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1281번째, 9241일째 나비들의 날개짓

by 4기이다은기자 posted May 08, 2017 Views 1025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025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4기 이다은기자] 


지난 53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감리교 전국 여 교역자 회에서 주관한 제1281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이다. 공식 명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이다.

대한민국 주재 일본 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린다. 19921월에 시작된 이래 500회가 된 20023, 단일 주제로 개최된 집회로는 세계 최장 기간 집회 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이 기록은 매주 갱신되고 있다. 연휴를 맞이하여 교복을 입은 학생들과 시민분들이 여느 때보다 많이 참여하였고 여느 때 보다 열띤 목소리를 내었다. 춘천 평화 나비 네트워크의 바위처럼으로 시작하여 문화공연과 참여단체의 자유발언 순서로 진행되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일본 정부의 제대로 된 사과 촉구, 현 정부였던 박근혜 정부의 위안부 문제 대처에 관한 질타와 차기 정부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하여 말로서의 해결이 아닌 보다 실질적이고 행동으로 보이는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또한, 피해당사자이신 할머니들의 어떠한 의견 없이 진행된 12·28 합의와 관련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지적하였으며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였다. 이제 피해 할머니들이 몇 분 계시지 않은 상황에서 더 늦기 전에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와 과거 잘못에 관련된 정부의 사과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란 없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말로만 기억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4기 이다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단비기자 2017.05.12 22:55
    많은 이들의 행동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저도 꼭 한 번 참여해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5.14 22:29
    저는 2월 봄방학 때 수요집회 참여했었습니다. 말뿐만이 아니라 직접 집회에 참석하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참가자 분들 모두 멋있어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6025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295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6952
대체 그 '9시'의 의미는 무엇인가 2 2014.10.30 이민지 23071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3078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9시등교. file 2014.09.24 황혜준 23151
언어파괴로 얼룩진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2014.07.31 박민경 23195
교육청의 과실? 언론사의 오보? 그 진실이 궁금하다. 2 file 2017.02.09 서경서 23200
[현장취재]청소년이하는 청소년 인식개선 프로그램!<쉬는 날, 왜 쉬어?> file 2015.09.19 박성은 23204
내가한흡연은 나만의 것이 아니다. 2014.07.29 박지원 23213
청소년 흡연, "죽음의 지름길" 2014.07.26 장원형 23234
우리의 땅 제주 이대로 가도 될까? 1 file 2015.05.25 박다혜 23291
9시 등교를 원하세요? 2014.09.25 명지율 23329
최저임금 인상의 문제점 2 file 2018.05.14 유근영 23330
통장개설 제한만이 과연 대포통장을 막을 수 있는 해결방안인가 file 2016.10.25 조해원 23360
페미니즘이 나아가야 할 방향 2 file 2017.02.24 유승균 23403
가사 소송법 24년 만에 전면 개정 추진, 미성년 자녀의 권익 보호된다 1 file 2015.02.21 김동욱 23437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3446
9시등교, 11시 하교 나아진 것은 없다. 2014.09.07 장은영 23452
SNS상 신조어 사용, 영화 말모이를 통해 돌아보다 3 file 2019.02.01 김수민 23510
위험에 빠진 청소년, 흡연으로부터 멀어질 방법은? 2014.07.27 김대연 23548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662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664
청소년의 음주 흡연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6.05.24 최시헌 23668
학생들을 위한, 9시 등교제 2014.09.24 권지영 23729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3770
[현장취재] 나눔의 참뜻을 배울 수 있었던 지난 2개월, 그 끝을 함께 장식하다 1 file 2015.03.03 최윤정 23808
2014 제10회 골목골목 festival (마을 축제) 열리다. file 2014.10.19 권지영 23817
9시등교, 우리 학교 이야기. 2014.09.19 황유진 23863
위안부 수요 집회, 자유와 평화를 향해 외치다 2 2017.08.29 황유선 23976
추위 속 진행되는 ‘촛불집회’, 국민들의 한마음으로 추위를 이겨내다… 15 file 2017.01.14 이윤지 23989
“졸업이 실업” 청년층 체감 실업률 22% ‘사상 최악’ file 2017.09.06 김욱진 24032
청소년들은 정치에 관심이 있을까? 5 file 2017.08.20 박지은 24091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4096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4114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4166
"국가가 살인했다…" 경찰 물대포 맞고 쓰러진 백남기 농민 사망 file 2016.10.25 유진 24197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4210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file 2020.11.27 김성규 24222
보이지 않는 살상무기 말 2014.07.31 최정주 24238
고양시 어린이, 청소년 공모사업 심의 현장 file 2015.03.02 서다예 24275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6 file 2017.02.13 김혜진 24295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현재 상황과 대처방안은? 2 file 2019.10.11 정예람 24301
‘쓰레기’에 몸살 앓는 여의나루 한강 공원 1 file 2016.06.25 김선아 24409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4421
봄바람과 함께 떠나는 문학기행 file 2015.05.25 정영우 24422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4431
“세계 화장실의 날”을 아시나요? - 세계 25억 명, 위생상태 나쁜 화장실 사용 1 file 2016.11.21 노태인 24473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4536
어린이들의 출입을 금합니다, '노키즈존' 3 file 2016.06.09 이민재 24565
실질적 사형 폐지국 대한민국, 아직도 뜨거운 사형제도 폐지 찬반 논란 1 file 2017.09.11 김혜민 247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