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비상벨 울려도 모두 수업만......안전불감증 심각

by 4기정무의기자 posted Apr 25, 2017 Views 1718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425_224821257.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무의기자]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녔던 사람이라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수업시간 또는 쉬는 시간에 비상벨이 울려도 아무도 대피하지 않는다. 심지어 선생님들도 대피하라는

말없이 수업 진도만 나가는 상황들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약 3년이 지났지만, 우리 주변 안전불감증은 여전하다.

비상벨이 울려도 우리는 왜 가만히 있을까? 인천ㅇㅇ고등학교 3학년 26명에게 물어본 결과 이유는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첫 번째, 수시로 고장 나는 비상벨이어서 다들 비상벨이 울려도 또 고장일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장난으로 호기심으로 비상벨을 눌러보는 아이들을 자주 목격해서 누군가가 또 장난으로

눌러본 거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모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가 실제 화재나 사고로 인하여 진짜 대피하였을 때 아무도 대피를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 대피하면 작은 사고로 마무리될 일들도 큰 사고로 변하게 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우리는 비상벨이 울리는 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비상벨을 장난으로 눌러보는 행위들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학교 측에서는 비상벨이 고장 나면 바로 고치고 수시로 안전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실제 대피상황이 오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훈련을 정기적으로 실행해야 할 것이다.

안전불감증으로 작은 사고가 더 큰 사고가 되지 않게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정무의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사회부정지윤기자 2017.04.30 15:09
    기사에 말씀하신 것처럼 비상벨 오작동 횟수가 좀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상벨 오작동이 많다 보니 안전불감증도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장수임기자 2017.04.30 23:54
    처음부터 끝까지 크게 공감을 하며 읽었던 것 같네요. 저희 학교에서도 이제는 단순 오작동으로 취급하고 대피는 커녕 시끄럽다고 문을 닫으면서 수업을 진행하거든요. 새삼스럽게 노후화된 시설과 학생들의 안전불감증이 크게 다가오네요. 학교에 건의해봐야 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2159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1895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41521
김태리, LG생활건강, 오휘 새 모델로 발탁 1 file 2017.08.31 디지털이슈팀 16840
코딩에 관심 많은 친구들이라면 'NYPC 토크 콘서트 : 코딩하는 대로' 주목! 2017.08.10 임채민 16849
SK텔레콤, 페루 수이자(Suiza) 초등학교서 이동형 ICT 체험관 개관 file 2017.11.26 디지털이슈팀 16849
중고등학생 시절, 진정한 봉사활동을 원한다면? 2 file 2016.05.15 변지원 16851
국립대구박물관 2016년 설맞이 문화행사,성공적으로 막을 내려... 11 file 2016.02.10 김윤지 16855
영화 속에서 과학을 보다, 국립부산과학관 ‘영화 더하기 과학’ 특별기획전 2 file 2017.03.25 김혜진 16855
어서와! 이런 홍보단은 처음이지? 2019.10.02 김지은 16860
'1일 1깡', '깡동단결' 등 깡의 신드롬 2 2020.06.08 이다원 16860
FIFA U-20 월드컵, 한국에서 개최되다! 2 file 2017.05.28 양승혜 16862
청소년 범죄,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20.06.09 김예한 16864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16867
제21회 우석대학교 전국 고교생 백일장 개최, 내 삶에 색을 입히다 file 2019.05.27 정다운 16867
금천구청 소녀상 제막식 개최 file 2017.08.24 전진서 16872
영화 '베테랑'과 '부당거래'는 다르듯 같다. file 2017.12.26 손종욱 16872
초롱초롱 제4기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 file 2017.01.25 김소희 16873
2018 울산학생 대토론 축제 1 file 2018.06.21 조예린 16876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16877
2017 대한민국 LED 산업전과 대한민국 ICT 융합 엑스포 성황리에 마쳐 file 2017.09.22 박광천 16880
문학의 계절 가을, 딥펜의 매력 속으로 1 file 2017.10.27 이세림 16881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16882
'호모포비아'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세상 5 file 2018.11.14 김유진 16883
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구름이 많을까? 3 file 2017.03.24 김가영 16885
약, 어떻게 해야 제대로 먹을까? 4 file 2017.04.23 정다소 16885
모로코에서의 특별한 10일 file 2016.09.24 변지원 16886
이번 겨울 이상기후 현상 나타나..뒤늦게 찾아온 수도권 눈소식! 11 file 2017.01.22 이현 16886
10월의 축제, 핼러윈 1 file 2017.10.27 4기윤민경기자 16887
나라별 신년을 맞이하는 이색적인 방법들 1 file 2018.02.07 서예진 16887
응답하라 의정부 대표 함효범씨를 만나다. 1 file 2017.04.20 김소은 16888
과학의 관점을 바꿔주는 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다녀오다 1 file 2019.10.23 유석훈 16889
생명 보험, 제대로 알고 가입하자 6 file 2016.02.26 조수민 16891
일본 생활 문화를 엿보다 4 file 2017.02.20 장지민 16891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범이 내려 온다' 1 2020.11.27 전채윤 16893
“your name.” ? Romance, Wish and Culture 6 file 2017.01.22 하은지 16894
독서마라톤 완주를 향하여 2 file 2016.05.21 장서윤 16900
[MBN Y FORUM] MBN Y FORUM, 불가능을 즐겨라! 2 file 2017.03.09 고주연 16909
국화꽃 만발한 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file 2018.10.30 조햇살 16909
Trick or Botanic! 서울식물원에서 만난 핼러윈 4 file 2019.11.01 정다운 16912
일상의 과학을 만나러, ‘두뇌 스타트! 과학 놀이터’ 1 file 2018.02.12 우소영 16913
홍수 대피 요령 file 2017.07.25 김가빈 16914
평생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법, 텔로미어 file 2021.06.02 백우빈 16914
여름휴가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기 file 2016.07.25 3기김유진기자 16916
무심코 지나친 유튜브 5초 광고 2 file 2017.11.23 최은선 16916
암컷만 태어나는 초파리 미스터리, 비밀은 '세균'? 2018.05.25 이재협 16917
미래의 음악가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들 3 file 2017.03.26 박윤서 16919
완벽함만을 추구하던 한 사람이 낳은 비극, '라플라스의 마녀' 9 file 2017.02.20 정지윤 16921
펜 대신 총을 들었던 그들을 기리며, 태백중학교에 다녀오다. file 2016.08.15 장서윤 16922
인생은 한 번뿐이다! -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 열풍 1 file 2017.05.24 이지우 16922
끊임없이 흐르는 작가, 한강 file 2016.03.23 김초영 169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