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청소년·청년들의 미얀마 비전트립:고아원 봉사

by 5기최지수기자 posted Aug 10, 2017 Views 166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1_미얀마.jpg

[이미지 제공=거산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충남 당진의 한 교회에서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미얀마로 2017724일부터 29일까지 비전트립을 떠났다. 그들은 46일 동안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11시간 거리에 있는 삔우린 지역에서 총 3곳의 고아원을 다니며 봉사를 했다.

 그들의 봉사 일정은 고아원에 도착해서 학교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잠시 돌아온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은 후, 놀이와 공연을 하는 것이다.


사진2_미얀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5기 최지수기자]


 한국의 전통 놀이인 투호, 고리를 던져 막대에 통과시키는 고리 던지기, 손과 얼굴에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풍선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주는 풍선아트, 미용실에 갈 기회가 별로 없는 아이들을 위한 머리 자르기 등의 놀이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저녁을 먹은 후에는 공연을 했다. 태권무, 소고춤 등 한국의 전통 춤 또는 한국 동요, 노래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고아원 아이들도 공연을 준비해서 서로가 서로의 공연을 즐기며 봉사 일정을 마쳤다.


사진3_미얀마.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최지수기자]


 아이들의 공연을 보고 봉사에 참여한 학생이 고아원 아이들이 우리를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는 사실에 감동을 받았고, 모든 일정이 끝나서 헤어질 때는 말도 통하지 않는 아이들과 하루 만에 정이 들어서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솔직히 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 귀찮고 힘들어서 하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었지만, 막상 직접 아이들을 만나니 그런 마음이 사라졌다", "우리보다 훨씬 안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더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 같아서 그들의 모습에서 배울 점이 더 많았다"라고 말했다.


 선진국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후진국의 모습이 가난 때문에 지치고 힘든 모습일지 몰라도 사실은 그들이 훨씬 행복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그들의 모습을 배워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최지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김세령기자 2017.08.13 00:38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으로 손길을 내민다는것이 정말 멋진 일 같습니다..!!
  • ?
    5기최지수기자 2017.08.14 17:22
    감사해요! 오히려 제가 사랑을 받고 온 것 같아서 아이들한테 미안하기도하고 너무 고마웠어요ㅎㅎ
  • ?
    4기이현기자 2017.08.13 01:30
    정말 뜻깊은 경험을 갖게 된거 같네요!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5기최지수기자 2017.08.14 17:24
    하루만에 정이들어버리는 신기한 경험도했어요 허허 기사봐주셔서 감사해요~!
  • ?
    5기김영서기자A 2017.08.15 11:23
    이런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는 점이 생긴다면 좋을 것 같아요!
  • ?
    5기최지수기자 2017.08.16 20:35
    맞아요. 준비할때는 정말 가면 말이나 붙일 수 있을까, 엄청 고민했는데 막상 가니까 표정부터가 남달라지더라구요. 배울점이 정말 많았던거같아요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94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81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1670
태조어진, 경기전 file 2021.04.26 노윤서 12487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12502
초미세 반도체 위한 신소재 합성에 성공... 실리콘 대체 가능성 증가 file 2021.12.27 한건호 12508
SWITCH OFF for Earth, right now. file 2017.03.25 최규리 12512
존리 금융인, '청소년 동학개미'에게 아낌없는 투자 조언 file 2021.09.23 이다경 12528
정유미X남주혁 <보건교사 안은영> 1 file 2020.10.05 김민영 12533
삼월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1 file 2017.03.19 이주형 12534
8년 만에 들이닥친 전기요금 인상 file 2021.09.27 백정훈 12536
꽃보다 아름다운 아이들, 꽃때말 1 file 2017.08.11 김현지 12537
작은 관심의 즐거움, 이제는 주어야 할 때 file 2017.03.25 홍선민 12550
이탈리아에 특별한 도시가 있다? file 2020.02.28 여승리 12554
코로나19, 장애인들에겐 가시 1 2021.01.04 이수미 12562
3.1일 민족의 고귀한 숨결 5 file 2017.02.21 김윤서 12567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2571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발견, 마스크 패션 유행 2 file 2020.10.26 김수연 12582
12월 25일에 학교 가는 나라 1 2020.12.28 오예린 12584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등장, 로봇 카페 2 2020.09.28 김해승 12598
새로운 정상과 청소년 활동 주의에 대해서 file 2020.09.29 김태환 12602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아시나요? file 2021.11.23 민유정 12602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우리 사회의 영화관의 모습 file 2021.02.26 유정수 12620
61만 명이 보러 온 2017 서울 모터쇼 2 file 2017.04.12 김사랑 12628
스마트 시대의 길을 걷다, 서대문구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file 2021.08.25 박예슬 12630
당신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2017.03.17 최용준 12634
[MBN Y포럼] 청춘들의 인생멘토가 되어드립니다! 1 2017.02.17 유가영 12638
더불어민주당 청년 TF, 미소대화 ‘청소년과 정치활동 - 18금 정치를 넘어 민주시민으로 서기’ 개최 file 2021.01.19 김찬영 12643
환경과 동물, 건강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의 첫걸음 '비건 페스타' 1 file 2020.08.27 김시윤 12646
관중 입장이 재개된 프로야구 현재 상황 file 2020.10.26 나주현 12651
11월 11일, 빼빼로 대신 묵념은 어떨까? 2 file 2020.11.30 신재호 12653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2655
청소년이 미래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 및 기부금 전달식 file 2021.03.30 유정수 12658
"학교 직장인증 소셜커뮤니티" 비대면 친목플랫폼 '썸코리아' 출시 file 2021.08.05 디지털이슈팀 12662
잔여백신,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예약하세요 file 2021.06.15 이상미 12666
'구멍뚫린' 지역주택조합 file 2017.03.25 박다혜 12668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2673
전 세계를 위협하는 코로나19? 1 file 2020.12.03 박정은 12675
코로나19가 몰고 온 비대면(Untact) 문화 file 2020.04.17 김지윤 12679
갈 곳을 잃은 통학생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file 2020.10.27 임은선 12698
플라스틱 제로와 더불어 '에너지 절약'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file 2021.05.20 남서영 12702
자율 주행 자동차, 어디까지 달려왔나 2021.09.01 백소윤 12703
애플의 걸작 'M1'프로세서 file 2021.04.26 임승찬 12717
빨라지는 개화시기, 이젠 꽃구경도 선착순으로? file 2021.04.27 김시현 12720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2722
워터파크는 코로나 시기에 안전한가? 1 file 2020.08.24 나주현 1272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2021년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장혜수 12727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file 2020.12.23 윤현서 12728
50점 폭격한 아데토쿤보, 50년 만에 우승한 밀워키 벅스 file 2021.07.23 이대성 12735
[기자수첩]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file 2023.04.11 최승현 12745
지구를 위한 하루, 지구의 날 file 2020.04.24 최준우 127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