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by 6기김나림기자 posted Aug 17, 2017 Views 98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북한이 지난 7월 28일 한밤에 대륙 간 탄도미사일(ICBM) 급 화성-14형을 기습 발사한 후 아직까지도 긴장감이 완화되지 않고 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북 도발 문제를 대화로 협상하면 좋겠지만 김정은 정권이 중단 요구를 무시한 채 신무기 개발에만 연연한다면 대화 요청은 아무 의미가 없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북한을 최대한 압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의견을 모은다.


한편, 미국에서 ‘미. 중 직거래론’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기를 해소하려면 미국과 중국이 직접 얘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태까지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마다 중국은 미적지근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번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 사회의 결의 위반으로 반대한다”라는 정도로만 의견을 말했을 뿐이다. 중국은 북한과 가장 친밀한 나라고, 북한 무역 거의 전체를 책임지고 있어 만일 중국이 북한과 무역을 끊고 압박한다면 북한은 더 빨리 대화와 협상의 장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다. 만일 ‘미. 중 직거래론’이 확정되면 한국의 입장은 외면하고 강대국끼리 북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인 ‘코리아 패싱(Korea Pssing)’이 일어날 수도 있다.


april_2017-08-14-19-33-34-57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나림 기자]


하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정부의 가볍게 여기는 태도다. 전문가들은 현재 북한의 상황이 이전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얘기한다. 북한이 ‘괌 도발’을 예고하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워놓은 것, 이번 도발로 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살벌한 말폭탄이 터지고 각 주요 인사들도 ‘당혹스럽다’, ‘심히 우려된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 것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이 정부의 태도다. 정부는 현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국민들에게도 북핵의 위험한 수준을 알려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나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정용환기자 2017.08.20 01:29
    자강안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 ?
    5기박지혁기자 2017.08.23 20:58
    정부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대북압박과 한미동맹 강화에 더욱이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86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51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631
미세먼지 이렇게 대처하자! 1 file 2018.04.27 서효정 9915
보이지 않는 임산부 1 file 2018.12.26 황규현 9907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29 김도영 9906
김치와 한복에 이어 BTS까지 지적한 중국 file 2021.03.05 박수영 9903
정의연은 과연 누구를 위한 단체인가? file 2020.06.23 이예빈 9890
젊은 층이 관심을 두는 투자, 비트코인은 건강한 투자인가? file 2021.03.30 조민서 9884
교사들의 유튜브 영상 1223개...불법은 아닐까? 2 file 2020.04.28 배선우 9881
문 대통령 경제사회노동위원회를 만나다 file 2018.11.28 이진우 9880
잊지 못할 3년의 시간 2 file 2017.05.07 이예찬 9878
'최대 산유국, 이상적인 무상복지국가, 미인 강국'의 몰락 2021.03.29 김민성 9873
'한강 사건 타살 가능성 낮다'라는 전문가에게까지 근거 없는 억측 file 2021.06.03 박지훈 9869
탄핵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 file 2017.05.13 양수빈 9869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9868
미래 배달사업의 선두자; 드론 file 2018.12.24 손오재 9868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867
의학적 홀로코스트,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한국을 구해줄 K 방역 1 file 2021.01.18 김나희 9864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국민들의 반응은? file 2017.08.29 차형주 9863
인도 발전의 주역, 바지파이 전 인도 총리 별세 file 2018.08.27 서은재 9862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9857
코로나 사태로 인한 총선 판도의 변화 2020.04.13 김경민 9846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845
코로나가 환경을 살리다?_떠오르는 환경이슈 1 2020.04.14 남지영 9844
촛불과 함께한 모든 날이 좋았다. file 2017.03.20 김윤영 9843
저출산 문제,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3.26 강민성 9842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9839
북한의 도발과 수그러들지 않는 긴장감 2 file 2017.08.17 김나림 9832
문재인정부의 4강 외교 복원! file 2017.05.13 양수빈 9830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9808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805
교육부, 대학 개강 시기 "4주 이내 조정 권고" file 2020.02.12 박가은 9805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9800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796
코로나19의 분야별 피해 현황과 그 해결책은? file 2020.03.02 전지영 9793
또 다른 재난, 미세먼지 file 2018.11.30 서민석 9790
새로운 경제 정책, 대한민국을 바꿀 것인가 1 file 2017.07.25 홍은서 9784
'아베 시즌 2', '외교 문외한'... 그래도 지지율 74% '자수성가 총리' file 2020.09.23 신하균 9777
국민청원이 병들어간다 2 2018.08.27 지선우 9776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9769
고 김용균, 비정규직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다 file 2019.01.28 최경서 9768
소년법 개정되나? file 2020.06.19 이지우 9761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9757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9757
미국에서 일어난 시위와 폭동, 'Black Lives Matter' 1 2020.06.16 허예진 9756
모두 마스크를 쓰세요, 코로나바이러스 5 file 2020.02.20 이도현 9746
북미회담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1 file 2018.06.05 양희원 9734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721
전쟁의 변화 속 고찰 2 file 2020.01.16 최준우 9721
아파트 근처에 있는 코로나 선별진료소 과연 괜찮을까? file 2020.03.05 김묘정 97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