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 비둘기낭

by 4기강지현기자 posted Aug 08, 2017 Views 1547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348256_2017216525164726_1091494737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산을 올라가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갔을 때 눈앞에 가슴이 뻥 뚫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

????11.jpg

[이미지 제공:네이버블로그 마음의 창으로 빛을 느끼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천연기념물 제 537호로 지정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 낭 폭포’는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와 하식동굴로 이루어져있으며 폭포가 떨어지고 있다. 비둘기 낭에서 제공하고 있는 설명에 따르면 주상절리는 암석이나 지층에 나타나는 기둥 모양의 평행한 틈(절리)을 말한다. 주로 용암이 분출되어 굳어진 화산암지역에 많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뜨거운 용암이 분출하여 식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만들어 지고 일반적으로는 단면이 6각형 모양을 이루며 용암이 식는 환경에 따라 4각~8각의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진다. 기둥모양의 주상절리 외에 지표면과 수평을 이루는 판상절리, 부채꼴 모양의 방사상절리 등이 있다. 하식동굴은 하천의 흐름에 의해 만들어지는 동굴로서 하천의 흐림이 빠른 쪽 벽면 중 상대적으로 침식에 약한 부분이 깎여 나가면서 만들어진다. 비둘기 낭은 한탄강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식동굴을 형성하고 있다.


20354101_2017215925164786_82468397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비둘기 낭은 2009년 당시 유명했던 드라마인 선덕여왕을 비롯하여 2010년에는 추노에, 2011년엔 최종병기 활, 2012년에는 늑대소년, 그리고 2014년 강한 인상을 남겼던 괜찮아 사랑이야가 촬영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다.

20354127_2017216171831428_659117434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포천 한탄강 내 용암 활동과 관련된 명소는 비둘기낭 폭포를 포함하여 총 8경을 둘러볼 수 있다. 제1경은 한탄강 대교천 현무암 협곡, 제2경은 샘소, 제3경은 화적연, 제4경은 멍우리 주상절리대, 제5경은 교동가마소, 제6경이 바로 비둘기낭, 제7경이 구라이 골, 마지막으로 제8경은 아우라지 베개용암이 있다.


비둘기낭은 6~10월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하고 11월~5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비둘기낭 근처에는 비둘기낭 캠핑장을 비롯하여 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다양한 체험들이 있으니 더 자세히 일어보고 싶다면 포천시 홈페이지를 이용해 재미있는 여름 보내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강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32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132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6357
드림스프링스, 청소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1 file 2017.02.27 김보경 547994
[PICK]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 Z Filp 3를 살펴보다 2 file 2021.08.25 김승원 467533
[PICK] 혼자가 더 편한 이들에게 건네는 공감과 위로,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 1 file 2021.08.26 한수민 466410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file 2017.11.28 신현민 405030
[포토]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진행 file 2020.11.10 디지털이슈팀 280086
[PICK] KBO 역사상 최대 위기, 팬들의 마음은 이미 돌아섰다 file 2021.07.26 지주희 255164
애니메이션 속 숨겨진 명대사 5 file 2020.04.28 권빈 242059
베이킹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 file 2018.02.01 정용환 213797
여자배구 대표팀, 2021 VNL 참가 18인 명단 공개...도쿄올림픽 향한 첫걸음 1 file 2021.04.12 김하은 191412
[PICK]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화이자 백신 R&D 사업본부, 코로나 백신에 대해 이야기하다 1 file 2021.06.18 이주연 168992
[PICK] '대통령 특별사절 1호 가수' 방탄소년단, "사명감 갖고 긍정과 희망 에너지 전하고파" file 2021.07.26 김수인 167922
[PICK] 쓰레기로 만든 신발 나이키 레디메이드 블레이저 file 2021.07.27 류태영 167414
[PICK] 가까워지는 코로나 종식, 문화생활 시작될까 1 file 2021.06.28 이소현 158188
[PICK] 남자농구 대표팀, 4승 2패로 아시아컵 본선 진출 확정 file 2021.06.28 윤서원 156576
“이게 한국?”...내셔널지오그래픽에 한국인들이 뿔난 이유 file 2021.07.27 박지훈 138277
청소년기자단봉사회, ‘시각장애인·정보소외계층 위한 기사녹음 봉사활동’ 운영 file 2018.10.31 디지털이슈팀 108306
서초구를 뒤흔들다. 2017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file 2017.09.27 김서영 105979
'신흥 강자'로 불리던 게임들이 유독 한국에서 부진한 이유는? 1 file 2020.09.21 김상혁 89850
프랑스의 깊은 맛, 대표 음식 Top 3 file 2017.10.18 박미진 83942
내가 직접 만들어서 팔아요. 2017.06.30 박승미 83780
녹색교육센터, 2022년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글 모음집 발간 file 2023.01.02 이지원 82710
청소년들에게 일상이 되어버린 비속어 1 file 2017.03.20 김재윤 82474
공룡 대멸종, 그 원인은 무엇일까? file 2018.06.21 최수영 73661
필환경이 트렌드로 주목되다, 이 변화에 기여한 자들은? file 2020.04.13 남지영 64900
순우리말 간판, 돌아오다. 11 2017.02.22 장나은 57790
FTA의 장점과 단점 file 2017.10.09 최현정 51399
마케팅의 기본, 분석법을 배우자!! file 2016.06.04 김성현 49715
엄마! 소고기는 왜 돼지고기보다 비싸요? 3 file 2019.09.02 김도현 49552
10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file 2020.01.03 이채희 48428
청소년 아이돌 팬덤 문화의 양면성 2017.07.29 정혜원 48299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45606
대기 중 이산화탄소로 망가져가는 해양을 살릴 수 있는 기술들 1 file 2020.12.31 이지민 45363
성격 유형에 따른 MBTI, 나는 어떤 유형일까? 7 file 2020.07.03 윤소영 44910
'탈석탄'을 위한 온라인 엽서 쓰기 4 file 2021.05.24 김태희 44782
자극적인 콘텐츠 속 블루오션, '무자극 컨텐츠 연구소' file 2017.08.01 김재윤 44708
세계의 의식주①: 다양한 전통의상 2018.01.30 김민지 43922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청소년 클럽' 5 file 2018.03.02 박건목 42124
세계로 나가는 자랑스런 한국의 맛! <제12회 전주국제발효식품 엑스포> 1 file 2014.10.23 최다혜 41639
1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패션 브랜드 '키르시(KIRSH)' 9 file 2019.04.12 김세린 41497
원숭이와 친해져볼까?! 에버랜드 '몽키밸리 리얼대탐험' file 2015.06.07 김민정 41259
서울시 교육감과 함께한 명덕여고 학생자치법정 1 file 2015.08.11 심희주 40910
사람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법, MBTI 1 file 2020.01.03 조은비 40780
새로운 기자단 tong, 시작을 알리다 4 file 2015.07.28 김혜빈 40269
SKY캐슬 예서는 '이기적 유전자'를 이해하지 못했다? 2 file 2019.03.22 이연우 40079
[곰이 문 화과자] ' 2월 ' 문화행사 A to Z 19 file 2016.02.11 박서연 3860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