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사용하는 것?

by 4기전인하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160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 3월.jpg

[이미지 제공= 이수진 기자]


한국에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있다. 바로, 나이 셈법이다. 0살로 태어나, 자신의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먹는 ' 나이' 달리 한국식 '세는 나이' 출생 순간 1살을 부여하고 해가 바뀔 , , 매해 1 1일마다 1살씩 나이를 먹는 체계이다. 중국에서 비롯돼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 국가에서 널리 통용돼 왔다. 태아를 소중히 여기는 생명 존중 사상, 계절의 변화를 중시하는 농경문화의 영향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는 없다고 한다.
? 현재 동아시아 '세는 나이' 쓰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한다. 원조인 중국은 문화대혁명을 거치며 사라졌고, 일본은 100 법을 만들어 ' 나이' 정착시켰다. 심지어 북한도 1980년대부터는 나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민법(1960 시행) 출생 일을 기준으로 나이를 계산하도록 ' 나이' 사용을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후 반세기가 넘도록 여전히 일상 생활에서는 '세는 나이' 통용되고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인구 조사 등 행정적 불편함은 물론이고 법적 책임이 중요한 사안의 연령을 따지는 데 있어서도 불편함이 있다. 외국인들과 상호작용을 할 때면 한국 나이 셈법(Korean Age)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12 31일에 태어난 아기는 태어난 지 하루 밖에 돼서 살을 먹게 된다. 이러하여 `빠른 나이출생 자들은 서열 정리에 있어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것은 특히 대한민국은 유교 사상으로 인해서 심지어 두 살의 나이 차이도 서열을 가르게 되는 경우가 빈번찮아, 많은 사람들이 예민해하는 부분이라 세는 나이와 나이의 차이점은 사회에서도 매우 불편하게 다가오는 부분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쓰는 나이 셈법인 만큼 외국 사람들도 한국에 오면 나이 계산하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게 된다. 이에 대해서 전세계가 나이를 기준으로 나이를 세도록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항상 많다고 한다.

  조현용 경희대 교수는 기고문에서옛날에는 친구 사이에 나이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학년과 맞물리면서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사람을 만나거나 친구를 사귀는데 나이가 걸림돌이 되어서는 된다 꼬집었다. 이런 한국식 나이 셈법은 국제적으로도 걸림돌이 되고 있어서 바뀌어야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국제부= 전인하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이건학기자 2017.03.28 11:29
    펜팔친구랑 나이 이야기를 할 때 혼란이 있었던 점이 생각나서 공감되는 기사인것 같습니다
  • ?
    4기이지우기자 2017.03.29 00:43
    우리가 사용하는 나이 계산법에서 가장 골치아픈 점은 아무래도 '빠른' 년생이 아닐까 싶어요. 태아를 존중하는 생각이 깃들어있다는 것은 좋지만(물론 아직은 언제까지나 가설이지만요) 글로벌한 이 시대에서 한국식 나이 계산법을 고수하는게 옳은 일인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가현기자 2017.03.29 08:01
    해외연수가서 korean age 계속 설명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만약 한국이 만 나이로 바꾸었을때 사람들의 혼란으로 일어날 몇몇의 행동들이 상상되요 ㅎㅎ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12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724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0322
4차 산업혁명, 한국잡월드 미래직업랩으로 대비하자! 1 file 2018.01.22 손채영 17571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 타 보셨나요?? file 2016.04.03 김강민 17575
우리들의 생활 속 AI · IoT file 2020.11.13 정시언 17575
인생에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file 2018.04.02 최윤이 17577
익숙한 이들의 유튜브 진출 3 file 2018.09.27 서한슬 17579
수다 스토리, 나눔과 정이 머무는 문화 공동체 file 2016.11.23 이의진 17584
2017 민주평통 고등학생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본선대회 개최 1 file 2017.06.25 정명주 17585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의 첫 공개방송 3 file 2017.08.31 이나영 17587
청소년 우울증, 당신은 안전하십니까? 2019.08.30 12기우가희기자 17588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7, 모든 스마트 기기들을 한눈에! 2017.10.11 이유진 17589
서초구 여성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1 file 2016.06.01 정수민 17590
'도깨비'후속작 '내일 그대와' 그 뒤를 이을 수 있을 것인가. 14 file 2017.02.03 정원희 17591
한국중등축구연맹회장배 겸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성료. 유소년의 미래를 여는 기회 file 2019.10.10 이지훈 17591
한국인의 '벙어리 영어',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1 file 2017.07.25 신유정 17592
한국 로봇 융합 연구원, 로봇교육실 상설 운영 file 2016.08.14 이민정 17595
3.1운동 100주년, 경상남도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식과 만세운동 개최 1 file 2019.03.19 이지현 17597
이른 단풍나들이, 청도 운문사의 운치 file 2016.10.16 이민지 17603
'로스트 인 파리' 도미니크 아벨-피오나 고든, 첫 내한 file 2017.05.04 이지원 17603
과천시, 미세먼지 대응 시민실천 수칙 선포식 열어 file 2017.05.25 공혜은 17605
동양최대 목조건축물 대광사 미륵보전 완공 file 2017.04.18 정인교 17606
한편의 영화가 그려지는 곳, 제주 신영영화박물관 4 file 2017.08.31 홍수빈 17607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과학기술인 팝아트 전' 개최 file 2017.08.04 오태윤 17610
WFUNA 여름 CAMP 2017!! file 2017.09.08 홍여준 17612
소아암 환아들에게 자신감을 기부해주세요. 7 file 2017.03.02 박미소 17620
현충원의 뜻깊은 호국 문예 백일장과 그림 대회 file 2018.06.04 정유경 17620
영어교육의 기회를 모두에게 file 2016.09.26 이나은 17623
세상을 변화시키는 윤리적 소비, 공정무역 file 2016.05.25 김태경 17627
무더운 여름을 날려버릴 시원한 축제 file 2016.07.25 송윤아 17627
해리 포터의 뒤를 이을, '신비한 동물사전' 2 file 2016.11.26 유한나 17628
'미래의 최고 직업 바이오가 답이다' 2 file 2019.02.22 김민지 17628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17629
쌓여있는 이메일, 지구 온난화의 주범? 3 2020.12.31 원규리 17631
다양한 차원의 세계들 file 2019.07.25 11기이윤서기자 17634
파주 영어마을에 갔다오다. file 2016.06.09 황지혜 17635
간절했던 소망! 2.8독립선언 98주년기념식 개최 3 file 2017.02.19 김나현 17637
인천어린이과학관, 바이러스 특별전 개최 1 file 2017.02.25 남지민 17638
꾸준히 흥행하는 2인극 뮤지컬, 그 매력이 무엇일까? (feat. 쓰릴미, 키다리 아저씨) 2 file 2017.08.09 오희연 17638
이주 노동자 노동착취로 개최될 2022 카타르 월드컵 file 2016.10.24 노태인 17644
2018 PlayX4, 경제적 효과는? file 2018.05.28 박성은 17644
수용소에서 자란 우정, 그리고 전쟁범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1 file 2019.02.26 이태권 17644
왼손잡이는 천재라는데 진실일까? file 2017.03.25 김선웅 17646
제2회 1318 할로할로 청소년어울마당 성황리에 막 내려 file 2017.11.01 손수근 17648
C페스티벌 file 2016.05.24 박상민 17649
가을엔, 온 가족이 함께하는 2017 목포과학축전 개최로! file 2017.11.06 김영신 17653
여수 밤바다를 수놓은 '2019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file 2019.11.25 조햇살 17656
B1A4 콘서트로 본 올바른 팬덤문화, '기부부스' 1 file 2017.02.25 성주영 17666
한 도시 한 책 운동(One City One Book)을 아시나요? 3 file 2017.02.25 유희은 17667
지난 22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열려 14 file 2016.02.24 강예린 176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