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일본을 덮친 맹독성 불개미

by 4기박형근기자 posted Jul 15, 2017 Views 232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ㄹㄴㅁㅇ.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형근기자]


 지금 일본은 '히아리' 또는 '아키히아리'라고 불리는 맹독성 불개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남미가 원산지인 이 맹독성 불개미는 쏘이면 극심한 통증과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손이 떨리는 증상을 생기게 한다. 따라서 여태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발견된 불개미와는 전혀 다른 외래종으로 번식력도 상당하다. 또한 동공이 수축되는 증상과 함께 심한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공격성이 강해 옆에 있기만 해도 마구 찌르고 동식물을 가리지 않고 모두 다 먹어치운다.

 불개미는 고베 항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중국 화물선을 통해 일본에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는 빠르게 동쪽으로 퍼져 됴쿄 사람들까지 두려움에 떨게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번식력이 강해 더 확산될지 모르는 공포 속에 살고 있는 일본 사람들은 지금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일본에 상륙하기 전에 불개미는 중국, 미국, 호주 등 14개 국가로 퍼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도 큰 피해를 일으켜 한 해에 1천만 명 정도가 물리고 사망자도 백 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 불개미는 오사카에도 퍼졌는데, 오사카에서는 여왕개미도 같이 번식이 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왕개미는 하루에 천개 이상의 알을 낳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여기서 더 알아야 할 것은 이 불개미가 한국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만약 한국으로 퍼져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맹독성 불개미가 퍼지지 않도록 부두나 공항 등에서 외국과 수출입 하는 상품들을 잘 감시하고 살필 필요성이 있다. 더불어 만약 불개미가 확인될 경우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초기 대응을 잘 해야만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형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4기이하영기자 2017.07.18 16:03
    기사를 읽으면서 쯔쯔가무시병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소식들을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사였습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519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967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2378
달리는 것만으로 전세계 아동을 살릴 수 있습니다 - 2017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1 file 2017.05.25 서수민 23825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제7회 충북수학축제 성료 file 2017.09.01 허기범 23830
봄의 향기를 담은 매화마을-‘매곡동’ 6 file 2016.02.23 유성훈 23831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3837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23839
제4차 산업혁명: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2 file 2017.08.13 최현정 23841
'서호정자' 가 우리의 안녕을 묻습니다. 2016.04.04 김형석 23845
자율주행 자동차의 현실 file 2018.08.20 이형우 23845
[MBN Y 포럼] ‘불가능을 즐겨라’ 영웅들과 함께하는 ‘HERO SHOW’ 1 file 2017.02.11 김민지 23853
친환경 사기꾼 '그린워싱'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file 2017.05.25 이경림 23858
영화, `모아나' 논란 10 file 2017.01.25 전인하 23859
'K-좀비', <킹덤>의 귀환 4 file 2020.03.27 조은솔 23859
책가방 대신 카메라를 메고 교실 밖으로 나온 여고생 슬구를 아십니까? 2 file 2016.05.27 김윤정 23863
캄보디아의 아픈 기억, 킬링필드(Killing Fields) file 2020.02.14 윤하은 23867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왜곡된 사실. 2017.04.17 박환희 23879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23881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23882
스머프의 고향, 벨기에 만화박물관에 빠지다 1 file 2017.10.16 박미진 23887
제 7회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 - 미래 IT 분야 인재들을 만나다 (인터뷰) 9 file 2017.01.22 이지희 23892
코로나19 걱정이 없는 세계, '모여봐요 동물의 숲' 9 file 2020.03.27 하건희 23893
문화로 인한 갈등 그리고 공존 file 2019.09.30 이승환 23895
누구나 알기에, 의미를 잘 분별해서 들어야 할 동요, '우리 집에 왜 왔니' 2 file 2019.07.25 유예원 23907
WFUNA 여름 CAMP 2017!! file 2017.09.08 홍여준 23908
잠자는 청소년의 의식을 깨운다!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 -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file 2017.08.21 김현서 23911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23912
얼마나 많은 일 생각나게 하는 벚꽃이런가 2 file 2016.03.25 박지우 23919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23924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23931
여행과 가방의 역사 속으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 비통' 전시 file 2017.07.02 김지우 23936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23949
세계 청소년의 날 청소년과 의미있는 활동을! 3 file 2017.08.25 김재호 23949
우리나라의 유일한 하앙식 구조 건축물은? 1 file 2017.10.09 김다정 23949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Enjoy the Impossible! 1 file 2017.02.19 박수연 23957
독도 체험관, 서울에서 독도를 만나다 file 2016.03.21 이소민 23958
하나 되어 울리는 우리들의 마음, '제41회 고등학교 합창발표회' file 2019.09.27 김지우 23962
'행복한 소리 Dream' 목소리를 기부하다 1 2017.09.20 이태녕 23965
스트레스가 부른 소비, 'X발비용' file 2017.04.15 이수빈 23968
노숙자분들을 위한 쉼터, 바하밥집에서의 봉사 file 2016.09.03 오지은 23969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기술 1 file 2016.11.04 박가영 23969
골재상에서 발생한 화재, 인근 고등학교 덮쳐.. 인명 피해는 '無' 3 file 2017.04.09 이동우 23973
MARVEL과 D.C 코믹스, 무엇이 다른가? file 2018.04.06 도예준 23975
인피니트 호야 주연의 '히야' 예매율 1위 차지!! 6 file 2016.03.09 문근혜 23979
세뱃돈, 낭비하지 말고 경제 흐름 파악하여 목돈 마련하자! 4 2019.02.11 한신원 23982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23983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23983
27일, 서울시 어린이 청소년 참여위원회 오리엔테이션 열려 5 file 2016.02.27 황지연 23988
[ 삼일절 ]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다 5 file 2016.03.02 황지연 23988
활활 타오르는 일러스트의 열기, 지금은 일러스트로 소통하는 시대 2 file 2017.08.08 이정민 2399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