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새 정부의 5.18

by 4기이주현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06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문재인.jpg

[이미지 제공 = 청와대 홈페이지]

새로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안되어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이전까지 기념식에는 사전에 비표를 신청해야 참가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신분증만 있으면 참가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전국각지에서 모여 기념할 수 있었다. 여러 단체들과 시민들이 참가하는 기념식은 더욱더 감동적이었다.

기념식 중 김소형(37세, 여자)씨의 사연을 읽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눈물을 흘렸고 갑자기 김소형씨를 향해 다가가 따듯하게 안아주었다. 그러자 관계자들과 경호원들이 당황했지만 문재인의 위로로 인해 유가족들의 마음도 치유되었다고 한다.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은 첫 기념식만 참석하고 그 후로는 참석하지 않았다. 또,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이 아닌 합창으로 하자는 의견이 충돌하여 부르지 않았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이때까지 많은 논란의 곡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기념식에서 손을 맞잡고 밝은 웃음으로 함께 제창했다. 그 중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끝까지 부르지 않았다. 문재인은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청년들은 문재인의 공약 중에 일자리 공약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 과연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최저임금 인상, 여성가족부 강화 등 이 많은 공약들을 다 지킬 수 있을지 앞으로 지켜봐야할 문제인 것 같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주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최우혁기자 2017.06.02 21:32
    지난 행정부에서 소외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 5.18 정신을 문재인 정부가 잡아나가는 듯하여 기쁩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지만 때로는 단호한 결정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점에서 현 정부의 태도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 ?
    5기원찬연기자 2017.06.03 11:57
    대통령 연설 내용에는 정말로 의미있고 뜻깊은 말들은 빼곡히 있어서 좋은 행사 였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은지기자 2017.06.22 22:50
    문재인 대통령이 5.18 추모식에서 보여주신 행동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자들이 근대 민주화를 위한 국민들의 노력을 간과하는 행위는 이제 그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6.24 17:18
    5.18 운동을 기리기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 5.18 운동을 생각하게 하였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문재인 대통령의 행보를 기대하겠습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023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867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0422
우리가 GMO식품을 매일 먹고 있다고? file 2019.03.29 이연우 19927
우리가 기억해야 할 국제기구. 세계의 평화를 지키는 국제연합(UN) 1 file 2017.10.25 이수연 14113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 날의 용기 4 file 2017.09.01 이다빈 18618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1352
우리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부의 불평등 2 file 2017.05.16 양현서 12392
우리가 쓰는 하나의 색안경, '빈곤 포르노' 1 file 2018.12.17 이지우 12315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 가려진 동물실험 3 2020.03.23 신재연 11620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2 file 2018.02.26 임희선 12183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세월호 1 file 2017.04.09 양희원 11318
우리가 즐겨하는 게임, 과연 바람직하게 하는 방법은? 2 file 2018.05.16 석근호 11114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문제, 고독사 2020.02.19 이수미 10910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0537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1 file 2017.08.17 김나영 11858
우리나라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해외 사례로는 무엇이 있을까? 2 file 2019.04.24 최민영 20315
우리나라 먹거리의 잔혹사 첫 번째, 우지파동 3 2017.09.04 오동민 16481
우리나라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다? file 2016.09.24 최시헌 16937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417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0666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419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664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3199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주범, 미세먼지를 알아보자 2 file 2018.05.23 배민정 10175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은 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1 file 2020.08.18 권혁빈 7724
우리의 적은 코로나19인가, 서로에 대한 혐오와 차별인가 file 2020.05.25 장은서 8568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070
우버와 에어비앤비 더 이상 공유경제가 아니다. file 2018.02.21 김민우 15586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한걸음, '인공 잎사귀'에 대하여 file 2019.04.15 전수이 12885
우주의 탄생, 작은 점이 폭발하다 1 file 2019.01.31 김가영 9658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6130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원자재 수급 불안 가속화하다? file 2022.03.25 이성훈 8727
우크라이나의 '개그맨' 출신 대통령 file 2019.05.22 이서준 13712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217
운치 있는 해안가 산책로, 쓰레기 투기 빗발친다 file 2020.03.02 이승연 9613
울산 롯데백화점서 2월 첫 촛불집회열려 2 file 2017.02.05 서상겸 19608
울산 모 아파트서 스팸편지 소동...주민들 "편지 때문에 불안" file 2023.12.24 성진원 4772
울산 석유비축시설 지진에 안전한가? file 2018.02.20 오지석 13756
원격수업을 주제로 한국 - 아랍에미리트 원격회담...전 세계로 퍼지는 온라인개학 file 2020.04.27 정태민 8294
원자력의 두 얼굴? 뭐가 진짜 얼굴인지 알고 있잖아요! 7 file 2017.02.12 박수지 17027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9498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0974
원전밀집도 세계 1위인 우리나라, 원전사고에는 無기력 1 2018.02.21 이수안 13540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러시아 월드컵 중계와 시장 경쟁 file 2018.07.16 김민우 15037
월드컵으로 경제 한걸음 – 월드컵과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 2 file 2018.07.20 김민우 14596
월스트리트에 걸린 태극기 - 쿠팡의 미국 IPO 상장 1 file 2021.03.29 양연우 8599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초중고 개학 연기 file 2020.02.26 김다인 8745
위기에 부딪힌 에너지 전환 정책, 어떻게 나아갈 것인가 file 2018.07.26 박문정 9384
위기의 인도, 코로나19 극복하나? 1 file 2021.05.25 오경언 9328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06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