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언어는 칼보다 강하다

by 박사랑 posted Jul 27, 2014 Views 2054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정보 통신 사회로 접어들면서 청소년 들의 언어문화의 변질성은 점점 심각해 지고 있다.

이제는 언어문화가 아닌 언어 폭력이라고도 흔히 말할 정도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는 언어폭력을, 좋지않은 언어를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지만,

언어는 가끔 폭력보다, 살인이 되고

또 더 큰 아픔과 상처를 주는 죄가 될 수 있는 행동들이다.


최근, 눈코뜰새 없이 컴퓨터, 핸드폰 등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것들이없다면, 불안증세를 보이는 등과 같은 심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없어서는

않될 물건들이 되었다.


하지만, 꼭 필요한 이 매체들이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만은 아니다.

언어폭력들이 학교나 일상생활 등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지만

두드러지게 보이는 곳, 청소년들이 배우고 볼 수있는 곳도 인터넷 공간 속이다.


청소년들이 언어문화를 듣고 배우는 곳은 과연 어딜까.


학교와 학원 등 여러 기관에서는 올바른 국어 교육, 언어교육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지방에 사는 학생들이 국어책에 나오는 표준어를 쓰지 않 듯,모든 학생들이

국어 책에 나오는 올바른 언어 만을 듣고 배우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디서 올바르지 않은 언어들을 듣고 배우게 되는 것일까


주변에는 초등학생들이 좋지 않은 언어를 쓰거나 중, 고등학생이 언어 폭력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경우는 주변 어른들, 언니, 오빠, 친구, 할머니, 또 매체들 이다.

청소년들을 매체의 영향 이외에도 주변 어른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었다.

어른들은 무의식적으로 쓰는 표현들이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이 자극되어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 인터넷 매체에서도 않 좋은 언어를 쓰는 사람들중에서는

청소년 이외에도 어른들의 글도 종종 볼 수 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언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이 언어를 사용할 때

자신이 말로 인해 상처받을 상대방을 생각하며,

자신이 마음속에서

하고 싶은 말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고 걸러내어 사용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또, 청소년들의 노력 뿐 만 아니라, 청소년이 자주 접하는 인터넷이나, 일상생활등에서

나쁜 언어가 아닌 좋은 언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어른 들의 노력, 국가, 그리고 교육단체들의 노력이 시급해 보인다.


춘천 YWCA에서는 청소년 들의 바른말 사용을위해서

'얘들아!고운 말 쓰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014.7.9부터 9.1까지 문화체육 관광부에서는

우수한 청소년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언어생활을 유도하고자

'청소년이 만드는 고운 언어 세상'이라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3283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107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5011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8020
체포 과정에서 용의자를 질식사하게 한 미국 경찰, 그리고 이어진 '플로이드 사망 시위' file 2020.06.02 김가희 8033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 카자흐 경제발전의 발판되나 file 2021.08.26 허창영 8038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8070
미국과 FTA 체결 원하는 대만..미·중 신냉전 체제의 새로운 요소로 급부상 file 2020.08.20 조승우 8070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8081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8093
청년, 공공주택과 위기의 징조들 file 2021.07.19 전인애 8100
"부르카 안 썼다고 총살" 또다시 여성 인권 암흑기 접어드나 file 2021.08.31 양연우 8104
한국도서관협회 입장문, '2023년 신규 사서교사 정원 동결, 즉각 철회하라' file 2022.08.05 이지원 8110
누군가의 대변이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20.06.18 박혜린 8111
뉴질랜드 속 코로나19 2020.04.28 박혜린 8115
삼성전자 이 부회장의 2년 6개월 실형 선고... 또 다른 리스크인 보험업법 개정 결과는? file 2021.01.19 김가은 8118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 file 2020.11.18 이유진 8122
코로나19 뉴노멀 file 2021.03.02 박현서 8132
집주인의 거주권 VS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file 2021.03.30 조혜민 8134
2020년 의사 파업 그리고 현재 file 2021.03.03 이채령 8135
"우한은 코로나19 기원지 아니다" 다시 시작된 중국의 주장 1 file 2020.11.23 박수영 8148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8153
'만취해 인천 모텔에서 女 폭행한 20대 남성...알고 보니 현직 경찰관' file 2021.07.01 김혜성 8154
정세균 총리,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길에 서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1 file 2020.11.23 명수지 8158
코로나19! 어디가 가장 위험할까? 충격적인 결과! file 2020.04.29 민아영 8160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8166
최대 90% 효과? 코로나 백신 화이자 1 file 2020.11.26 김태완 8170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피해 입다 2020.03.26 이수미 8176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8179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 첫걸음, 4·15 총선 file 2020.04.08 박소명 8184
사은품 가방 얻고 난 후 버려진 커피 300잔 file 2020.05.28 김태희 8188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11일 만에 휴전으로 멈춰 file 2021.05.25 민호윤 8190
청와대, "5월 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 file 2020.05.04 박가은 8194
3월 9일부터 실시된 마스크 5부제의 현재 상황은? file 2020.03.27 박가은 8200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8208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8217
창원 남창원농협 발 코로나 확진자 급증,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일" file 2021.08.20 우한인 8223
[기자수첩] 의대 쏠림 현상, 의대 정원 늘려 해결해야 file 2023.06.24 이래경 8228
독감백신 사망자 점차 증가 1 file 2020.10.29 박정은 8242
초대형 선박 좌초로 마비된 수에즈 운하 file 2021.03.29 박수영 8254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8254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활성화로 주목받는 '은' file 2021.02.10 이강찬 8266
불법이 난무하는 도로, 범인은 전동 킥보드? 1 2020.10.12 이삭 8286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8288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폭발이? file 2020.08.10 허예진 8296
독감백신 종이상자로 유통 file 2020.09.28 윤지영 8297
코로나19 사태, 숨겨진 일등공신은? file 2020.05.27 임서현 8298
수에즈 운하 열렸지만 문제는 여전히 file 2021.04.02 김민주 8308
의도적인 트럼프의 발언? 1 file 2020.03.06 권수현 8314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8319
임대료없어 폐업 위기, 소상공업자들의 위험 file 2021.02.01 최은영 83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