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이제 곧 봄인데, 벚꽃 보러 가세요 ! - 2017 벚꽃 축제

by 4기임하은기자 posted Mar 19, 2017 Views 1598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벚꽃사진4.pn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해운대 달맞이고개 (2016)


 3, , 벚꽃. 우리가 대부분 이 시기에 한 번쯤은 떠올리게 되는 단어들이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어디로 벚꽃 구경을 떠나야 하나?’ 하고 고민도 해보게 된다사실 본 기자가 다니는 학교 주변에는 매화나무 2그루에 매화가 만발하였다. 토요일엔, 그 나무들 사이에서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몇 명의 사진가들도 보였고 커플 몇 쌍도 보였다. 그 사람들과 나무를 보니 "정말 봄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벚꽃 구경. 언젠가부터 봄이 되면 꼭 한 번씩은 가봐야 하는 축제의 일종으로 우리에게 남았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것처럼 봄의 상징이 된 벚꽃을 친한 친구, 가족, 연인과 보러 가는 것만큼 설레고 즐거운 일이 또 없을 것이다. 그래서 본 기자는 이번 해에는 언제, 어디로 봄꽃 구경을 떠나면 좋을지 벚꽃 명소 몇 군데를 추천하려고 한다.

 

#WHEN


2벚꽃개화시기.최종2.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하은기자]


 벚꽃이 언제쯤 피느냐에 따라서 벚꽃 구경의 계획 날짜가 바뀐다. 그러니 정확한 날짜를 알고 벚꽃 나들이를 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해의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거라고 예상된다. 벚꽃은 3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9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벚꽃은 개화한 그 시점에서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기 때문에 최적의 벚꽃 구경 날짜는 서귀포에서는 327일 이후, 남부지방은 43~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9~17일경, 서울은 413일경이다. 하지만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와 일조시간, 강수량 등이 개화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개화예상일과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기 바란다.


#WHERE

 집 앞 벚꽃 나무들도 벚꽃을 어여쁘게 피워내, 볼 만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 벚꽃을 보러 갈 것이라면 사람도 조금 있고 정말 큰 벚꽃 나무들이 줄기차게 들어서 있는 축제를 방문하는 것이 아마 후회 없는 선택일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 있다면 사람이 너무 많은 것. ‘내가 벚꽃을 보러 온 건지 사람을 보러 온 건지하고 한숨을 내뱉을 수도 있다. 그러니 축제를 가더라도 조금 이른 시기나 늦은 시기에 가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1. 진해군항제 (41~ 10) : 경남 창원시

 

 벚꽃 축제 중 제일 유명한 축제이다. 안민고개 드림로드(천자봉 해오름 길)를 걸으면 벚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쁜 봄꽃을 볼 수 있다. 여좌천 로망스 다리, 멈춰진 벚꽃열차, 100년 넘은 왕벚나무도 좋은 구경거리이다. 또한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를 둘러볼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긴다면 진해로 가서 벚꽃을 만나길 추천한다.

진해군항제-드림로드.png

[이미지 제공= walgadac’s sweet life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 석촌호수 벚꽃축제 (41~ 9)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수변무대와 서울놀이마당, 갤러리 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호수의 자연환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어 낸다.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볼거리와 놀 거리가 다양하다.

석촌호수_an_jel_ly.jpg

[이미지 제공=instagram@an_jel_ly]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3. 화개장터 벚꽃축제 (41~ 2) : 경남 하동군


화개의 꽃길은 쌍계사 십 리 벚꽃 길로 잘 알려져 있다. 일명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이 길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에 흰 눈 같은 벚꽃이 피어있다. 화개마을에서 난 봄나물,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 향토음식도 맛볼 수 있고 여러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다.

5섬진강 화개장터.png

[이미지 제공=‘섬진강, 지리산에서 힐링하기 ~ ’ 네이버 블로그]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4.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41~ 9*예상) : 서울 영등포


대표적인 4월의 서울 축제 중 하나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축제는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의 벚꽃들도 하나의 볼거리지만 48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Lifeplus 벚꽃 피크닉 페스티벌 2017’이 열린다. 자이언티, 에픽하이, 로이킴, 에릭남, 이하이, SAN E 등 여러 뮤지션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며 벚꽃 마켓과 여러 푸드트럭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1차 판매 기간은 완료되었고 2차 판매는 320일 티켓몬스터에서 가능하다고 하니 티켓을 사서 가수들도 만나고 벚꽃도 보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의성 산수유꽃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고려산 진달래축제, 고양 국제 꽃박람회 등이 있다. 벚꽃이 아니더라도 예쁜 봄꽃이 많으니 여러 가지 봄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 축제도 추천한다. 그리고 축제가 아니더라도 예쁜 벚꽃이 핀 명소가 여러 군데 있다. 서울에는 삼청공원, 아차산 길 워커힐, 국립현충원, 능동 어린이대공원, 덕수궁 주변 등이 있고, 부산에는 해운대 달맞이고개,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온천천 시민공원, 영주동 중앙공원, 맥도 생태공원, 삼락 생태공원, 황령산 순환도로 등 여러 장소들이 있다. 이번 해에는 꼭 벚꽃을 보러 어딘가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임하은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성채리기자 2017.03.19 23:42
    곳곳의 벚꽃축제들을 상세하게 소개해주셔서 너무 좋네요.
    예쁜 벚꽃보고 모두가 힐링받았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659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3874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5401
경기 부천에 '부천아트센터' 개관...문화도시 부천의 발돋움 file 2023.05.24 박도현 6700
경기 부천시 도당 1-1구역 투명한 재개발 위해 조합원 뭉쳤다 1 file 2022.04.04 지주희 30200
결혼, 이혼, 졸혼? 졸혼으로 보는 우리 사회. 4 file 2017.05.21 임하은 14895
결코 즐길 수만은 없는 '김해 부경동물원' 1 file 2017.08.21 최희수 20889
결과는 나왔고, 돌이킬 순 없다. 4 file 2018.02.22 이건 14193
격하게 반응하라 이것은 수학인가? 놀이인가? <제4회 강원수학나눔축제> 1 file 2019.10.25 강민지 20163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마음, 여러분은 가지고 계신가요? 1 file 2021.12.23 민유정 11074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3596
겨울방학 모의유엔에 도전하고 싶다면? 1 file 2016.11.25 변지원 15972
겨울밤이 아름다운 ‘광양 느랭이골 빛축제‘ 1 file 2019.12.23 조햇살 17792
겨울궁전으로 본 러시아의 역사 file 2018.04.02 장세은 15785
겨울 필수품, 핫팩 완전정복 1 2018.01.29 박채리 16336
겨우 끝나가는 메가볼시티 사태, 피해는 누가 보상해주나 file 2017.05.24 양우석 15518
게임으로 배우는 유전자의 원리! file 2020.11.13 박선주 16644
게임문화 가족캠프, 가족 화합의 도구로! file 2022.12.16 이지원 8187
게임과 만화마니아들은 다모여라~!. "코믹월드" 7 file 2017.02.21 전현동 15734
게임 속 캐릭터, 자유를 외치다 '프리 가이' file 2021.08.25 김민주 13447
게임 속 등장하는 로봇, 현실 개발은? file 2017.05.24 이현승 17638
게으른 공부습관, 스터디 플래너로 바꿔보자! 10 file 2017.09.01 김다정 24312
검단 청소년 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전문연수를 다녀와서... 5 file 2016.02.24 이해영 16319
걸어서 동화속으로, 파주 프로방스 2 file 2017.03.22 인예진 16285
걷기의 시작, 트렌드의 시작, 건강의 시작 2 file 2016.10.23 김가흔 17330
걷기 좋은 골목길, 방배 사이길! file 2017.10.02 최승은 19462
걷고 미니게임만 하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2020 롱기스트런 언택트 펀 레이스’ file 2020.11.04 김도연 13650
건축학교 아키, 꿈을 짓는 건축캠프 개최 8 file 2017.02.01 오승민 16809
건국대 인문학연구원, 교양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출간 file 2023.01.16 디지털이슈팀 7629
건강 챙기는 대안생리대 알아보기 24 file 2017.01.09 이민지 15397
거짓 정보가 점령해가고 있는 인터넷, 이대로 가도 되는가? 2 file 2017.03.17 정혜원 19132
거제도, 우리나라 최초의 해저 터널이 만들어진 곳! 1 2017.09.19 김명빈 18462
거작들을 낳은 픽사의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2 file 2017.08.30 김수연 16846
거울아, 세상에서 가장 한복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 1 file 2019.04.05 오서진 20760
거리를 달리며 되새기는 5.18 민주화 운동 file 2017.05.23 박아영 14098
거리 위 작은 상담소, 아라메 카페를 아시나요? 1 file 2017.11.08 김은민 15718
거대한 보온병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가 무엇일까? 6 file 2020.04.13 김서연 15363
거대한 방주와 망망대해에서 펼쳐지는 신비하고 짜릿한 모험 [노아의 방주 2: 새로운 세계로] 2022.01.27 여인우 10229
거대 로봇 애니메이션 '거신: 바람의 아이' 18일 개봉 file 2023.05.25 유영진 9747
거대 IT기업 '애플' 1 file 2022.03.08 현예린 12346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14868
갤럭시 노트9이 아닌 노트8.5였다 4 file 2018.08.20 윤주환 33387
갤럭시 노트 7, 삼성의 부활인가 2 file 2016.08.20 황지원 17107
개인화 마케팅 시대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file 2021.06.30 정윤선 13192
개소리를 알아듣는 방법, 카밍 시그널 file 2017.08.27 김수현 21314
개도 안 걸린다는 여름 감기, 건강관리는? 1 file 2017.08.27 이서윤 14548
개고기 식용 아직 풀지못한 과제 4 file 2017.08.06 김도연 15967
같은 듯 다른 일본의 교통 문화 3 2017.07.19 허재영 25778
강해져서 돌아왔다! 부활한 기아타이거즈 file 2017.04.28 서재성 14326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14387
강서학생자치연합 한마당, 우리끼리끼리끼리 Let’s get it get it get it file 2017.09.07 정민규 183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