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논란 속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마감

by 4기김리아기자 posted Feb 21, 2017 Views 1638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170221_15165325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리아기자]



국정화 교과서


현 시국과 더불어?모든 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제이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서 실시한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국가가 개입하여 교과서를 집필하고 저작권을 교육부가 갖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 탄핵 논란과 더불어 급격한 국정화 정책 추진으로 인하여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특히 이번 국정화 교과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친일파 행적 미화와 같은 논란에 휩싸여있다. 또 집필기간이 타 교과서와 비교하여 지나치게 짧다는 점, 집필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에서 지적을 받고 있다. 학생 교육에 앞장서는 교육인들 뿐만 아니라, 당파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형태이다.


이와 같이 많은 이들의 찬반논란 가운데에서 지난 15일 국정화 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이 마감되었다. 이는 원래 신청 기한을 닷새 늘린 것이다. 그러나 신청 학교는 모두 세 곳에 그쳤다. 교육부가 애초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적은 숫자이다. 경북 문명고, 오상고, 경북항공고 등 모두 경북 지역 고등학교들 이다. 타 지역 학교들은 학교운영위원회와의 의견 충돌, 교사들의 반대로 인하여 신청이 무산되었다. 그러나 문명고의 경우 전체 교직원의 8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신청 가능하다라는 교육부의 지침에도 불구하고 교장과 학부모의 의견으로 실험 학교에 신청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학생들의 거센 반발과 시위로 인해 무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또한 오상고의 경우 경북도교육청 심의위원회 심사 도중 자진 철회하여 최종적 연구학교는 두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육부는 연구 학교가 소수이지만 그대로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교육부는 현재 국정화 교과서 시범학교 신청율이 저조한 원인을 전교조(이하 전국교직원노동조합)등 기타 단체 및 기관의 외압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교재로 원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에 무상 배포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리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322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098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4957
제 20차 촛불집회, 생명력 넘치는 광화문 그 현장으로 file 2017.03.18 박기준 10835
3.11 이것이 촛불의 첫 결실입니다 2 file 2017.03.18 김현재 10658
끝나지 않은 그들의 수라, 미제 사건 file 2017.03.18 최사라 12703
제 2의 평택 아동 암매장 살인사건 막자 file 2017.03.18 황수민 11771
계속되는 '욱일기' 논란... 욱일기는 무엇인가? file 2017.03.18 허재영 13901
마침내 그날이 왔다, 광화문 거리 한복판에서 터지는 축하의 폭죽 file 2017.03.17 최예헌 11641
대한민국 공직사회...잇따른 과로사 file 2017.03.17 최시현 12487
마약밀매(DRUG TRAFFICKING)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file 2017.03.16 정수빈 14660
절대 침몰하지 않을 그날의 진실 5 file 2017.03.15 조아연 14276
서울대 본관 점거 153일째, 물대포로 농성 해산...해산되기까지 과정 file 2017.03.15 최문봉 12052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 4 2017.03.14 추연종 21237
미래 원자력정책 탈원전, 과연 현실적인가 1 file 2017.03.13 최가현 13208
계속되는 소녀상 수난, 대책 서둘어야... 3 file 2017.03.13 박현규 11091
설날 물가 상승, 여러분의 지갑은 안녕하셨습니까? 1 2017.03.13 임촌 11208
평화를 위한 한 걸음, 평화 기림상 건립 제막식 열려 1 file 2017.03.13 임수종 13448
“탄핵 다음 탈핵이다” 핵 사용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나비행진 4 file 2017.03.12 양현진 13835
"PARK OUT" 박근혜 탄핵 해외 반응 2 file 2017.03.12 이태호 15024
피청구인 박근혜, 靑 을 쫓겨나다. file 2017.03.12 유태훈 11878
기다리던 탄핵 봄이 다가오고 있다. 1 file 2017.03.12 김윤정 11329
2017.03.10. 박근혜 정부는 죽었다 file 2017.03.12 최은희 12140
헌정사상 최초 현직 대통령 박근혜 탄핵! 1 file 2017.03.12 장인범 13603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 3 file 2017.03.11 한지선 13427
역사상 첫 대통령 탄핵, 혼란은 이제 끝? 1 file 2017.03.11 김나림 12340
박 前 대통령 탄핵...해외 반응은? 4 file 2017.03.11 정예빈 13248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왔다. 3 file 2017.03.11 김지민 12709
김천은 아직도 [ 김제동과 함께하는 김천 사드반대 촛불집회 200회 ] 2 file 2017.03.11 김재정 15532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 이후 조기 대선은? 1 file 2017.03.10 최예현 13810
대세론과 상승세, 문재인과 안희정의 공약은 무엇일까 4 file 2017.03.09 손유연 14100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9575
끝까지 지켜보아야 할 세월호 인양 2 file 2017.03.07 김하늘 12540
바른정당 광주·전남도당 창당대회 개최 “친박은 배신의 정치인” file 2017.03.07 황예슬 15194
갈피를 잡지 못하는 80조 원의 저출산 대책 4 file 2017.03.07 김규리 15632
꽃은 지지 않습니다, 수요 집회 1 file 2017.03.05 송다원 15449
변화하는 보수만이 살아남는다 file 2017.03.05 이우철 14501
태극기 휘날리면 촛불은 꺼진다? 2 file 2017.03.04 김재정 23788
김정남 암살, 그 이유는? 북한 이대로 괜찮은가 1 2017.03.02 조영지 17040
국정교과서, 누구를 위한 역사 통합인가 7 2017.03.02 방예진 15146
‘북극곰의 날’을 아시나요? 2 file 2017.03.01 노태인 16033
우리의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제 17차 촛불 집회 열려 1 file 2017.03.01 안준혁 16316
아카데미, 어리석은 실수로 트럼프의 역습을 맞다 4 file 2017.02.28 박우빈 14283
다이지에서 울산 고래 전시간까지...돌고래의 끝없는 고통 3 file 2017.02.28 박설빈 14794
평화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 1 file 2017.02.28 이태연 15893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변질: 블레임 룩(blame; 비난, look; 주목) 3 file 2017.02.28 조나은 16153
전안법, 그것이 알고싶다. file 2017.02.27 박아영 16295
국민을 분노하게 한 일본의 독도 망언 file 2017.02.27 이지연 15902
성남시청소년 연합회, 다케시마의 날 철회를 위한 규탄 결의 대회 참석 file 2017.02.26 이가현 14857
누구의 외교부인가? 4 file 2017.02.25 구성모 14791
차세대 교육 대통령은 누구? 대선 후보들의 교육 공약을 알아보자 10 file 2017.02.25 조민 181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