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수박 모자이크병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by 5기박지성기자 posted Aug 07, 2017 Views 239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사람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이 수박 모자이크병(Watermelon Mosaic Virus:WMV)은 진딧물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다. 수박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을 먹으면, 건강한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노인과 어린아이는 설사와 함께 배탈의 증상을 보인다. 이러한 수박들의 특징은 과육이 너무 익고 냄새가 나는 경우이거나 수박 꼭지에 갈색 무늬가 있는 경우이다. 또 ,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가 심하게 드러난다.


 사람들은 수박 모자이크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수박 모자이크병의 증상을 제대로 알지도 않은 채 정상적인 수박들도 모자이크병에 걸렸다고 단정하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수박 모자이크병 맞나요?”, “이 수박 먹어도 될까요?”등 공포심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대부분 수박에 나타나 있는 소용돌이 모양의 태좌 때문에 두려워하는 경우이다. 하지만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정상적인 수박에서도 소용돌이의 모양의 태좌가 나타난다고 했다. 또 다른 경우, 수박을 먹고 배탈이 났다는 것인데, 이는 수박을 무리하게 먹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모자이크병에 걸린 수박은 증상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배탈이 나거나 설사를 했을 지라도 너무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는 것이다.


수박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나타내면, 수박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수박에 나타나지 않는다면 걱정 없이 먹자.




f2823c00fc2e048c4ffd793ee7a684b7.png


[이미지 제공=농촌 진흥청,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박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임채민기자 2017.08.09 19:02
    얼마전에 수박에 저 무늬 나타나서 먹지 말라고 했었는데 다 병걸린 수박은 아닌가보네요! 진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 ?
    4기이민정기자 2017.08.10 21:19
    좋은 기사글에 감사합니다. 사진과 정보가 많은 도움을 주었고, WMV 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제대로 알수 있게되었어요.
  • ?
    6기김나림기자 2017.08.14 17:23
    기자님 덕분에 수박 모자이크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5기기시연기자 2017.08.21 20:43
    수박 모자이크병...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708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787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1233
물가가 너무 올라요! - 물가의 비밀 1 file 2017.03.16 천주연 14448
물 표면은 왜 둥글둥글할까? 3 file 2020.05.29 백경희 15295
물 만난 물고기, 정보화 사회 속 코로나 2021.01.05 한나킴아벌레 13553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4950
문화재청, 경복궁 등 고궁 야간개장 시행한다 9 file 2016.02.23 박정선 18944
문화의 날이 열리는 그 곳 1 file 2016.08.12 박지우 15771
문화와 예술로 하나되는 세상 - 2016 주한 외국대사관의 날 file 2016.11.20 김은형 15847
문화예술네트워크 위드, 파리공원 살롱드파리서 ‘선물 받은 하루’ 크리스마스 행사 file 2022.12.19 이지원 8712
문화예술 NGO ‘길스토리’ 대표 배우 ‘김남길’ file 2021.03.24 문소정 16781
문화에 문화를 더하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 file 2022.08.29 이지원 7585
문화마다 다른 각 나라의 추석 file 2016.09.20 최우석 18467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0367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1 file 2016.11.03 김다현 17786
문화가 있는 날, '톡, TALK! 기상 콘서트'로 떠나요 file 2017.09.28 김나현 16754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7168
문제가 남느냐, 내가 남느냐 file 2016.06.19 장서윤 15377
문재인 대통령,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file 2021.11.23 강준서 9397
문재인 대통령 휴가철 추천도서 ‘명견만리’ 시리즈, 베스트셀러 1~3위 석권 file 2017.08.17 디지털이슈팀 16620
문이과 통합형 인재? PSL에서 경험하라! 7 file 2016.02.25 이은경 20156
문래청소년센터, 청소년이 직접 가꾸는 허브텃밭 ‘허브는 선물이다’ 프로그램 진행 file 2022.11.18 이지원 7299
무한한 가능성, 빅데이터 1 file 2016.10.23 정현호 20211
무한질주 오디션 방송, 이젠 걸그룹이다 5 file 2016.02.24 박진우 21174
무한리필, 무한선택 탄산음료 5 file 2016.08.21 조은아 19722
무한도전 엑스포, 일일 무도멤버 체험 ! 14 file 2016.02.19 민유경 18653
무한도전 7주간 결방 예능계 새 바람 불까? file 2017.03.04 이아현 15332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미래 혁신적인 발전으로 거듭나다 file 2021.10.06 박재현 11097
무인 판매기의 증가, 소외되는 소수들 file 2020.09.25 송다은 12343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7205
무심코 쌓아둔 이메일이 지구온난화를 부른다? 3 file 2020.12.11 이채림 15976
무료로 오징어를 먹을 수 있다고 !? file 2017.10.18 조은가은 14762
무더위를 피해 도서관으로 떠나자! file 2015.08.16 장수경 20814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4309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뜨거운 과학 열기 속으로 1 file 2017.08.25 이지호 16841
무더위 행복 쉼터 file 2017.09.04 최윤정 15429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6039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7644
무더운 여름, 실내 냉기로부터 나를 지켜라! 3 file 2017.07.21 한윤정 14348
무더운 날씨 속 과거 '석탄' file 2016.08.25 김민지 16927
무너지는 자영업자 2 file 2017.03.28 남우빈 13644
무너져가는 블루레이 시장, 이래선 안 된다. file 2017.10.16 손종욱 15901
무기한 연기? 달라진 우리의 문화생활 2 file 2020.09.17 최진서 14221
무기력한 삶에 활력 한 스푼, 2021 랜선 서울학생자치 나눔 축제 file 2021.11.12 김하영 14940
무공해 청정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소개합니다 2 file 2018.03.06 김민하 14887
몽환적인 핑크빛 하늘... 이유는? 1 file 2021.09.09 하지수 23432
몽골, 이토록 아름다운데 한 번쯤은 가봐야 하지 않겠어? 2 2020.01.22 조하은 21577
몽골 아이들의 온기를 느낀 GVT file 2016.07.25 이민재 16737
못 다 핀 꽃들의 기록, ‘위안부’ 나눔의 집 방문하다 1 file 2018.03.01 양세영 14434
몸살감기 인 줄 알았는데, 임파선? 4 file 2017.04.02 김애란 338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