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by 4기정현호기자 posted Feb 25, 2017 Views 1473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19_122842198.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현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지난 9월 시행된 부정청탁 방지법(김영란법)에 따라 축산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숨을 고를 틈도 없이구제역이 다시 확산되면서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그동안 구제역은 보통 O형이었던 데에 반해지난 8일 경기 연천 구제역이 A형으로 판명되면서 처음으로 A형과 O형 바이러스가 함께 출현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구제역 위기경보 단계가 위기에서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많은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농가나 축산 관련 업계가 울상이다먼저 계속되는 경기 불황과 김영란법에 의해 한우 소비가 감소한 것이 시작이었다장점도 많지만 김영란법의 단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이 소비 감소인데가장 큰 타격을 입은 업계 중 하나가 농수산물과 축산업계였다이에 이어 구제역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소비자들이 소·돼지고기를 기피하면서 판매가 감소해 더 상황은 악화되었다실제로 구제역 발생 이후 국내산 소고기 매출은 20% 가까이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수입 소고기 매출은 12% 증가했다소고기는 그나마 수입품이라는 대책이 있어 일상생활에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돼지고기는 마땅한 대책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돼지로의 발병은 꼭 막아야 한다고 본다.


매번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정부는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의 구제역이 주로 O형이었기 때문에 O형에 대해서는 대비했지만 이번에 A형까지 발병해 큰 혼란에 빠졌다그러므로 또다시 2010년처럼 수많은 가축이 살처분되지 않도록 빠른 대처를 통해 구제역을 사태를 종결시키는 것이 상인들과 소비자들을 위한 길이다그리고 A형과 O형 모두 대비할 수 있는 백신을 개발하여 구제역 전파를 막아야 한다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살처분당하는 가축들이 늘어나지 않기를 바란다이번 구제역 사태를 통해 다시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4기 정현호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987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724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1471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9454
국제 금값 2천 달러 돌파…연일 고공행진 이어가는 금값 file 2020.08.06 이민기 15655
국제사회의 흐름에 발맞춘 한국의 '스마트시티' file 2018.11.20 함혜원 10234
국제우주정거장의 민영화 file 2019.07.15 이민재 14035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2596
국회의원 체포 동의안. 방탄국회 만드나 2 file 2018.05.31 함현지 10941
국회의원 총선 D-56 ... 선거구 획정 아직도? 13 file 2016.02.17 이예린 24163
권리는 없고 의무만 가득한 ‘19금’선거권 4 file 2017.02.05 최은희 20695
권리와 자유를 지키는 홍콩의 목소리 1 file 2019.09.30 김하민 13880
권선택 대전 시장, 시장직 상실. 대전 지하철 2호선은 어디로? 2017.11.21 한훤 11690
그 시절 빼앗긴 행복, 아직도 그들의 상처는 깊어간다. file 2017.08.28 박민수 10265
그가 받아야 할 말을, 왜 그가 던지는가 2 file 2017.08.17 김민국 11059
그것이 알고 싶다, 텔레그램 n번방 file 2020.03.26 오경언 10907
그날을 기억하다 file 2020.05.21 최유림 7932
그날의 기억 잊혀도 되는 걸까? 5 file 2018.04.20 강동준 12421
그늘막 쉼터, 호응 얻고 있지만 아쉬움도 남아... 5 file 2017.08.08 박현규 12669
그들은 왜 우리에게 선거권을 안줄까요?···만 18세 선거권 가능성 기대 21 file 2017.01.11 박민선 22589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8985
그리는 상표, 로고는 왜 필요할까? file 2019.03.26 모유진 10541
그립고 그리운 세 번째 봄, 세월호 기억식 열려 file 2017.04.25 소지인 10926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5200
그해 봄은 뜨거웠네 2 file 2018.05.23 최시원 10801
근로자의날, 일제식 표현이라고? 2 file 2016.03.25 김윤지 16933
글로벌 여성 인권대사 2기, 그 화려한 막을 내리다 15 file 2016.02.10 이유수 20159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1808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7271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293
기대와 우려속···안철수 전 대표의 '5-5-2 학제 개편안' 2 file 2017.02.19 김정모 17048
기록적인 폭염속에..정부 누진제 개편안 발표 2018.09.03 신유빈 9711
기무사 계엄 “실행” 계획, 국외자의 ‘반란’ file 2018.07.27 김지민 10804
기상이변, 넌 어디서왔니! 4 file 2016.09.01 김나림 15131
기상이변이라는 충격을 안긴 엘니뇨 4 file 2016.02.23 송윤아 17988
기세가 무서운 외식비용 원인은? 2 file 2017.02.19 김화랑 16483
기싸움 중인 제주도와 도의회, 정책협의회 개최 2017.09.12 강승필 11262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3228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09 원종혁 10443
기아차 노조 통상임금 소송 승소, 기대와 우려 사이 file 2017.10.10 원종혁 10501
기아차, 미국서 비행청소년 범죄 놀이에 악용돼 file 2023.05.11 오다연 5460
기억해야 할 소녀들 file 2018.12.26 강이슬 10580
기억해야할 4월 13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3 2017.04.10 고선영 13079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10084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1523
기후변화 때문에 지구가 위험하다고 생각하십니까? file 2020.03.03 조윤혜 10656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4472
김복동 할머니 별세, 위안부 문제의 현주소는? file 2019.02.26 박은서 9549
김영란법에 대해 알아보자 7 file 2016.10.02 천주연 16584
김영란법에서 구제역까지, 축산업계 울상 file 2017.02.25 정현호 14732
김영란법을 낳은 '벤츠 여검사 사건' 다시보기 1 file 2016.05.23 김도윤 189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