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새로운 시대의 개막, 4차 산업혁명

by 4기오지현기자 posted May 22, 2017 Views 155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그림1.jpg


[이미지 제공 = 미래창조과학부 / 본 이미지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맡아 사용한 이미지입니다.]


 최근 과학뉴스에서는 물론, 정치나 사회뉴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단어가 있다.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학창시절부터 수업시간에 듣는 산업혁명이라는 말은 친숙할 수 있지만 앞에 붙은 4차라는 단어로 인하여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는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의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언급하면서 화제가 된 단어이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알아보기 전 지금까지의 산업혁명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증기기관을 기반으로 한 기계화 혁명인 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 기반의 대량생산 혁명인 2차 산업혁명, 인터넷과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지식정보혁명인 3차 산업혁명 순으로 발전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은 무슨 혁명을 말하는 것일까? 4차 산업혁명은 3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산업을 기반으로 하지만 물질, 디지털, 생물 간의 경계를 허무는 기술들의 융합을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러한 융합을 이루어주는 핵심요소는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다. 사물인터넷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여 사물과 사물 또는 인간 간의 상호 소통을 이루어주는 서비스이고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 추론, 지각 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로써 이세돌과 바둑대결을 한 알파고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존산업과 이러한 기술들이 결합하면 일상생활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홈, Iot가 접목된 다양한 가전제품, 몸 상태를 확인해주는 기기들이 활성화될 것이며 의료분야, 농업분야, IT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모델들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일자리 부족 문제와 정보격차, 빈부격차로 인한 불평등의 문제점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노동시간감소와 양질의 일자리 증가, 복지기술의 향상 등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우리들은 이미 세 번의 산업혁명을 겪어왔고 이제 또 새로운 사회를 향해 나아가려고 한다. 어쩌면 양날의 검일지도 모르는 새로운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와 기업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오지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5기송예림기자 2017.11.24 18:54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료 조사중이였는데, 좋은 정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 잘 보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15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728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0388
EM흙공으로 양재천 정화 활동을 하다 file 2016.09.26 강예린 17031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7026
천사가 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든든한 방법? 10 2017.03.03 하영서 17025
책가방 대신 카메라를 메고 교실 밖으로 나온 여고생 슬구를 아십니까? 2 file 2016.05.27 김윤정 17025
아시아의 친구들에서 찾은 한국어 교실의 진정한 의미 file 2016.09.25 이의진 17024
이번 동계올림픽은 평창, 바로 나야나! 2017.07.27 김규리 17023
'그루밍족' 이어 등장한 '남성 뷰티 유튜버', 앞으로의 활약 기대돼… 4 file 2017.02.28 박서연 17019
이서 문화 어울림 장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기부도 하자! 2 file 2017.03.13 김수인 17016
'선행돌' 비원에이포(B1A4)가 이끌어가는 바람직한 팬덤문화 2 file 2017.02.26 이지원 17015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17012
평창과 사랑에 빠지다 2 file 2018.03.09 백예빈 17012
인생이란 한 상자의 초콜릿 같다 4 file 2018.10.10 노현빈 17007
작은 영화, 그러나 큰 여운 3 file 2016.03.25 김주은 17003
플라스틱의 새로운 세계가 열리다 3 file 2021.01.20 이지민 16990
너는 어디서 온 별이니, ‘슈가플래닛’ file 2018.12.24 반유진 16989
GIST 전성찬 교수,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해 '준침습성 뇌 전기 자극' 효과 입증 2 file 2017.03.05 임오령 16988
골든벨을 울려라! 정읍역사골든벨 1 file 2016.07.20 이봉근 16987
추운 겨울에 따스한 호주 여행기 1 file 2019.02.27 권세진 16985
아는 만큼 즐기는 추석 2 file 2016.09.22 이민정 16985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6983
덥고 복잡한 도심 속 즐기는 소소한 여유 file 2017.06.18 김나림 16977
의령 곤충생태체험관을 소개합니다. file 2016.07.18 이서연 16976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과연 누가 결정할까? 1 2021.01.15 이채영 16973
2016년 주한외국 대사관의 날! 그 축제의 현장 2016.11.15 서지민 16973
호이 호이 둘리는 초능력 내 친구! 1 2017.05.14 한승훈 16971
K-Pop과 K-Drama, 해외에서는 얼마나 유명할까 2018.11.30 정유현 16969
정월대보름, 다들 부럼 깨셨나요? 8 file 2016.02.23 김규리 16968
팬들의 간절한 바람, 프로야구 관중 입장 언제쯤 1 file 2020.07.17 오경언 16963
모리를 통해 느끼는 삶의 의미와 죽음 1 file 2018.10.05 박채윤 16962
‘Youtuber’ 축제 ‘DIA FESTIVAL’ 그 열기는! 2018.08.29 김유진 16962
희망이란 그이름 당당한 그이름! 청소년과 함께! file 2017.03.14 이지은 16962
희망이란 그 당당한 이름! 청소년과 함께! 2 file 2017.03.15 이지은 16959
환경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서울환경영화제' 1 file 2018.06.11 진현용 16958
영화 '다른 길이 있다', 무엇을 위한 비난인가 1 file 2017.02.22 이세림 16957
렌즈, 올바른 사용법과 부작용 3 file 2020.09.09 김현수 16952
한국 축구의 미래 U-20 축구 대표 팀 아디다스컵 우승! file 2017.04.02 서재성 16948
역사의 현장, 거북선에 오르다! 1 file 2017.10.16 황유정 16947
방탄소년단, 컴백 첫 주 음악방송 '1위 올킬' 1 file 2018.06.01 성효진 16945
최신 반도체 기술 선보여,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반도체대전(SEDEX 2020) 1 file 2020.11.04 김민주 16943
청소년들의 의견을 나누어보는 토론,'세발작'개최 3 file 2017.06.04 신지원 16942
패럴림픽, 한계에 도전하다 file 2016.09.25 이하린 16941
137년 vs 14년, 한 맺힌 팀들의 대결…UCL 결승 6월 1일 개최 file 2019.05.31 권진서 16939
웹드라마 '독고빈은 업뎃중', 8월 28일 첫 방송 file 2020.08.26 노연우 16938
EBS 6기 스쿨리포터 발대식 및 미디어워크샵 개최 3 2017.08.29 5기박수연기자 16937
똑똑한 악동 토끼와의 당근밭 전쟁! 영화 '피터 래빗' file 2018.05.28 김수인 16934
소설 '토지'가 숨 쉬는 곳으로 1 file 2019.02.12 박보경 16930
전시회 '슈가플래닛', 당신의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1 file 2019.01.09 오희수 16930
전주 3.13 만세운동 재현행사 2 file 2018.03.14 이정찬 169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