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by 4기임선민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09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11월 8도널드 트럼프는 언론과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근소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그는 취임식 연설에서 미국은 다시 승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우리는 우리의 일자리를 되찾아 올 것입니다우리의 국경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우리의 부를 되찾아 올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꿈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라고 말하며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1월 20일에 대통령 직에 취임한 이후 트럼프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6대 국정 과제를 공개하였다. 6대 국정 과제는 미국 우선 에너지 계획미국 우선 외교 정책일자리 회복과 성장미군 재건법질서 구축모든 미국인을 위한 무역 협정으로 구분된다이러한 과제의 실천을 위해 외국 기업들에게 국경세를 부과하고 생산 공장을 미국 내에 건설하도록 강요하는 등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추진 중이다또한 멕시코의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 위하여 장벽을 세우고행정 명령을 통해 불법 체류자들을 추방하고자 하는 등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도 역시 추진 중이다.


trump.PNG

[이미지 촬영(CNN 뉴스 직접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선민 기자]


하지만,트럼프의 이러한 일방적인 정책은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종 차별을 느낀 난민들과 자유 주의자들은 거리에 나와 데모를 하고,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하여 주의 독립을 주장하는 캘레시트 운동까지도 일어나고 있다또한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부과되는 국경세로 인해 물품 가격이 인상됨으로써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월마트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과 무역 그룹들이 트럼프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날이 갈수록 트럼프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커져가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취임 초 지지율 중 최저인 38%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대통령이다전세계를 이끌어가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도널드 트럼프는 시각을 넓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 인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야한다글로벌 시대인만큼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타국과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세우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루비콘 강을 건너기 전에 상생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실현하는 현명한 정치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 임선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273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400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500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10774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10778
'촛불'이 일궈낸 대선, 대선이 일궈낼 더 나은 대한민국 4 file 2017.05.07 김유진 10780
런던의 또 한 번의 테러: 지하철역 안에서 3 file 2017.09.19 박우빈 10781
피해액만 200억 원! 필라델피아, L.A. 등의 한인 상점 약탈 file 2020.09.23 심승희 10788
2017 대선의 숨은 모습을 찾다 file 2017.05.26 구성모 10792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관련 청원, 국민청원 100만 돌파 file 2018.10.26 정아영 10793
아직 종로에 남아있는 삼엄한 분위기의 잔재 file 2017.04.23 오주연 10795
공연계 '미투 운동' 확산… 오는 25일 관객 집회 열린다 6 file 2018.02.23 신지선 10795
게임을 죽이는 게임산업진흥법은 語不成說, 게이머들 "이제는 바뀌어야 된다" 2019.03.25 정민우 10796
Greta Thunberg, 스웨덴의 만 16세 소녀가 UN에 서게 된 까닭은? 1 file 2019.09.30 이채린 10796
40년 전 그땐 웃고 있었지만…국정농단의 주역들 구치소에서 만나다 file 2018.03.30 민솔 10797
사형집행은 사형집행관이 한다 1 file 2018.08.30 정해린 10805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던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file 2018.11.08 곽승준 10805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0806
우리 사회 이대로 안전한가? 1 file 2017.09.04 김하늘 10806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하기만 한 것일까? file 2019.09.23 이채윤 10806
마스크의 생산량 추이와 전망 1 file 2020.10.05 김남주 10806
소중한 투표권, 국민들의 선택은? file 2017.04.23 민소은 10816
위디스크 양진호 회장, 갑질의 선을 넘었다 file 2018.11.19 박예림 10818
촛불 대통령에게 '레드카드'를 보내다 file 2017.05.16 김소희 10819
정보 사회 도래에 따른 성공적인 산업 및 기업의 변화 file 2018.10.15 서지환 10820
전기자동차, 떠오르는 이유는? 1 file 2019.03.25 김유민 10823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825
대한민국의 흐린 하늘을 만드는 주범, 미세먼지 2 file 2018.05.24 노채은 10828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0833
문 대통령 “회담은 세계사적인 일” 1 2018.03.30 박연경 10837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0838
개 구충제인 펜벤다졸, 정말로 암 치료에 효과가 있을까? 5 2020.02.24 배선우 10840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10841
페트병을 색으로만 기억해야 할까? file 2018.11.29 박서정 10849
설 연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홍역 예방법 file 2019.01.28 김태은 10849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10850
카카오뱅크가 국내 금융시장에 불러올 파급효과 file 2017.08.31 김진모 10852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10852
청와대, '난민법, 무사증 입국 폐지/개헌' 거부 답변을 내놓다 file 2018.08.07 김나현 10854
서지현 검사의 폭로, "검찰 내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2 file 2018.02.02 이승민 10858
[기자수첩] AI, 인공지능이 규제되어야 하는 3가지 이유 file 2023.07.26 서예영 10860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사건, 결국 계약해지까지... file 2018.10.29 박현빈 10861
하늘을 뒤덮은 미세먼지 file 2019.03.15 박보경 10862
세계의 양대산맥, 미국-중국의 무역전쟁 file 2019.12.23 전순영 10862
"MB 구속 요구 기자회견" file 2017.10.31 한지선 10868
우리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가...언론의 무서움을 말하다 2 file 2018.07.26 김지연 10868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0872
탄핵, 그 후 경제는? file 2017.03.21 장혜림 10874
‘Crazy Rich Asians’에 대한 논란을 중심으로 예술의 도덕적 의무를 살펴보다 1 file 2018.11.26 이혜림 10874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0876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108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