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학교소식

인왕중학교 3학년 196人 중학 생활 마침표 찍다.

by 4기박민서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543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지난 28일 인왕중학교 3학년 196명의 학생들은 3년간 정들었던 학교생활을 마치고 또 다른 사회에 한 발짝을 내딛었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로 떠나는 친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1년 동안 열심히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와 작별인사를 고했다.

 

  졸업생들은 중학교 생활 3년 동안 있었던 행사를 모아놓은 졸업기념 영상을 시청하면서 중학교에서 겪었던 일을 추억하고 기억 속에서 없어지고 있었던 추억을 다시 되새기게 되면서 자신의 3년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다. 즐거웠던 수학여행과 학교 축제처럼 즐거운 기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싫은 망친 시험처럼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이 겹쳐지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성장한 나를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상의 마지막은 각 반 담임선생님들의 응원메세지로 마무리 지었다. 선생님 한 분께서 자신의 반 학생이름을 한명씩 부를 때 무언가 뭉클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고 마지막까지 웃으면서 농담 치시는 선생님도 계셔서 끝까지 즐겁게 마무리하면서 중학교 생활을 마칠 수 있게 배려해주시기도 했다. 그리고 전근가시는 선생님의 성함이 호명될 때 학생들은 아쉬움의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KakaoTalk_20170212_181353862.jpg

[이미지 촬영=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민서 기자]


 원래 졸업식은 교장선생님 말씀이나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가 길어지면 지루해지기 마련이지만 인왕중학교 졸업식은 표창장은 대표가 나와서 수상하고 교장선생님 말씀을 줄이면서 학생을 최대한 배려하는 상황을 연출하였고 행사는 한 시간 만에 종료되어 졸업생들의 자유시간은 늘어났다. 졸업기념 사진을 찍고 후배가 선배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등 졸업을 기념하며 모두들 마지막 작별인사를 보냈다.


  이제 인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3년간의 중학교 생활을 마치고 고등학교에서 또 다른 3년을 보낸다. 고등학교 생활 3년을 견디면 이전 보다 발전한 자신의 모습과 함께 노력에 비례하는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너무 힘들다고 고등학교 3년을 포기한다면 남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본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다면 모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모든 사람들이 포기하지 말고 기회를 잡아서 나머지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대한민구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4기 박민서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예진기자 2017.02.13 21:13
    중학교 졸업식.. ㅠㅠ 항상 누군가와 헤어지는 것은 어렵네요. 3년동안 365일 중 거의 대부분을 동거동락한 친구들과 헤어진다니 정말 아쉬웠어요.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의미도 있기때문에 좋게 받아드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니깐요 ㅋㅋㅋㅋ! 나중에 더 성장해서 친구들과 만날 때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으니깐요! 아쉽긴하지만 설레는 행사네요 졸업하신 기자님들 모두 축하드려요~
  • ?
    4기이나경기자 2017.02.14 23:57
    저희도 얼마전에 중학교 졸업식을 했는데 3년동안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려니 진짜 아쉽고 슬프더라고요ㅠㅠ 고등학교에서 또 만날수도 있지만 뭔가 큰아쉬움이랄까.. 다들 화이팅입니다!!
  • ?
    4기이건학기자 2017.02.16 22:54
    저의 중학교 졸업식이 기억나네요. 졸업식할때는 마냥 좋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짠했다는 ㅠㅠ 졸업은 또다른 시작이라고도 합니다. 즐겁기도하고 아쉽기도 하겠지만 졸업생 친구들 모두가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였으면 좋겠네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25
    저도 저의 중학교 졸업식이 기억나네요. 3년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헤어진다는게 아쉽고 정든 선생님, 학교와 헤어지는게 슬펐던 것 같아요. 졸업생 친구들이 모두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고 이제 3학년이 되는 2학년 친구들이 학교를 잘 이끌어 가길 바랍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가요!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20:41
    좋은기사 잘 읽고 갑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성균관대학교 경영학회 'SSC'를 소개합니다 file 2023.05.03 변수빈 246548
[PICK] 비대면 시대, 무대를 향한 열정은 계속... 연세대학교 락밴드 ‘소나기’ 1 file 2021.11.08 이성훈 344963
포항제철고 모의사업경진대회 POSCORP를 소개합니다! 1 file 2017.03.25 장수지 13303
미추홀외고의 발로 뛰는 역사동아리, ‘역동(歷動)’을 만나다 3 file 2017.04.11 신아진 13305
배화여고 애플데이, 사과와 고마움을 동시에 file 2020.11.16 김근영 13309
수원 수일고등학교, 수일 한마음 축제 개최! 2018.11.09 박종운 13326
화학은 공부만? 화학으로 사회에 도움줄 수 있다! 2017.08.31 오윤서 13327
헌혈은 사랑의 실천입니다-보평고 <사랑의 헌혈 행사> 현장을 찾아서 1 file 2017.09.12 이원준 13333
JTBC 이가혁 기자를 인터뷰하다 1 file 2018.05.28 이준호 13337
‘별빛 캠프‘ 학교에서 별을 찾다 3 file 2016.05.19 전영서 13338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온라인 모의 MUN...학생들은 색다른 경험 3 file 2020.07.29 오수빈 13339
과학영재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3D 프린터로 소녀상 제작하다 file 2018.11.14 최은섭 13341
우리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to the 文 3 file 2016.07.25 최민지 13342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의 '2018. 사랑·배려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file 2018.07.24 송혜원 13346
용인 흥덕고등학교, 대토론회를 통해 학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2017.10.02 이현지 13347
이화여자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샛별과 함께하는 독도 교육 3 file 2017.08.16 유진주 13351
안동여자고등학교,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학생들과 교류 프로그램 진행 1 file 2018.09.06 신지현 13355
[인터뷰] ‘경북외고의 하루를 열고 닫는 문지기. 경북외고 유일무이 방송동아리 GFBS.’ 1 file 2017.03.25 강세윤 13357
진실은 다시 떠오른다 1 file 2017.04.15 김수림 13357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는 곳, 이곳은 김포외고 전공어 말하기 대회 1 file 2017.09.07 박민영 13361
내가 되고 싶은 직업 찾기! 3 file 2016.05.24 원혜성 13374
신리고인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창의 동아리' 발표회 file 2017.11.01 이지은 13381
조국을 품안에, 청원고 국토순례체험행진단 무사 귀환 file 2017.05.21 조영지 13383
미래를 위한 투자! 정석항공과학고 방과후 1 file 2017.03.19 박민우 13384
충남삼성고등학교, IT 별들의 축제 1 file 2017.10.30 유나경 13384
선생님과의 아쉬운 이별 2 file 2017.03.05 조민재 13385
VANKS@ISDJ, 위안부에 대해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서다 2 file 2017.10.11 신유빈 13389
'작은 소녀상' 건립 프로젝트 2 2017.09.05 김하현 13390
서울 신동중학교의 김장 행사 1 file 2017.12.07 정수민 13398
무주중학교, 추억의 그 시절로 돌아가다 1 file 2019.01.10 이정민 13399
서로 힘을 합쳐 쾌거를 이뤄내다 5 file 2016.04.10 김가빈 13400
서현고등학교 축제, 서현제의 현장 속으로! 2017.09.20 정예림 13408
잔반제로캠페인의 새로운 변화, 학생들의 반응은? 1 file 2017.11.28 양은향 13408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 3 file 2017.02.13 최유진 13410
전남과학고등학교, 특별한 수행평가가 시행되다 file 2018.06.25 백건우 13414
다선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로 오세요~ 2018.05.21 김가은 13429
나의 꿈을 향하여! 법토론 동아리 'LEAD' 2017.10.30 정연영 13435
함께 한다는 건 1 file 2016.07.24 장보경 13448
외고, 자사고 폐지.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생각은? 3 file 2017.10.02 김경민 13462
꿈과 끼를 발산하는 축제, 부원여중 솔향제 2 file 2017.09.27 이시은 13466
부채 받고 청소도 하며 무더위를 날리자!:개성고등학교 부채 나눔 행사 1 file 2017.09.06 이다검 13470
Your Future, Our Focus! 인국방문의 날 2 file 2016.05.21 오시연 13471
예의를 갖춘 스포츠인, 한얼 1 file 2017.04.21 유은주 13473
금정여자고등학교,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 트리> 1 2020.12.03 최윤지 13476
수지고등학교 'MP' 그리고 홍천고등학교 '솜니움'의 영화제작프로젝트! file 2017.09.27 김주훈 13482
여러분은 헌혈의 날을 아십니까? file 2017.09.20 김재호 13487
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축제의 장이 열리다 file 2018.12.28 김민정 13491
함평 학다리 고등학교 봉사의 날을 통해 봉사와 견학을 동시에 1 file 2017.07.18 정상아 13503
4년째 봄을 맞고있는 세월호 참사 추념식 군산고등학교에서 열리다 3 file 2018.04.20 서동녘 13504
학생들의 전공을 살린 경남외고의 원어 연극 UCC 1 file 2017.02.25 이영혁 135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35 Next
/ 35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