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강추위 속 촛불

by 4기한지선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746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602905_614938625358206_3622074249879713802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제15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지연한다고 판단한 국민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6도의 날씨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근처상가에서 핫팩을 구입하거나, 핫팩을 옷안에 붙이고 나와,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였다.

이날 한 시민은 특검에 강제소환되었던 최순실 씨와 비슷하게 분장한 채 억울합니다!”라고 외치며 노려보는 등 표정과 말투까지 완벽하게 재연하였다. 16602604_614938815358187_3551498118853963613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세 선거권을 주장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18세 선거권은 각 당의 의견이 다른 가운데 18세 선거권이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행진은 청와대 방면과 헌재 방면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오후 730분에 시작되었던 행진은 오후 930분에 마무리 되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한동안 주춤하였던 탄핵 집회 참가자들의 수는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 무산에 대한 분노와 위기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주최측 추산 75만명이 탄핵 집회에 참가하였다.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강추위에서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 기각을 요구하는 국민 등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한지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용민기자 2017.02.16 13:14
    조금이라도 빨리 이 시국이 마무리 됬으면....
    근데 전 이때 태극기 집회 취재갔는데 ㅋㅋㅋ
  • ?
    4기박현지기자 2017.02.16 21:05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2.19 19:02
    최순실 패러디한 분의 모습에 놀랐네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한 목소리로 뜻을 합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051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179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5643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1026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9238
중국의 아픈 곳을 건드린 호주 왜 그랬는가 file 2020.12.28 김광현 10778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3008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10579
중국, 우리는 안된다더니 중국판 사드 배치 1 file 2017.08.22 이호섭 11841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2066
중국 전역을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책은? 3 file 2020.02.03 고기찬 11496
중국 비상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에서 브루셀라병 대규모 확진 file 2020.09.23 오경언 8495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6452
줄지않는 아동학대...강력한 처벌 필요 file 2018.11.23 김예원 11146
줄어드는 대중교통 분담률, 해결방안은? file 2018.06.18 곽준환 11282
죽어서도 편히 쉴 권리, 반려동물에게도! 2 file 2016.09.30 박채원 14749
주황색 리본? 스텔라 데이지호 침몰 사건! 2 file 2017.10.25 김하늘 13546
주황리본을 아시나요? 5 file 2017.08.17 김영인 13227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4776
주한 외국인 증가율 file 2019.12.27 김희서 8317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밥은 언제 먹나요? 5 file 2016.03.24 김보현 20243
주요 대선후보들의 경제관련 공약을 알아보자 2 file 2017.04.25 천주연 11824
주식청약 방법과 문제점 file 2021.03.29 이강찬 9262
주소지 파악 불가한 정체불명의 ‘대한민국청소년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8.02.26 디지털이슈팀 13303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8212
좌파가 정말 몰락하고 있을까? - 대중영합주의에 대한 유럽의 반발 file 2017.03.21 신연수 11498
종교가 우선인가, 안전이 우선인가? 더 커진 '부르카' 착용 논란 file 2017.11.01 이윤희 21223
좁혀지지 않는 일본과의 갈등 file 2019.08.05 백지수 13354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수에 정부의 대책, 특별 방역관리주간 file 2021.04.26 이효윤 8039
졸업식 현장 그곳을 취재하다. 2 file 2015.02.26 이도경 29902
조현병,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file 2019.07.01 박경주 13140
조작된 공포. 외국인 이주노동자 1 2020.11.16 노혁진 8495
조작되는 정치 여론, 국민은 무엇을 해야 하나 3 2018.05.24 황지은 11517
조력자살 그 한계는 어디인가? file 2018.07.31 신화정 14124
조두순의 출소와 그의 형량과 해외 아동 성범죄 사례들 비교 1 2021.03.02 김경현 11122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3995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5844
조금은 특별했던 장미대선, 투표율은 어땠을까? 2 file 2017.05.29 정경은 11527
조국 청문회가 남긴 숙제는? file 2019.09.20 정예람 34568
조국 전 장관의 서초동집회 근황 file 2020.01.17 윤태경 8611
조 바이든, 미 대선 승리 1 file 2020.11.13 최서진 7771
조 바이든, 공식적으로 정권 인수 착수 1 file 2020.11.30 차예원 10730
조 바이든 당선인과 첫 통화 후 2주, 한미 관계는? 1 file 2020.11.26 임솔 8338
젠트리피케이션, 주거지에서 상업지로... 도시 활성화 vs 주민들의 피해 2 file 2018.05.14 김민경 18801
제천 화재로 소방 관련 법 입법의 필요성 드러나. file 2018.01.29 서호연 10743
제천 화재 사건의 근본적 원인은 우리다 2018.01.03 제규진 11721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 화재 참사 키운 불법 주·정차 앞으로 어떻게····? 1 file 2018.01.09 허기범 13944
제주도에서 산 초콜릿 뒤에 숨은 가격의 비밀은? file 2018.10.29 신효원 14591
제임스 코미의 해고 사건, 트럼프에게 위협적인 존재? file 2017.05.23 류혜원 10516
제약 산업에 대한 가격 규제, 누구를 위한 것인가? 2020.12.10 전민영 9101
제로금리에 가까웠던 美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우리나라에 미치는 엉향은? file 2017.03.22 이승희 107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