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대구계성고등학교, 개교 111주년 기념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최…'화합의 장' 열어

by 4기조지원기자 posted May 03, 2017 Views 124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503_200803449.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조지원기자] 4각 줄다리기 경기는 줄의 맨 끝 사람이 깃발을 먼저 뽑으면 이기는 게임이다.


 지난 2일, 대구 계성고등학교에서는 개교 111주년을 맞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는 작년 2월 학교 이전 후 상리동 캠퍼스에서 2번째로 개최하는 체육대회다.

 유철환 교장선생님은 '학생들이 지난 4월 1달간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수고가 많았다. 이번 체육대회가 학생들에게 지금껏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씀하셨다.


 올해의 팀은 4개(Blue 팀, White 팀, Red 팀, Yellow 팀)로 각 팀마다 1학년, 2학년, 3학년이 골고루 섞여 선후배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쌓을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소속 팀별로 다른 색깔의 손목 아대를 착용하게 하였는데, 이로써 학생들 간의 팀 구분이 명확해져 학생회의 철저한 준비가 빛을 발했다.

 뿐만 아니라 시상 내역으로는 종합 1위, 종합 2위, 종합 3위, 종합 4위, 보물 찾기, 응원 및 질서상, BEST DRESS상이 있었는데, 그중 응원 및 질서상은 학생들 모두가 성숙한 관람 문화를 보이는 데 기여하였고 보물 찾기와 BEST DRESS상은 체육대회의 특색을 잘 살려 행사의 묘미를 더했다.


 이번 체육대회의 종목은 4인 5각, 사제동행 피구, 4각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미션 달리기, 판 뒤집기, 1000m 계주로, 작년과는 많이 달라진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는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학생들로부터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졌다.', '박 터트리기, 판 뒤집기에 옵션을 추가한 것이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사제동행 피구대회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직접 경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선생님을 보호하며 경기를 진행하는 '왕피구'의 변형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의 반 대항 피구대회는 선생님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던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올해는 그 아쉬움이 말끔하게 해결되어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 선생님들까지도 모두 하나 되어 승리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게 다가와 '화합'이라는 취지에 잘 들어맞았던 것 같다. 이는 모두에게 유대감, 친밀감을 돈독히 할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문화부=조지원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염가은기자 2017.05.05 17:54
    팀이 1학년 2학년 3학년으로 나뉘게 아니라 섞여서 하니까 학교의 단합력이 잘 느껴지네요.
    또한 변형경기를 통해 학생들과 교사들이 터놓고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보기 좋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5.07 20:18
    기사 잘 봤어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가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4772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46360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2 2017.09.05 김하현 13402
미래를 위한 투자! 정석항공과학고 방과후 1 file 2017.03.19 박민우 13402
조국을 품안에, 청원고 국토순례체험행진단 무사 귀환 file 2017.05.21 조영지 13399
충남삼성고등학교, IT 별들의 축제 1 file 2017.10.30 유나경 13394
신리고인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창의 동아리' 발표회 file 2017.11.01 이지은 13391
[인터뷰] ‘경북외고의 하루를 열고 닫는 문지기. 경북외고 유일무이 방송동아리 GFBS.’ 1 file 2017.03.25 강세윤 13377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1 file 2017.09.07 박민영 13374
진실은 다시 떠오른다 1 file 2017.04.15 김수림 13374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3372
용인 흥덕고등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2017.10.02 이현지 13369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to the 文 3 file 2016.07.25 최민지 13369
이화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샛별과 함께하는 독도 교육 3 file 2017.08.16 유진주 13363
‘별빛 캠프‘ 학교에서 별을 찾다 3 file 2016.05.19 전영서 13362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3360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D 프린터로 소녀상 제작하다 file 2018.11.14 최은섭 13359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 MUN...학생들은 색다른 경험 3 file 2020.07.29 오수빈 13355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3347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3346
수원 수일고등학교, 수일 한마음 축제 개최! 2018.11.09 박종운 13342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3338
배화여고 애플데이, 사과와 고마움을 동시에 file 2020.11.16 김근영 13327
미추홀외고의 발로 뛰는 역사동아리, ‘역동(歷動)’을 만나다 3 file 2017.04.11 신아진 13325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 file 2016.08.24 김지원 13320
포항제철고 모의사업경진대회 POSCORP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장수지 13319
대구여자고등학교 영어영재학급, ‘리서치 페이퍼 발표 대회’를 개최하다 1 file 2017.09.20 김시연 13312
계산중 SES의 서울 나들이 1 file 2017.08.31 최찬영 13311
학성여고 이공동아리의 YCF활동 file 2017.09.05 손연경 13303
김해임호고 학생들과 김해시민들의 열렬한 참여의 결과, 소녀상 2 2017.08.17 박민규 13279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공예디자인과. MT를 다녀오다. 1 file 2017.03.25 이가현 13279
1089일간의 수학여행, 가슴에 묻다 2 file 2017.04.15 김다현 13278
소녀와 소년, 첫발을 내딛다 1 file 2017.08.26 임우진 13275
부산의 '숨겨진 진주' 부경대 탐방 file 2018.05.18 신효원 13270
[2017학년도 이화여자고등학교 입학식] 배꽃 길만 걷자 1 file 2017.03.16 이가영 13270
아주 특별한 동아리… 동탄 중학교 도서부를 만나다 1 file 2017.03.22 이다호 13269
대전대신고등학교, 책과 함께 밤을 보내다! file 2018.10.25 유제혁 13265
충북 최초 설립, '충북고등학교 교육경제공동체 사회적 협동조합' 제2회 정기총회 열려··· file 2018.05.24 허기범 13264
이과? 문과? 아니, 외과! 1 file 2017.05.09 김다은 13262
방송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FBS' file 2017.02.25 이빈 13262
세화여고 학생들의 일상을 찾아온 EU 대사단, EU goes to school file 2017.10.23 박수아 13261
성공리에 마친 두번째 MUNEXUS 3 file 2016.03.25 이나은 13259
더 나은 세상을 향해, 디자인 싱킹 문제 해결 프로젝트 1 file 2017.05.24 이희원 13256
인천 문일여자고등학교 근처 공사, 언제쯤 완벽히 될까 file 2018.09.27 윤서연 13255
개성 넘치는 서해고 동아리 홍보회 1 file 2017.03.25 최수빈 13254
[인터뷰] 골방독서 마당문화, PD를 만나다! file 2017.06.04 주은채 13244
'멘토스', 계층완화를 향한 달콤한 손길 2 file 2017.08.03 김사훈 13240
사라져가는 학교문예부, 그러나 22년째 중앙여고 1등 동아리는 "중앙문예" 2017.10.27 윤은록 13238
청란여고, 교과 Day 행사 실시 1 file 2017.08.05 성예림 13227
전주신흥고 남도기행을 가다! 1 2018.02.13 이정찬 132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