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by 6기박우빈기자 posted Jun 21, 2017 Views 116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와의 관계로 엄청난 위기상황에 놓여 있다. 5 9,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조사하던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이 해임되면서 논란은 증폭되었고, 트럼프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과 관련된 스캔들이 추가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이른바 탄핵론이 제기될 정도다.

제임스 코미 FBI 전 국장이 해임되고 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사건들이 많이 드러났다. 그중 한 사건이 바로 이 사건: 재러드 쿠슈너 사건이다.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인 작년 12, 외신은 쿠슈너가 뉴욕에 있는 트럼프타워에서 세르게이 키슬라크 주미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인수위와 러시아 정부 사이에 비밀 채널을 구축하자는 둥,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둥 온갖 이야기가 난무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탄핵 이야기가 온갖 곳에서 나오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패배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은 자신의 모교인 웰즐리대에서 졸업식 연설을 하며 트럼프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웰즐리대 졸업식에 참석한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하야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에 빗대어 비난했다. 닉슨 전 대통령은 민주당을 도청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가 점점 수사가 진행되자 법무부 장관을 해임했다. 이 같은 무리수와 악수를 계속하던 닉슨 전 대통령은 결국 하야하게 된다. 이렇게 허무한 임기의 끝을 맞이하게 된 닉슨 대통령처럼, 트럼프 대통령 역시 러시아와의 내통 혐의로 일찍 임기를 마칠 수도 있다는 의미의 발언이었다.

한편 일부에서는 탄핵이 너무 이른 판단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오히려 너무 이르게 탄핵 이야기를 꺼내면 괜스레 민주당이 트럼프를 과도하게 공격한다는 여론에 휩쓸려 트럼프가 동정표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다.

현재 우리나라 역시 새로운 대통령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런 시점에서 트럼프가 있는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의 외교가 상당히 중요하다. 트럼프는 이런 위기를 잘 극복해야겠지만, 어느 정도 그가 과거에 저지른 행동들을 시인하고 그 죗값을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 죗값이 대통령직을 내려놓아야 할 정도로 큰지는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그림1.png




[트럼프와 FBI, 그리고 러시아에 얽힌 관계도/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우빈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우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452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115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4910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797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3787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747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710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648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3642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623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3524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3486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3422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3420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3419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3373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3332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3306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3299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3262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3211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3196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3176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3167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3160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3129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305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3050
편의점, 의약품 판매의 아이러니 9 file 2016.02.24 유승균 23030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3028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3023
프랑스어 철자법 간소화, 논란 이어져 12 file 2016.02.25 정가영 23014
의료 서비스의 특징이자 맹점, 공급자 유인 수요 file 2018.11.22 허재영 22937
학용품 사용...좀 더 신중하게 3 file 2016.05.23 이은아 22916
'폭력에서 자유로운 나라?'...부산 사하구 여중생 폭행 사건 발생 1 file 2017.10.10 허석민 22899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 하루 만큼은 금연하세요 2014.07.31 장정윤 22793
‘하기스 퓨어 물티슈’ 등 10개 제품, 메탄올 기준치 초과.. 판매 중지 및 회수 조치 13 file 2017.01.16 김해온 22780
청소년들이여 흡연의 불씨를 꺼라 2014.07.26 양나나 22756
지카 바이러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7 file 2016.02.12 오시연 22746
담배연기에 찌든 청소년들 2014.08.01 송은지 22712
9시등교 과연 옳은것일까 2014.09.25 이지혜 22708
‘9시 등교’로 달라진 일상에 대한 작은 생각 2014.09.25 이주원 22676
해군, ‘아덴만 여명작전’ 6주년 기념식 열어 6 file 2017.01.24 김혜진 22673
이상화 현실의 모순 9시등교, 최대 수혜자는 학생 2014.09.20 신정은 22667
47만 명의 청소년이 흡연자, 흡연 저연령화 막아야…. file 2014.08.16 김소정 22658
과자 포장속 빈공간 비율이 약 83%? 과대포장 문제가 심각하다! 7 file 2016.05.29 신수빈 22637
교육현실 그대로....등교시간만 바뀌었다! 2014.09.25 명은율 22606
비어있는 임산부 배려석 찾기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6 file 2017.02.25 박유진 22590
무더운 여름, 예민해진 눈, 내가 지킨다!! 1 2015.07.19 구민주 22583
잠잠해져가던 코로나19, 다시금 두려움에 떨게하는 에어로졸 전파 6 file 2020.07.31 유지은 22533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25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