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IBM 왓슨: 의학과 인공지능의 미래

by 4기이민정기자 posted May 24, 2017 Views 1896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왓슨 그림.jpg

[이미지 제공= 재스민 바오]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Jeopardy 라는 미국 퀴즈 프로그램에서 문제를 맞히기 위해 발명된 인공지능 IBM 왓슨(Watson)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 컴퓨터는 데이비드 페루치(David Ferrucci)가 리더로서 이끌고 있는 IBM DeepQA 프로젝트에 의해 발명되었다. IBM의 목표는 자연스러운 언어에 대해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드는 것이다. Jeopardy 퀴즈 프로그램에서는 결국 인공 지능인 왓슨이 우승을 하여 백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왓슨은 이 후, 미국 의회 출신인 러쉬 디 홀트 쥬니어 (Rush D.Holt Junior)와 빌 캐시디(Bill Cassidy)와의 경쟁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왓슨은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결정권에 대해 변화를 주고 있으며, 여러 분야의 인지를 발전시키고 있다. 왓슨은 인공 지능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판단되고 있다. 다른 컴퓨터와는 다르게 왓슨은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고, 발전할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상호 작용을 통해 지식을 얻으며, 다른 지식을 퍼즐 조각처럼 연결시켜 새로운 더 큰 의미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왓슨은 사람처럼 복잡한 정보를 이해하며, 나타낼 수 있고 상세하게 대답할 수 있다.


왓슨이 처음 상업적으로 쓰인 것은 2013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에서이다. 이 때, 왓슨은 폐암 치료에 필요한 것을 결정하는 데 적용되었다. 왓슨의 전 담당자인 마노지 삭세나 (Manoj Saxena)에 의하면, 간호사의 90퍼센트가 컴퓨터의 충고를 듣는다고 나타냈다. 개발된 이 후, 왓슨은 상업적으로 쓰이기 전부터 꾸준히 의학 연구와 발전에 쓰여 왔다. 컴퓨터는 가장 좋은 치료법이 어떤 것인지 나타내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의사들이 제공한 환자들의 각 데이터에 따라 매치할 수 있다. 이런 점은 의사들이 각 환자들에게 좀 더 빠르게 처방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많은 분석가들은 왓슨이 곧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의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319백만 명의 사용자를 갖고 있는 트위터는 사이버 폭력과 악성 댓글에 대처하기 위해 최근 왓슨과의 파트너십을 공표하였다. 트위터 이외에도, 왓슨은 많은 앱(App)프로그램과 발전에 기여해왔다. 2013년에는 세 개의 회사들이 왓슨을 동반하여 실용적인 쇼핑, 의료와 같은 분야의 앱을 개발하였다. 왓슨을 통해 점점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많은 앱들이 개발되고 있다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공급자들은 이제 왓슨의 API를 이용할 수 있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이다. 이것은 많은 회사들과 개개인이 왓슨의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세금 서비스 회사인 H&R Block은 실제로 왓슨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소비자 만족도를 증가시켰다. 이 컴퓨터는 20만여 개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더 정확한 기상 예보를 가능하게 한다. 왓슨은 의료, 정부, 사업, 음악, 음식과 소셜 미디어 방면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이민정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1162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84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2121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5934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17198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21370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7731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3307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3467
완성된 축제. 그리고 더욱더 발전할 축제 '고로쇠축제'! 2018.03.28 권순우 13852
완벽함만을 추구하던 한 사람이 낳은 비극, '라플라스의 마녀' 9 file 2017.02.20 정지윤 17194
와인계의 혁명, 빈 퓨전 (Vinfusion) file 2017.03.20 이소영 13995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5979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5981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13814
올해의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1 file 2019.11.25 심재훈 14581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2908
올해 여름철 무더위는 '울진해양캠프'로 해결 file 2018.08.17 정다원 13443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9444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9565
올여름 더위를 식힐 필수품, 미니 손 선풍기 2 file 2018.08.27 조수진 15582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4642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11750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19431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10015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0689
온종합병원과 필리핀 소년의 아름다운 콜라보 4 file 2017.02.26 김수진 14093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MBN Y포럼 2022' 16일 유튜브서 방송 1 file 2022.02.07 디지털이슈팀 10153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4007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 file 2021.10.01 김민경 10134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9081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2730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3201
온가족과 함께하는 2022 게임문화제, 에버랜드서 개막 file 2022.11.11 이지원 8728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게임’이 있다? 3 file 2020.06.01 신준영 14847
오픈런 연극, 웃음과 혐오 사이 file 2019.03.04 이채은 15371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5219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11318
오싹한 핼로윈, 놀이공원에서 즐겨요! 3 file 2017.10.27 김수인 15186
오사카에서 400년의 세월을 느끼다 1 file 2017.02.25 김민진 14164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file 2016.10.23 김태윤 16974
오사카 꼭 가야할 곳 TOP3 2 file 2019.03.26 하늘 18923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16410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6313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1091
오뚜기, 국내 농가와의 상생 위한 '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 시작 file 2022.10.30 이지원 9797
오두환 오케팅연구소 대표, 27일 '꿈을 찾는 사람들'서 퍼스널 브랜딩 무료 강연 file 2022.12.16 이지원 9279
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file 2016.05.22 심세연 17565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8804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6154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73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