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시끌벅적한 도시 한복판에서의 멍 때리기

by 4기최지오기자 posted May 23, 2017 Views 1489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8618355_627220254153690_377975143_o.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지오기자]




지난 20일 토요일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에서는 <멍 때리기 대회>가 열렸다.

서울 한강에서는 이미 여러 차례 열렸던 행사로, 대전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대회의 규칙으로는 대회의 참가자들이 각자 정해진 자기의 자리에서 가만히 멍을 때리면 재미있게 옷을 차려입은 진행자들이 참가자들을 방해하기도 하고 관람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한며 15분마다 참가자들의 심박수를 체크하게 된다.

관람객들은 즐거운 관람을 하며 옆에 배치되어있는 인기투표 란에 관람객들이 마음에 드는 참가자에게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때 인기투표 란에 적혀있는 동아리방 선풍기가 고장 나서 등 각자의 엉뚱한 참가 사유 또한 조그마한 볼거리였다.

이렇게 이루어진 인기투표에서 상위권 참가자들 중 가장 편안해 보이는 자세로 멍을 잘 때린 참가자가 우승을 하게 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각자 개성 있는 포즈로 멍을 때렸는데, 이들 중에는 아예 드러누워 눈을 감는 사람도, 이어폰을 꽂고 가만히 노래를 감상하는 사람도 있었다.

연령대 또한 어린 초등학생부터 할머니, 아니면 휴가 나온 군인, 가족이 단체로 참가한 모습까지 다양했다.

이 대회는 뇌를 쉬게 하자는 의의로 시작되었는데, 멍 때릴 시간조차 없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함이라고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지오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지우기자 2017.05.25 00:35
    서울에서만 실시하는 줄 알았던 행사였는데 대전에서도 개최되었군요! 뇌를 쉬게 하자는 대회의 취지가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시간 내서 꼭 참가해보고 싶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59481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6627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79548
왜 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할까. 3 2017.09.20 박수지 15886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17173
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를까? 1 file 2017.10.18 김나경 21309
왕의 애민사상을 엿볼 수 있는 음식, 설렁탕 3 file 2017.03.23 박예은 17712
왕의 걸음으로 걷는 창덕궁 file 2017.03.19 정유진 13245
왓챠, 새 스트리밍 서비스의 장을 열다 3 file 2016.05.24 이지원 23421
완성된 축제. 그리고 더욱더 발전할 축제 '고로쇠축제'! 2018.03.28 권순우 13816
완벽함만을 추구하던 한 사람이 낳은 비극, '라플라스의 마녀' 9 file 2017.02.20 정지윤 17172
와인계의 혁명, 빈 퓨전 (Vinfusion) file 2017.03.20 이소영 13966
와이파이가 잘 안 잡힌다고? 알루미늄 캔 하나면 끝! 2 file 2017.09.20 박성윤 35924
올해의 프로야구, 누가누가 잘했나~ file 2016.12.23 김나림 15952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13762
올해의 마지막 청소년어울림마당! 1 file 2019.11.25 심재훈 14551
올해는 보다 특별한 핼로윈 1 file 2020.11.04 김준희 12859
올해 여름철 무더위는 '울진해양캠프'로 해결 file 2018.08.17 정다원 13404
올해 개봉예정인 영화 '군함도', 日 발끈했다? 13 file 2017.02.09 윤은빈 19421
올해 1만 3955명 LEET 응시자 역대 최다,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전문직 준비 중 file 2021.07.06 이승열 29541
올여름 더위를 식힐 필수품, 미니 손 선풍기 2 file 2018.08.27 조수진 15559
올바른, 안전한 성 문화를 위한 ‘프리 콘돔 데이’ file 2017.08.25 이정원 14621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11720
올림픽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8.21 박채운 19410
올림픽의 열기는 어디로... '난장판' 되어버린 'IBK 기업은행 배구단' 1 file 2021.12.29 신현우 9979
온택트로 활성화된 동아ST 환경교육 2021.03.02 이수민 10664
온종합병원과 필리핀 소년의 아름다운 콜라보 4 file 2017.02.26 김수진 14050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청년 멘토링 축제...'MBN Y포럼 2022' 16일 유튜브서 방송 1 file 2022.02.07 디지털이슈팀 10127
온라인으로 떠나는 핀란드 여행 1 file 2021.01.22 김상현 13987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국가통계방법론 국제 심포지엄 file 2021.10.01 김민경 10105
온라인 클래스 온클, 의무이지만 학교의 인강화는 우려 2 2020.10.20 문서현 19053
온라인 수업 장기화, 학생들의 생각은? 1 file 2020.10.05 조윤아 12685
온라인 쇼핑 플랫폼, MZ 세대의 놀이터로 자리매김하다 file 2021.07.30 전인애 13165
온가족과 함께하는 2022 게임문화제, 에버랜드서 개막 file 2022.11.11 이지원 8696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집콕 게임’이 있다? 3 file 2020.06.01 신준영 14804
오픈런 연극, 웃음과 혐오 사이 file 2019.03.04 이채은 15322
오프라인 서점이 고전하는 이유 file 2017.06.28 현소연 15209
오징어 게임 마케팅 전략 이대로 통하나 file 2021.10.25 박서빈 11292
오싹한 핼로윈, 놀이공원에서 즐겨요! 3 file 2017.10.27 김수인 15125
오사카에서 400년의 세월을 느끼다 1 file 2017.02.25 김민진 14126
오사카, 나라와 교토를 다녀오다 file 2016.10.23 김태윤 16847
오사카 꼭 가야할 곳 TOP3 2 file 2019.03.26 하늘 18868
오베르 쉬즈 우아즈에서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걷다 4 file 2017.06.21 이현지 16380
오리지널을 뛰어넘는 바이오시밀러 9 file 2016.02.29 권용욱 16295
오로라를 품은 땅 스웨덴 키루나, 그 이면의 문제점 1 file 2021.03.29 문신용 21039
오뚜기, 국내 농가와의 상생 위한 ' 한국 농업 상생 발전 프로젝트' 시작 file 2022.10.30 이지원 9774
오두환 오케팅연구소 대표, 27일 '꿈을 찾는 사람들'서 퍼스널 브랜딩 무료 강연 file 2022.12.16 이지원 9252
오늘따라 더 행복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 그 곳, '프란치스코의 집' file 2016.05.22 심세연 17558
오늘, 궁을 만나다 file 2016.05.01 전지우 18785
오늘 영국 밤하늘의 뒷이야기, 가이 포크스 데이 file 2017.11.07 김다은 16092
오는 6월, 중국 칭다오 여행 자제해야 2018.05.25 이준수 172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