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 마디의 말과 행동보다 더 큰 울림, 서울환경영화제

by 4기오주연기자 posted Jun 12, 2017 Views 1518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518일에 막을 올려 24일까지 7일 동안 이화여대 ECC의 삼성홀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서울 환경 영화제가 진행되었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환경영화제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의 우수한 환경영화들을 발굴하여 대중들에게 소개하였다. 특히 올해는 서울 환경영화제서울환경영화제 출품작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104개국의 1,550편 작품 중 24개국의 51편의 영화들을 선정, 그를 통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함께 고민해나가고자 했다.


수정됨_사진 1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주연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의 자격으로 21일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되었던 존 웹스터 감독의 너의 작은 노랑 장화을 관람할 수 있었다. ‘너의 작은 노랑 장화는 미래에 태어날 감독의 증손녀를 청자로 하여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을 가진다. 감독의 개인적 이야기들부터 범지구적인 기후변화라는 문제로 나아가기까지 전개되는 영화는 상영 내내 한 사람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영화가 끝난 이후 약 30분간 진행된 Q&A 시간을 통해 미래 세대를 살아나갈 청소년으로서, 어떠한 태도로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가야 할지 대한 조언을 존 웹스터 감독에게 물을 수 있었다. 그는 현시점에 우리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은 분명 엄청난 문제에 봉착하겠지만 그만큼 엄청난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염세적이고 고정적 관념과 젊은 세대들의 도전적이고 진보적인 관념의 대립 속에서 균형을 잡고 많은 변화가 생각보다 이른 시간 안에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답하였다.


수정됨_사진2 (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오주연기자]


영화 상영 외에도 함께 진행된 그린프로젝트를 통해 관객들은 직접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인식할 수 있었다. ‘한 편의 환경영화는 커다란 목소리보다, 조리 있는 글보다 더 강한 변화의 힘을 가집니다.’라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정신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오주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서진A기자 2017.06.15 23:14
    가보고 싶었는데 못갔어요ㅠㅠ 가봤다면 좋은 경험이 됐을 것 같네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422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300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7928
대한민국의 새로운 산업을 꿈꾸다...“물산업 혁신 창업 대전” 첫 개최 2020.11.30 이호성 13758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기념관, '근현대사기념관' file 2019.01.23 김보선 17557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문화유산홍보 대사 1 2017.10.24 정재원 15691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 file 2020.04.24 이승주 14025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4979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태어난 '82년생 김지영'의 고통 2 file 2017.05.25 이세림 19984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 SEOUL SKY를 가보다. file 2017.08.16 김준식 15254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 file 2017.03.01 박효주 16318
대한민국 힙합 열풍 속 힙합 꿈나무의 도전, 래퍼 Johny Kwony! 1 file 2016.09.25 신재윤 19928
대한민국 헌법의 탄생일, 제헌절 2018.07.31 오예은 16699
대한민국 축구를 만나다, 풋볼 팬타지움 2 file 2018.10.16 김하은 16189
대한민국 최초, 영등포 청소년 오픈 스페이스 1 file 2018.02.27 박선영 22182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게임커넥트페스티벌 개최 file 2016.09.22 박성수 14407
대한민국 청소년의 해외 파견 봉사활동 "나는 국가대표다" 6 file 2017.03.23 임형수 15530
대한민국 청소년을 열정으로 불태우게 만들 책 8 file 2017.02.02 옥승영 17107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아쉬운 은메달... 남자와 믹스 더블은 아쉽게 예선 탈락... 2 2018.03.06 문준형 15551
대한민국 쇼트트랙, 자존심을 회복하다 file 2018.11.23 정재근 17476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에서 성적을 못낸 이유 4 file 2017.03.12 김화랑 15337
대한민국 대표 검색사이트 네이버! 3년만에 새 단장하다! 6 file 2017.03.13 한윤성 17896
대한민국 그 자체, 아름다웠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5 file 2018.02.12 서태란 16904
대한민국 U-19 대표팀, 2018 수원 JS컵 2위 1 file 2018.05.08 최은정 17749
대한민국 IT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9.08 최형모 15305
대한 독립의 함성, 부산 동구에서 울려 퍼지다 file 2017.03.05 유승빈 14395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진짜 대학생이야기 1 file 2017.11.15 이지현 14803
대학생 해외봉사단의 문화공연- '굿뉴스코페스티벌' 의 앵콜공연 1 file 2017.03.29 김준희 14355
대학생 실종사건으로 불거진 한강 금주에 대한 찬반 논란 file 2021.05.24 김초원 11422
대학교 신입생 OT, 술 먹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1 file 2017.03.20 이윤지 15480
대포 훈련장이 관광지로...강원 철원 고석정의 가을 꽃 축제 file 2023.11.08 김지은 6202
대통령의 숨결이 느껴지는 곳, 대통령기록관 2020.01.28 이다원 13689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4969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국에 출시된 '포켓몬고'의 두 얼굴 1 file 2017.02.23 이세영 15536
대중 매체로 기억하는 5월의 그 날, 5.18 민주화운동 file 2016.05.20 임하늘 15359
대전시 유성구에서 청소년을 위한 '나Be 한마당' 열려 file 2017.09.18 신동경 17539
대전국립중앙과학관, 과학체험의 장을 열다. file 2017.04.24 김세영 16931
대전교육청, '제5회 대전학생토론마당' 개최 1 file 2017.04.23 최유라 14562
대전 청소년 WECAN 센터 동아리 발대식,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향해! 1 file 2017.02.19 박지은 13382
대전 대표 음식 칼국수, 축제로 승화되다. 4 file 2017.04.09 박현규 15703
대전 ‘타슈’ 무겁고, 눈비에 무방비 노출 아쉬워... 1 file 2017.06.16 박현규 19867
대왕카스테라의 시대는 갔다? 이젠 명량핫도그! 3 file 2017.04.25 정혜교 17940
대왕 카스텔라의 거짓된 광고냐, 방송사의 짜집기냐 2 file 2017.03.31 주소현 13974
대안학교 학생들이 모였다! 대안학생연대 2017.10.13 장재호 25126
대선, 그보다 조금 더 먼 미래 박용진에게 묻다 file 2021.09.24 김서영 15531
대선 후보들은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11.14 대학생들의 행진 '출격' 3 file 2021.11.15 김동은대학생기자 10841
대선 후보 본격 유세 시작...李&尹 민심저격 '로고송' 어떻게 만들었나 1 file 2022.02.21 손동빈 10913
대보름,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세계불꽃 축제가 열리다. 2 file 2017.02.20 성다인 16165
대만 인기 퀴어 영화 <네 마음에 새겨진 이름>, 넷플릭스로 찾아온다 file 2020.12.04 김예슬 24658
대마도에서 '대한민국'을 엿보다. 7 file 2017.01.27 서상겸 19265
대뇌피질 뇌지도 완성, 뇌질환 극복이 한걸음 앞으로 file 2016.07.22 박가영 167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