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말 많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 학교 신청 3곳...

by 4기최다영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624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북 문명고와 경북 항공고, 구미 오상고가 국정 역사 교과서를 주교재로 쓰는 연구학교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산의 문명고(사립)와 영주의 경북 항공고(사립 특성화고), 구미 오상고(사립)는 15일 경북 도교육청에 연구학교 신청을 했다. 그러나 전교조 등 외부 압력과 학내 반발로 경북 오상고(구미)가 국정 역사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철회한 데 이어 경북 항공고(영주)는 연구학교 지정 심의에서 탈락했다.


또한 문명고에서는 교내외에서 연구학교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으나 문명고 학교 재단 홍택정 이사장은 "학운위 심의 등 합법적인 절차를 밟아 연구학교 신청을 했으므로 신청을 철회하거나 취소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특성화 고교인 서울디지텍고는 국정교과서 희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서울시 교육청에 신청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자 자체적으로 교과서를 구해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디지텍 고등학교의 곽일천 교장은 이달 7일 종업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통령 탄핵 반대’취지의 발언을 하여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교육부는 17개 시, 도 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연구학교 신청 현황을 20일 정식으로 언론 등에 공개하되 신청 학교가 극소수더라도 연구학교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구학교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희망하는 학교가 있으면 수업 보조교재 형태로 국정 역사 교과서를 무상으로 배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정 역사 교과서는 지난달 31일 최종본이 공개되었으나 사실 오류만 1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 공개된 국사편찬위원회의 ‘2016년 지출 결의서’를 보면, 총액 10억 9410여만 원이 국정 역사 교과서의 집필료 와 연구활동 경비로 사용되었다.


제목 없음.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다영기자] [교육부 홈페이지 캡쳐]


국정 역사 교과서의 최종본은 교육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history)를 통해 e-book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최종본에 대한 의견은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koreanhistory@korea.kr)로 보낼 수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다영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강민지기자 2017.02.24 21:06
    국정교과서로 수업을 한다니 학생들도 걱정이 많겠어요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고 있어야 하는데.. 좋은 기사 잘 보고갑니다!
  • ?
    4기김가빈기자 2017.02.24 21:43
    국정교과서는 문제가 많은 교과서이고 만들어져 잘 못 배울 학생들이 걱정 입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글처럼 올바르지 않은 부분을 역사 선생님께서 올바르게 고쳐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나누어 주는 선생님 같은 분만 계시면 우리나라 정부가 옳지 않은 일을 해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하지만 국정 교과서는 논란도 많고 문제도 많기 때문에 다시 이 정책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이하영기자 2017.02.27 02:11
    결과적으로 많은 세금이 낭비된 점도 기사에 다뤘으면 좋을 것같아요:)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31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8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860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833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657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703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770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898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639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486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4658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4275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2051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1236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3207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1090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206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3448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3834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5022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878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329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2138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603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3424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2339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3246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2708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5530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807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4100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571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539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194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631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446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499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786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7040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5144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6032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316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4283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791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891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6152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6292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900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853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4791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81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