김유정의 발자취를 따라 자연을 즐기다. file 2017.05.22 마가연 11221
과학과 나눔의 결합체, SIRIUS file 2017.08.31 박채연 11247
충남외고학생들 COM.MA 멘토들을 만나다 file 2017.05.24 소윤지 11248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국가 유공자들의 현실을 알고 있을까 file 2017.08.31 고은빈 11259
스물아홉 번째 장자골 이야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file 2019.01.03 이귀환 11259
세상을 향한 10대들의 강력하고도 솔직한 이야기, '고등래퍼' file 2017.03.10 정채영 11261
글로벌 가족축제!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file 2017.05.25 이영빈 11268
오늘은 '숨요일' 1 file 2017.04.19 이나경 11276
이화여자대학교, 하버드의 국내 유일 HCAP 파트너 file 2020.11.25 김세현 11279
날좀바이오, 학생모금가로 발자국을 남기다 file 2018.12.27 박이린 11282
강연에 이어 탐방까지! 다양한 체험을 한번에 file 2017.11.21 정상아 11301
거제 상문고, 헌혈로 사랑을 전하다 file 2019.06.04 윤유정 11308
캄보디아의 여름에서 느끼는 희열 2 file 2017.10.24 최지원 11311
위안부를 잊지 않는 학생들의 "날갯짓" file 2017.08.25 김규진 11313
안동역 앞에서 독도사랑을 외치다 2018.11.01 권나영 11315
잊지 않겠습니다, 0416 1 file 2017.04.19 안효경 11319
설렘과 긴장감, '3월 모의고사' 2 file 2017.03.23 안현진 11337
지식 정보화 시대에 따른 미래 인재 육성. 교내 인터넷 정보검색대회 실시 2 file 2017.03.25 최서은 11354
동탄 석우중학교 SWMUN의 지구촌 교육 나눔 2019.09.30 진현주 11375
병원 봉사활동으로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요 -보평고 <해피 앤 해피> 자율동아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서 2 file 2017.08.22 이원준 11376
5월 9일 대통령 선거, 우리도 알고 가자 1 2017.04.17 김유진 11384
아름다운 섬 제주도로 수학 여행 다녀왔어요 4 file 2017.04.25 정윤경 11385
인천 신현 고등학교 미래를 체험하다 file 2017.05.25 이정인 11390
학누리의 무한 상상 ~ file 2017.09.12 김보미 11398
Welcome to Festival of challenge! 1 2017.12.26 안세은 11406
역사와 현재를 외치다, NO JAPAN 프로젝트 file 2019.10.08 이하진 114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