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악마의 5달러

by 4기정가원기자 posted Mar 21, 2017 Views 1437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321_19033293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가원기자]

(본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한 약품 사진입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6,000원 정도면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인 플래카는 복용 후 나타나는 증상이 상당히 폭력적이고 극단적이어서 미국에서 최악의 마약으로 불리고 있다. 플래카는 주로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으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까지 퍼져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마약이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복용 후 나타나는 증상 때문이다.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환각이다. 환각성이 매우 강해 의사소통도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많다. 이 약을 복용한 사람들은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 대부분 나체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기도 한다.

또 문제가 되는 이유는 혼자서 환각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최대의 흥분상태로 남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실제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던 오스틴이라는 대학생은 환각 상태로 식당을 박차고 나가 차고가 열린 집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50대 부부를 죽이고 부부를 도우러 온 이웃 남자의 등을 칼로 찔렀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가보았더니 오스틴이 죽인 남편의 얼굴을 뜯어먹고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플래카를 복용한 많은 사람들이 오스틴처럼 타인의 얼굴을 뜯어먹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사람들의 공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굉장히 위험한 마약인 플래카의 유통과정이나 성분이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플래카를 불법으로 지정해 관리해오고 있지만 저렴한 원재료로 제조해 중동으로 수출되는 과정에서 밀수업자들이 무려 3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쉽게 막는 것에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래카는 중국이 불법으로 지정한 이후에도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한 실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정가원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경서기자 2017.03.26 20:11
    플래카의 복용 후 증상이 정말 소름듣네요. 마치 사람들을 좀비들로 만드는 마약같아요. 우리나라에는 프래카가 건너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기사 잘읽었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4700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638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8593
평창 올림픽 D-228, 평창호 탑승자가 되는길! 3 file 2017.06.29 김채현 15102
2017 서울환경영화제, 부스를 둘러보니.. 현재 지구의 환경은 심각.. file 2017.06.02 김홍렬 15101
당신은 멀티가 가능합니까? 4 file 2017.03.17 김서영 15101
101명에 대한 사랑은 무엇일까 file 2017.07.23 하은지 15100
영화..그리고 청소년 [MOV동아리활동] 10 file 2017.01.30 김윤서 15100
우리 동네를 지키는 '영등포 본동 자율방범 현장체험' file 2017.09.04 이지연 15099
원광대, 2017 세계 뇌주간 행사 개최 file 2017.03.18 김도연 15099
기부박수337, 얼어붙은 기부문화를 녹이다. 4 file 2017.02.16 이아영 15099
'#셀피 나를_찍는_사람들' 하나의 해쉬태그로부터 예술이 되기까지 file 2017.09.26 오주연 15098
영화 <1987>,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 2 file 2018.01.22 박우빈 15095
사랑하는 내 가족을 지키세요! 실종예방, 등록하면 빨리 찾는 사전 등록제 1 file 2017.03.27 김수정 15095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4 file 2017.06.03 정지윤 15093
MBN Y FORUM 2017, 불가능을 즐겼던 연사들의 이야기 file 2017.02.24 장예진 15093
바이오 헬스케어 file 2017.07.24 신규리 15091
나눠쓰는 시대가 다시 찾아오다 ? 현대판 ‘아나바다’ 공유경제, 사회를 움직이다 file 2017.05.31 백지웅 15090
학생들이 재구성한 뮤지컬 "God Spell" 하나님을 찬양하다. 3 file 2017.02.20 이찬희 15088
후쿠오카, 그 고즈넉함으로 빠져들다 file 2018.02.28 강예빈 15087
2017 경향하우징페어 In 킨텍스 file 2017.02.27 장지민 15087
보들별 잔치 (시간, 그들에게 묻다) file 2016.05.13 3기전재영기자 15087
모두 사랑으로 보살펴 주자-다사랑봉사단, 장애인 인권교육받다 file 2017.03.12 전태경 15086
국민행복카드로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에도 드디어 희망이! 2 file 2017.08.06 김나현 15085
평창 동계 올림픽, 남북 외교의 발판 될까? file 2018.03.01 안성연 15080
'공포를 넘어선 놀라움' 영화 Get out 1 file 2017.05.25 김가연 15080
인간과 물 그리고 녹조 file 2017.05.04 최지민 15080
K리그의 자존심 전북현대, ACL 출전자격 박탈당하다 6 file 2017.01.19 하재우 15080
꽃피는 봄이 왔지만... 봄꽃 축제 행사장에서는 무슨 일이? 8 file 2017.04.13 정채린 15079
우리를 따스하게 해 줄 책 3권 4 file 2020.03.04 김윤채 15078
봄을 만끽할 수 있는 2017 개화산 봄꽃 축제 현장속으로! file 2017.04.15 권도경 15077
미래를 만나다, 울산과학제전! file 2017.05.27 권지민 15076
국민의 알 권리, 재판에서 찾아봐요!! 1 file 2017.01.23 김현재 15076
2020년 상반기 게임 소식 1 file 2020.05.15 정근혁 15073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5072
나도 말할 수 있다. '아이 캔 스피크' file 2017.09.26 김예은 15071
사람들의 힐링 공간, 한강 시민 공원 file 2017.05.25 정미루 15068
인간의 욕심이 나은 결과물, 또 한마리의 돌고래 폐사 1 file 2017.04.19 이빈 15066
얼마 남지 않은 UEFA 챔피언스리그, 그 우승 팀은 어디가 될 것인가 3 file 2018.05.25 반고호 15064
예산 청소년미래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첫걸음 떼다 file 2018.01.24 신다인 15058
증권회사의 증권회사인 한국예탁결제원에 가다! file 2019.08.26 윤다인 15057
‘3.1절 98주년’ 양주 광적면에 “태극기”가 휘날리다. file 2017.03.26 김소희 15055
2017 서울 모터쇼를 다녀 오다. file 2017.04.18 주건 15054
[MBM Y 포럼] 청년들이여 꽃을 피우다! 15 file 2017.02.12 염가은 15053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5050
축구계에 부는 새로운 바람 2 file 2017.02.19 하재우 15047
아파트 주민들, 고양이를 키우다 4 2017.09.22 유예은 15046
모두 함께 즐기는 '2017 경기 다독다독 축제' file 2017.10.24 고희원 15043
꽃피는 하늘 아래, 서울과 새롭게 만나다 file 2016.03.20 민원영 15043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을 소개합니다! 1 file 2017.09.19 홍여준 15042
광복72주년???빗속에서 열린 겨례의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 2017.08.30 문성환 150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