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당신의 양심은 아직 세모 모양입니까?

by 4기박유은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62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325_22350752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유은 기자]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나 대형마트의 주차장, 공공장소의 주차장에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이곳이 장애인을 위한 공간이 맞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에 비장애인들이 무분별하게 주차를 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혹은 이러한 행위에 대해 지적을 하면 변명을 하기 시작하며 끝내 욕을 하고 화를 내는 사람도 생긴다.
특히 인구 밀집 지역들은 주차 공간이 넉넉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들의 발생률이 높아져가면서 정작 장애인들이 주차를 해야 할 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주차 공간을 비워놔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런 당연한 것들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이를 처벌하기 위한 방안들이 있다.
먼저 장애인이라 하여도 모든 차량이 장애인 주차 공간에 주차가 가능하지 않다.
장애인 본인 혹은 보호자용 주차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이거나 장애인 본인이 직접 운전을 하고 있거나 탑승할 경우에만 가능하다.
만약 위의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신고를 하여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신고 방법으로는 생활불편 스마트폰 신고 앱을 설치하여 현장 사진, 날짜, 시간, 장소만 기재하면 간단히 익명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

불법주차시 10만 원, 진입로에 차를 세우거나 짐을 쌓아두는 행위들과 같이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는 50만 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표지를 부정 사용하여 적발됐을 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몇몇 불법주차장들은 신고하는 것에 대해 "정이 없다.", "야박하다","잠시 주차한 건데 너무하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신고하는 것을 절대 정이 없고 야박한 짓이 아닌 당연한 것이다.

우리의 양심의 모양이 아직 동그란 모양으로 닳지 않고 잘못 대한 죄책감, 양심의 가책을 느낄 수 있는 뾰족한 세모 모양이라면 불법 주차를 하는 일이 줄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불법 주차를 보고 지나치지 않고 신고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이러한 일들이 줄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박유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398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41198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3205
'아듀! 2017년' 양양 해맞이 축제 현장을 가다 4 file 2018.01.03 마준서 14834
차세대 항공기 보잉787 2 file 2017.03.29 신준영 14833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4833
In Cambodia, 아세안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2017.09.29 이유정 14832
봄의 전령 매화와 함께한 노리매 매화축제 3 file 2017.02.23 김이현 14830
굴러들어온 돌, 통합경비시스템 2 file 2017.03.27 이희원 14829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4828
함께하는 민주 시민, 광주 자원봉사 체험존으로! file 2017.09.06 홍수빈 14828
왜 이렇게 덥지? 지구가 Burn하고 있다 1 file 2016.07.25 김지민 14825
방치된 자전거도로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04.12 김도연 14824
세상 밖을 볼 수 있는 마음, 박범신 작가를 만나다 file 2018.11.06 김다영 14822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들이 겪었던 역사,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에 방문하다! file 2018.12.03 박희원 14821
일본의 한 시골 마을 5 file 2017.03.22 최유정 14818
국립부산과학관 정월대보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 개최 6 file 2017.02.12 양민석 14817
애완동물과 같이 자란 아이 질병 덜 걸린다? 2 file 2018.02.21 조성범 14816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14815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4815
제 4회 Y-kiki 선한음악회 1 file 2017.03.26 정수민 14814
김수영 문학관을 방문하다 1 file 2017.03.20 김주연 14812
워싱턴에서 한반도 평화 기원 행사 개최 1 file 2016.08.12 김현승 14812
엔돌핀이 마약이라고? - 호르몬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1.11.26 김상우 14811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4811
일본군 '위안부' 청소년 단체, '마음을 찾는 아이들'의 새로운 도약 5 file 2017.03.25 김수연 14810
영화 재심 속에서 우리 사회의 뒷모습을 직면하다 2 file 2017.03.26 박소영 14805
K리그 클래식 깃발더비 경기리뷰 file 2016.07.25 박상민 14805
가을, 책을 읽어볼까요? 6 file 2017.09.22 김수인 14804
문화조건의 볼모지에서 피어난 기적, 충남 서천군 봄의 마을 종합교육센터 2017.10.25 전건호 14801
2018 서울퀴어문화축제, "당신 주변에 늘 우리 퀴어가 있다" 2 file 2018.07.26 김다인 14798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나눔리더’ 발대식 개최 1 file 2017.09.05 디지털이슈팀 14798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14796
영화 ‘모아나’를 통해 알아보는 자신의 꿈을 향해 걷는 방법 2 file 2017.02.25 이예인 14795
떠나간 사람들을 떠올리는 특별한 방법 file 2017.05.24 박수연 14793
부를수록 그리운 이름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展 file 2018.05.25 김태희 14792
2018 세븐틴, 2번째 팬미팅 열리다 1 file 2018.02.27 여혜빈 14792
성공리에 개최된 '2016 공정무역 축제' file 2016.06.10 김태경 14792
시끌벅적한 도시 한복판에서의 멍 때리기 1 file 2017.05.23 최지오 14791
함평군 4.8 만세운동 재연통해 애국정신을 기르다 file 2017.04.22 정상아 14791
미래를 만나다, 울산과학제전! file 2017.05.27 권지민 14790
인천의 명소들을 한눈에 보다! 인천시티투어 2018.07.17 김다인 14789
2018년, 대구의 중심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file 2018.03.07 정민승 14788
함꼐 나누는 지구촌 문화 2 file 2017.07.15 조은가은 14788
대한민국은 지금 ‘소녀화장시대’ 2 file 2017.06.24 이혜진 14788
우리의 외출을 방해하는 미세먼지! 예방법은? file 2017.06.26 곽서영 14785
찌라시 전쟁 1 file 2018.01.26 김영인 14784
엑소 팬, 강원도 화재 기부에 나서 1 file 2017.05.21 김준희 14782
대구 시민들의 외침, '시민열정, 희망으로 피어나다!' 2017.03.05 오지은 14782
하림 푸드트럭, 동신여고·국제고 방문 무료 시식회 실시 6 file 2017.08.18 디지털이슈팀 14781
지역 주민 모두를 하나로 뭉치게 만든 ‘오송 한마음 축제’ file 2017.08.01 박정은 147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