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by 4기구성모기자 posted Mar 26, 2017 Views 958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앞으로 45일 후면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시 시작할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지난 4년간, 우리는 검증되지 못한 대통령을 선출하여 많은 충격과 분노를 느껴야만 하였다. 지난 충격과 분노의 4년 역시 시작은 선거였다. 이번 선거가 가지는 중대한 의미는 우리가 느껴야만했던 지난 4년간의 충격과 분노를 반성하는 의미가 가장 클 것이다. 우리는 역사적 갈림길에서 서있다. 국민의 한 개의 종이가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5년과 앞으로의 미래를 바꾸기 때문이다.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대선 준비에 한창 바쁘다. 이런 헷갈리는 대선일정을 청소년들이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하여 이러한 일정을 쉽고 간편하게 정리해보고자 한다.


국회의사당 사진 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구성모 기자]



1. 먼저, 각 당별로 최종 후보자 선출 과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에는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 수도권·강원 순으로 ARS(자동응답시스템-대부분 투표하지 못한 사람들이 투표), 순회 투표를 실시한다. 이후 결선 ARS(44~6), 결선 인터넷(46~7), 결선 투표소투표(47) 이 실시되고 최종적으로 48일 결선 현장투표가 실시되어 민주당의 최종 대통령 후보가 결정된다. 자유한국당의 경우 지난 20일 본경선 후보 4명을 결정하였고, 이후 326일 전국 동시투표를 실시하였습니다. 국민 여론 조사를 329, 30일 이틀 동안 진행한 뒤 최종적으로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대통령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국민의당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44일에, 바른정당은 328일에 최종 후보자가 선출될 예정이다.


KakaoTalk_20170326_101828785.png

[이미지 제공=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2. 대선일정의 공식적인 첫 관문은 후보자 등록이다. 415, 16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게 된다. 이때 후보자는 정당인일 경우 대부분이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 명이 등록하게 된다. 민주당의 경우 43, 한국당 331, 국민의당 44, 바른정당 328일에 최종으로 후보자를 선출하게 된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2월에 심상정 후보가 선출되었다. 이후 선거 운동이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417~58일로 총 22일에 걸쳐 실시된다. 425~30일까지 재외투표가 실시되고, 54, 5일에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마지막으로 59일 대한민국의 앞으로의 미래를 책임질 19대 대통령이 선출된다.


-복잡하지만 단순한 한국식 선거 문화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을 해독하는 방법은 역시 국민 한 사람의 투표일 것이다. 보다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분명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건인가?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구성모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102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8383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2642
정치인의 길 file 2017.03.22 윤영민 10427
정치적 비리의 피해자가 된 올림픽 영웅. 6 file 2017.04.01 정예진 14911
제 1316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아픔을 기억하겠습니다 file 2018.01.05 김민하 12866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1682
제 19대 대선, 대한민국의 새 리더는? 1 file 2017.05.09 박기준 10913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796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724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그 화려한막을 내리다 2 file 2015.10.25 안세영 24283
제1268차 정기 수요집회, 소녀의 잊지못할 그 날의 아픔 5 file 2017.02.20 김연우 15168
제14차 광화문 촛불집회... 아직 꺼지지 않는 촛불 2 file 2017.02.11 김동근 14349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1 file 2017.05.24 김소희 10648
제19대 대선 총 투표율 80% 못 미쳐… 77.2% 기록 4 file 2017.05.10 이가영 11010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은 어디까지일까... file 2018.09.03 정다원 9464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7375
제25대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그가 내세운 공약은? 1 file 2017.05.24 최현정 11602
제2의 신천지 사태? BTJ열방센터 확진자 속출 file 2021.01.28 오경언 10891
제34회 글로벌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운지벌레' 논란 3 file 2016.04.25 박성수 19780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1153
제3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집회 "몰카 범죄 피해자 여성일 때도 강력히 수사해야" 5 file 2018.07.09 노영석 12047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갈수록 커져가는 지식 재산권의 남용, 법적 분쟁의 해결책은? file 2018.07.24 송민주 10980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도지사편 file 2018.07.12 정민승 1066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시장편 2 file 2018.06.25 정민승 11571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석 - 정당별 총평편 file 2018.07.23 정민승 9883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7224
제로 음료수의 시대, 설탕을 대신한 감미료들 file 2023.07.15 이주하 5167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0817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9201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613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4685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4025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1827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0830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8911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8476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0858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7842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8715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4705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1616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5966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4089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1207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4210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1610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8574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3252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30010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81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