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by 4기정가원기자 posted Aug 29, 2017 Views 99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825_220016260.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지난 8월 9일 제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주간을 맞이 1295차 정기수요집회가 진행되었다.' 위안부 ' 기림일 이란 지난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국제사회에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고발한 날을 기억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일본 정부는 전쟁에 나선 병사들을 위해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에서 여자들을 강제로 끌고 가 성노예로 삼았다. 하지만 일본은 현재까지 그들의 잔학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일본이 봉건왕조 사회로부터 아시아 각국을 해방해 경제적 근대화를 끌어냈다며 역사를 오도해왔다.

이번에 열린 제1295차 정기수요집회의 주제는 '2017 김학순 다시 태어나 외치다' 였다. 이번 수요집회는 예일여자고등학교 역사동아리 아이비 학생들이 사회를 맡았다. 수요집회의 시작은 여는 공연인 '바위처럼' 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되었다. 영상이 끝난 후 예일여고 역사 동아리 '아이비'의 지도 교사 윤경수 선생님이 인사말을 한 후, 정의 기억 재단 윤미향 이사의 20만 동행인 보고 및 국민 모금 운동 선포가 이어졌다. 그 후 연대 발언으로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예일여고 정하연 학생, 이화여고 서가영 학생, 합덕여고 김도인 학생, 그리고 김해분성여고 이수경 학생의 연대 발언이 있었다. 연대 발언이 끝난 후 이번 수요집회에 참석하신 김복동 할머니와 이용수 할머니들은 시위하기 좋은 나이라며 아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죽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으며 또 이렇게 노력하는 여러분들이 너무 예쁘다고 말씀하셨다. 할머니들의 말씀 후에는 예일여고의 합창공연과 바닥 소리의 공연이 이어진 후 박 터트리기를 끝으로 이번 정기수요집회는 끝이 났다. 이번 수요집회에는 많은 사람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모였다. 위안부 수요집회는 25년간 이어져 왔다. 이 말은 위안부 문제가 25년간 해결되어오지 않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시민들의 간절한 목소리가 이제는 더는 무시 되면 안 된다. 이번 수요집회를 마지막으로 위안부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KakaoTalk_20170825_22001603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027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76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1893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와 고용노동부 처분 정당성 논란 file 2017.10.17 원종혁 12274
판문점선언, 남한은 종전이 되는 것인가? file 2018.10.15 이수지 10499
패류독소의 확산, 어민·소비자 모두 “빨간불” file 2018.04.10 이예은 16163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3499
패스트푸드점에서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도덕성 1 file 2016.03.25 장한나 18047
페루, 7.1의 강진 file 2018.01.22 임규빈 10366
페미니즘. 이제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2 file 2018.11.28 백종욱 13044
페미니즘을 선언하자! 14 file 2017.11.14 배성연 11657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3494
페이스북 메신저,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5 file 2019.02.19 노영우 22009
페이스북 이용한 '개인정보 불법 유통' 근절 필요 file 2018.04.11 신진우 12552
페이스북, 러시아 간섭의 작은 증거 file 2018.02.25 전영은 10249
페이스북과 유튜브, 오류의 원인은? file 2018.11.08 김란경 425452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0817
편의점 이제는 서비스 공간으로 6 file 2016.03.26 김준석 18651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3118
평등의 바람, 멈췄던 물길이 다시 흐르기 시작한다 file 2021.06.28 백정훈 7971
평등하고 자유로운 나라 미국의 인종차별 file 2020.06.02 임상현 9093
평생 잊혀지지 않는 상처 file 2018.04.26 손어진 11109
평창이 낳은 스타 file 2018.03.06 김동현 12473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1498
평화, 새로운 시작 2 file 2018.05.21 김혜민 12011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3407
평화실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2018.06.19 이민영 10523
평화의 소녀상, 그 의미를 찾아 5 file 2017.02.25 한우주 22043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848
폐쇄 위기의 군산 조선소...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 1 file 2017.02.19 백수림 16364
폐의약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안, 사람들은 알고 있나? 2020.06.29 서지은 10982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7312
포켓몬GO, 사건사GO? 5 file 2017.02.25 김대홍 17059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3457
포항 지진 결국 원인은 '지열발전소' 2 file 2018.05.31 한유성 15682
포항 지진 피해 연이어 속출... 보상은? file 2017.11.21 김주연 11893
포항 지진, 지진이 발생하는 이유? file 2017.11.21 임소현 13635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3176
포항공항- 주민들과의 오랜 갈등 빚어…… 2 file 2016.08.21 권주홍 20543
폭염에도 계속 되는 '위안부' 수요시위 4 2017.08.11 허석민 25418
폭염이 몰고 온 추석경제부담 2 file 2016.09.23 이은아 17024
폭우 피해 원인 공방…4대강 사업 vs 태양광 1 file 2020.08.20 김대훈 9395
표지판 외국어표기 오류 여전 16 file 2016.02.19 노태인 28032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1593
푸른나무재단, '마음 톡톡 페스티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file 2022.06.02 이지원 8468
프라임 사업의 취지와 문제점 3 file 2016.05.15 김혜린 21367
프랑스 "2시간 30분 이내 거리 항공기 금지" 기후법 통과 2021.07.08 현나은 8361
프랑스 파리와 미국 LA,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의 무대가 되다! 1 file 2017.08.07 이수연 11948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3105
프로스포츠에 뿌리박힌 승부조작 3 file 2016.08.24 박민서 18302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11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