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 답답한 현실에 탈출구?!

by 4기김혜원기자. posted Apr 16, 2017 Views 1875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인형 뽑기방 그 이면에 숨겨진 불안심리

인형뽑기.jpg


[이미지 제공= 영주여고 2학년 재학생]


요즘 길을 지나다보면 인형 뽑기방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인형 뽑기방의 개수만큼이나 인형 뽑기에 열광하는 사람들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심지어는 각종 SNS와 미디어에서 인형 뽑기를 주제로 한 동영상이 등장할 정도이다. "인형 뽑기" 그것은 무엇이기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 할까?

인형 뽑기를 한 번 실행할 때 드는 비용은 대체로 1천 원대 가격 미만으로 비교적 다른 취미생활보다 저렴한 편이다. 또한 적은 가격을 투자하면 몇 배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형을 얻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인형 뽑기를 하는 이유에 전제는 재미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인형을 뽑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의 불안심리이다. 이 불안심리가 극에 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간다. 또한 막연한 미래와 답답한 현실은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준다. 그와 반대로 인형 뽑기는 투자와 성과가 바로 눈에 보이며 사람들에게 보람을 선사한다. 인형 뽑기는 인형을 뽑았다는 성취감과 더불어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달성한 것에 행복감을 준다. 인형 뽑기 열풍은 성취와 행복을 잃어버린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을 반영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사회부=4기 김혜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김도영기자 2017.04.17 23:24
    저도 어디선가 이 기사와 비슷한 내용을 본 적이 있어서 조금 씁쓸하게 느껴집니다. 경기 불황일때 오락실이나 인형뽑기와 같은 소액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흥행한다고 하는데, 이 현상을 단지 유행으로 보지만 말고 그 이면의 현실에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최문봉기자 2017.04.17 23:32
    단순했던 오락거리가 이런 양상을 띄다니..참 쓸쓸하네요..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김하늘기자 2017.04.18 08:45
    평소에 인형 뽑기방을 자주 보는데 이런 모습을 보인다니.. 조금 씁쓸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애란기자 2017.04.20 22:27
    요즈음 저희 동네에만 해도 인형뽑기방이 여러군데가 생겼습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기사를 읽고 나니 세삼 씁쓸해지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임상희기자 2017.04.22 22:43
    인형 뽑기하면 '조작'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또 다른 모습이 있다는 것이 조금 쓸쓸하네요ㅎ
  • ?
    4기이건학기자 2017.05.02 11:12
    정말 현실적인 기사인 것 같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4504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3506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8309
기자가 되고 싶다면? '스포트라이트' 처럼! file 2016.03.21 김지현 18006
기업형 슈퍼마켓 ‘SSM’는 소비자에겐 편리를, 자영업자들에겐 편취로 file 2017.07.22 김나현 16740
기업들이 생각하는 미래 자동차 산업은? 2018.06.12 안디모데 14877
기억해야 할 우리 역사,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3 file 2018.09.18 윤지원 26223
기억해야 할 날들 file 2020.05.04 최윤서 14201
기억할 선열의 뜻, 지켜야 할 대한민국 file 2017.06.11 김소희 17393
기억하자 0214 4 2017.02.21 이유정 13237
기아차, 스팅어 2017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인 3월 30일에 발표.. 2 file 2017.03.31 김홍렬 15127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18553
기술의 무대가 열리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file 2023.04.06 정윤서 8004
기술들의 향연, '2017 한국전자전' file 2017.10.31 김태헌 18141
기성용의 현재날씨는 '구름많음'입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총결산 ?기성용] file 2016.05.25 이진호 15322
기생충과 더불어 놓칠 수 없는 작품, 1917 1 file 2020.04.17 박유빈 12999
기쁨이 기쁨에게. 복지사들이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다. file 2017.11.30 여승헌 14648
기부자님들, 모발기부는 이렇게! 7 2017.02.13 김승연 15807
기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부박수 337! 1 file 2017.02.22 최찬영 16313
기부와 소득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1 file 2017.02.17 노유미 15484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5099
기록적인 한파, 그 이유는? 1 2018.01.30 박채리 15835
기대되는, 9월 출시 예정 소형차량, 어떤 제조사의 차량이? 2 file 2017.09.08 김홍렬 15221
기다려도 오지않는 엠블런스 1 file 2016.08.30 최호진 18450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는? 6 file 2019.08.07 박성아 20443
기계식 키보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 file 2019.03.04 정세환 18728
급작스러운 넷플릭스의 주가 폭락, 그 원인은? file 2022.01.25 서승현 9451
급식지원카드를 사용하는 당신, 저소득층 아동이 맞나요? 6 file 2017.02.19 송채은 18721
급식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2 file 2020.04.29 유규빈 14477
금천구청 소녀상 제막식 개최 file 2017.08.24 전진서 17175
금정세계시민포럼(GGCF), 세계시민을 말하다! file 2017.02.24 조묘희 15733
금융과 기술의 결합, 로보어드바이저 file 2017.09.25 김나영 13232
금리가 뭐예요? 1 file 2018.03.26 박수진 15227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열쇠! 해외 유학! 1 file 2019.04.04 최민경 25986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내외 명화를 만나는 미술관 여행” 온라인 무료 특강 개최 file 2022.10.18 이지원 8702
글로벌 시대의 청소년들 모여라! 'UNPM세계시민교육캠프' 5 file 2017.02.16 장채영 13902
글로벌 리더의 시작, 고려대학교 주최 모의 유엔 대회 KMUN 열려 2 file 2017.02.25 김성미 15432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다! - GLFY 2017 4 file 2017.02.09 이상윤 17569
글로벌 루키의 성장, TOMORROW X TOGETHER file 2020.05.27 하건희 13477
근현대 민족의 수난과 아픔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9 file 2017.02.26 이동준 14892
근로정신대를 아시나요? file 2018.09.03 최용준 15101
근대 이야기 속으로, 2017 군산 시간 여행 축제 file 2017.10.10 김나연 15367
그저 학교 안가는 날이라고요? 절대 아니에요! file 2017.06.05 김나림 16139
그림으로 본 1930년대의 프랑스...미셸 들라크루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4.02.24 서우진 11989
그린플레이션의 등장…시작된 배경은 무엇인가 file 2021.10.07 임규리 11516
그리워 그리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1 file 2017.02.22 허선주 16723
그룹 슈퍼주니어 8년 만에 완전체로...팬미팅 가보니 file 2023.12.30 오은별 7916
그래서 미투운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된걸까. file 2018.04.02 권재연 15418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사진작가 이경준 개인전 선보여 file 2024.01.06 김민곤 6642
그라운드시소 서촌, 아날로그 감성 ‘문도 멘도’ 전시 선보여 file 2024.03.21 김진영 5448
그들의 작은 움직임 file 2018.03.01 이다솜 147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