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

by 박진경 posted Jul 31, 2014 Views 3359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진 출처_연합뉴스)



국립국어원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91.4%는 하루에 1회 이상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요즘 청소년들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비속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친구랑 대화를 할 때도 비속어는 빠지지 않고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를 이용할 때는 더욱 심각하다. 왜 비속어를 사용 하냐고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학생들은 친구와 대화를 할 때 비속어를 사용하면 친밀감 같은 게 느껴지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어색하고 하려던 말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어떤 학생은 친구들 다수가 비속어를 쓰고 있는데 나만 안 쓰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비속어의 대부분은 남을 비하하는 내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용어를 계속 해서 쓴다면 공격적인 성향도 높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속어를 내가 사용할 때는 잘 못 느끼겠지만 비속어를 들을 때는 매우 기분이 나쁘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다. 자기가 말한 비속어로 상대방은 상처를 받을 수 있다. 비속어는 결코 듣기 좋은 말이 아니다. 청소년의 문화에서 비속어는 반드시 개선 되야 할 필요가 있으며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이다.


2014.7.31 박진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078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821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2446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270
아동성범죄 가해자 어디까지 용서받을 수 있나 3 file 2018.02.02 이승현 11264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아동·청소년 정책박람회 'Be 정상회담' 2017.10.30 류영인 11261
통일을 하면 경제가 좋아질까...? file 2018.11.21 강민성 11258
문재인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그 안에 담겨 있는 새 정부의 메세지 file 2017.09.05 이지훈 11254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1253
작지만 큰 그녀들의 외침 4 file 2018.07.26 김하은 11252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1249
세상에 진실을 알리는 우리의 목소리: 1365차 수요시위 2018.12.26 하예원 11241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 공개, 국민을 위한 것? file 2017.10.26 이지현 11238
한중관계, 깊어지는 감정의 골 1 2017.05.21 유승균 11233
'재팬 패싱'은 현실화될 것인가 1 file 2018.06.12 이후제 11230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1223
보이지 않는 칼날 2 file 2018.03.26 김다연 11220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 제도 5년...현재는? 2017.09.27 허재호 11219
이게 선진국 일본의 코로나19 대처방식이라고? 2 file 2020.04.21 이예빈 11218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러시아 변호사와 만나다 1 file 2017.07.25 류혜원 11217
인터넷 실명제, 누구의 손을 들어야 하는가 file 2018.09.27 유지원 11214
신고리 원전, 팽팽한 숙의민주주의·· 갈등의 끝은 존재하는가? 2017.10.23 조영지 11210
충격적인 살충제 계란, 이에 대해 방념한 정부의 대처 1 file 2017.08.25 이어진 11210
사우디아라비아의 많은 변화, 여성들 새 삶 출발하나? 3 file 2018.10.12 이민아 11209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1205
"잊지 않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안산서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 열려 file 2019.05.23 황수빈 11205
아직 받지 못한 사과, 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3 file 2019.05.22 이송이 11205
Marketing Taste Test - 블라인드 시음 1 file 2018.06.11 조찬미 11205
오랜 침묵을 깬 국제앰네스티, '군형법 제 92조 6조항을 폐지하라' 2019.07.19 신주한 11204
외래종(外來種)의 세계화,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9.02.26 조원준 11204
같이 사는 세상, 층간 소음 file 2017.10.30 황현지 11203
사드 보복, 경제적 손해량은 어느정도일까 file 2017.03.19 이수현 11201
노트르담 대성당의 붕괴 file 2019.05.14 양재성 11193
GM 군산공장 폐쇄, 그 속내는? file 2018.03.02 백다연 11190
노동계의 사각지대. 비정규직 그들의 외침.... 7 file 2017.09.14 서호연 11176
블라인드 채용 득인가 실인가 2017.09.25 황수민 11168
부르키나파소의 총리와 내각, 사임하다 1 file 2019.02.13 이솔 11166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166
20%대로 추락한 아베 지지율, 장기 집권에 "빨간불 " 2 file 2017.08.09 이진하 11165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1164
마크롱 정부에 반발한 '노란 조끼 운동' 시위 file 2018.12.10 정혜연 11161
살충제 계란의 해결은 동물복지농장과 정부의 철저한 관리 1 file 2017.09.01 최나연 11161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1156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알고 쓰자 file 2020.05.04 윤혜림 11151
원전 찬반집회가 울산에서 열리다 2017.10.10 박채리 11149
제39주년, 우리가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 file 2019.05.22 박문정 11146
'구지가'로 불거진 논란, 교권침해인가 성희롱인가 file 2018.07.24 최가영 11145
청소년, 권리를 외쳐라! - 'Be 정상회담' 성료 2 file 2017.10.23 김현서 11145
프로야구 응원가 '부활' 할까 file 2019.03.04 오동택 11139
끈임 없이 존재하는 지역별, 세대별 투표 경향성에 대하여 file 2017.05.20 안준혁 11139
벼랑 끝에 선 한의학, 해결 과제는? file 2019.08.19 최양현 1113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