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잊지 말아야 할 삼일절, 더는 보기 힘든 태극기

by 4기박예림기자 posted Feb 24, 2017 Views 1295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24_211946143.jpg

[이미지 제공=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4기 박예림 기자]

다가오는 31일은 제98주년 삼일절이다.

이날은 그 의미를 반드시 알아야 하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다. 하지만 그 의미를 잊어가고 삼일절은 단순히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드물지 않게 보인다. 191931일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민족운동인 3·1운동을 전개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전 세계에 한국의 독립 의사를 알린 날이다.


3·1운동은 일제의 폭압적인 식민지 지배에 대한 민족의 저항으로 일어났다. 일본은 조선을 강점한 후 군사력을 바탕으로 폭력적인 억압과 수탈을 하는 무단통치를 실시했다. 수많은 항일 운동가들을 투옥하고 그들의 활동을 탄압했다. 1910년대에 지속적으로 나타난 이러한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수탈로 인해 농민을 비롯한 민중의 생활은 크게 악화되었으며, 일본의 지배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와 저항 의지는 높아졌다. 그러한 폭정이 지속되던 중, 1919119일 고종황제의 죽음을 계기로 민중들은 고종의 장례식이 진행된 날에 맞춰 3·1운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민중들은 3·1운동을 통해 민족의식과 정치의식을 높일 수 있었으며 1920년대에는 다양한 사회운동과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큰 의미를 가진 삼일절!


우리가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족운동에 앞장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첫걸음은 바로 태극기 게양이다. 그러나 요즘엔 태극기를 게양한 집을 찾기는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잠깐의 시간을 할애하여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일제의 억압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조상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떨까?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5대 국경일에는 태극기 게양 시에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단다. 조의를 표하는 날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박예림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4337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40609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62515
<4차 산업혁명> 이런 직업 어떨까? file 2018.02.28 임현호 30647
<7년-그들이 없는 언론> 관객과의 대화…"일시적이지 않고 꾸준한 언론을 기대해야" 6 file 2017.02.07 백민하 15499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 2017 구미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file 2017.05.25 강세윤 17167
<덩케르크>와 <국제시장>, 같은 맥락이라고? 2017.08.24 이서정 14397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봉사 및 발대식 file 2016.10.31 정수민 17880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8952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모든 마블 히어로들의 등장 file 2018.06.25 나인우 18229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첫 번째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2 file 2018.05.24 남연우 17156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쓰리 빌보드 file 2018.07.06 남연우 16932
<영화 칼럼> 영화 읽어주는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레이디 버드 1 file 2018.08.01 남연우 18673
<유기견을 사랑하는 천사들> 보호소 봉사 1 file 2018.08.31 정수민 23373
<제15회 서울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다 1 file 2018.06.05 정재은 15449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1876
<죽이는 화학> 애거서 크리스티는 어떤 독약을 사용했을까 1 file 2019.02.27 양지윤 18357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는 재미 file 2020.10.28 이준표 13571
<청소년 근현대사 교실, 스포츠의 정신이 함께한다!> file 2018.01.19 김현재 16306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4967
<탐정 : 리턴즈>, 탐정이 시리즈가 되어 돌아오다! 2 file 2018.07.02 나인우 15124
<피터 래빗(2018)>을 보기 전에 보면 좋은 관점 포인트 3가지 1 file 2018.05.18 김서현 17246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5480
" 끝나지 않은 전쟁 " 2 file 2017.07.07 이지은 14336
"'우리'에서 제외된 우리들" 용기와 시: 유동성 시대의 난민과 예술 1 file 2019.01.04 장민주 21683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최" file 2017.09.13 오태윤 18415
"22년에도 흥행 이어간다!"... 넷플릭스 2022년 신작 라인업 공개 file 2022.01.24 손동빈 16424
"Happy Animals-'함께' 행복한 세상"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되다 file 2018.08.21 정혜연 15659
"OTT" 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것 file 2022.01.03 오은진 14309
"UN의 날" 맞아 UNSA 부산지부에서 포럼 개최 file 2020.10.22 최준서 13968
"大韓民國 臨時政府 行政 首班"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file 2021.06.24 노윤서 10979
"공휴일? 국경일? 두 개 똑같은 거 아니에요?" 이 정도는 알고 쉬어야지! file 2017.10.13 이승연 17773
"금메달 박탈하라"...도 넘은 안산 향한 온라인 공격 2 file 2021.08.06 조영인 16848
"기억합니까?" 당진청소년 평화나비 Festa 2017.09.22 김마음 15317
"깨어나라 대한민국! 우리는 하나다" 3.1 절 행사 4 file 2016.03.01 신예지 17509
"나만 안되는 선거, 투표권을 줄게" 청소년 모의투표 열려 3 file 2017.05.09 임수종 15358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2000
"나의 꿈. 나의 미래"를 찾아 축제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6.14 이지은 14567
"날자! 날자! 더 높이" 광주아동복지협회, 아동 문화예술 축제 열어 2 file 2017.03.01 이서현 14938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file 2017.11.13 오태윤 19591
"먹지말고 사랑해주세요"...'제3차 복날반대시민행진' 열려 1 file 2017.10.12 허석민 26708
"문복아 췍길만 걷자",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화제의 인물 장문복 1 file 2017.03.22 김다정 21338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1783
"미세먼지 싫어요"... 실내로 실내로 file 2018.01.23 구승원 17858
"봄을 향해 두발로 전진하자!" 환경과 건강 둘 다 지키는 의왕시 '두발로데이' 5 file 2017.02.13 이승연 14959
"부모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페인트, 이희영 작가를 만나다 3 file 2019.11.27 하늘 18884
"빼빼로 데이요? 에이~ 당연히 알죠, 개천절이요? 글쎄요.. 모르겠어요" file 2020.11.17 김지윤 12774
"소통 줄어가는 요즘, '감사' 담은 편지 한 통 어때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 개최 file 2021.04.01 김도연 11394
"송어와 새해 맞이해요"...강원서 평창송어축제 열려 file 2024.01.28 라유진 5745
"시험만 보면 배가 아파요" 5 file 2017.06.19 방상희 18362
"아름다운 문화를 관람해요"...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관 가보니 file 2023.10.28 김여정 58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