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부산 한바다중학교, 증축공사현장에서 화재,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

by 4기김혜진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2446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부산 한바다중학교에서, 큰 화재가 일어나 많은 네티즌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오후 350,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한바다중학교 내 증축공사 중인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불길은 오후 421분에 진화됐지만,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가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꾸미기_화재 발생 전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1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꾸미기_화재 발생 중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3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꾸미기_화재 발생 후 학교모습.jpg

부산 한바다중학교 오후 410분 촬영

[이미지제공=부산 한바다중학교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부산소방안전본부는 불똥이 스티로폼에 튀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검은 연기는 스티로폼이 불에 타면서 솟구쳤다고 전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현재 부산 한바다중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회장 박은렬군은 운동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졸업식이 3학년 학생만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창의교과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이 국화 한 송이씩 사와,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애도를 표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혜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신예진기자 2017.02.13 21:28

    그나마 학생들이 학교에 있을때 화재가 진행되지 않아 다행이긴 하지만.. 많은SNS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사망자가 한 분이던 여러 명이던 일단 희생자가 있는데 사망자 한 명이면 많이 피해보지 않은거 아니냐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서 약간 화가 나는 부분이네요. 돌아가신 분에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게 말이되나요..ㅠㅠ 희생자 한 명이니깐 피해가 작은거라니요.. 사람이 죽었잖아요. 사람이 무슨 물건도 아니고.. 혹시나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 있다면 생각을 바꿔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는 마음을 갖으시면 좋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8
    예진기자님의 댓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사망자가 몇명이든 희생자가 나왔는데 사람수가 작다고 피해가 작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D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6 16:00

    스티로폼 소재가 화재에 취약한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도 학교의 건축자재로 쓰여 이런 참사가 벌어졌다니 화가납니다. 안전을 무시하고 공사비를 몇푼 아끼려하는 안일한 사고의식 때문에 한 사람이 희생되는 비극이 벌어진것 같아요. ?화재로 안타깝게 숨지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6
    학생들이 있었다면 엄청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지요. 이 사고를 통해 무엇이든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D
  • ?
    4기안옥주기자 2017.02.16 20:01
    졸업식을 앞두고 화재라니 마음 아프네요. 심지어 사망자가 나와 졸업식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마음이 편하지가 않을거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해요 :)
  • ?
    4기김혜진기자 2017.02.19 00:15
    중학생 3년을 마무리하는 날에 이런 일이 생겨 저도 참 마음이 아프네요 . 댓글 감사합니다 :D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34320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502376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16224
'부산행', 왜 변칙행? 1 file 2016.07.25 강하윤 17700
우리생활속의 법 '우리는 아르바이트가 가능할까?' 1 file 2016.07.18 김현승 17675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7665
‘불이 났어, 기다리지마.’ 14년 전 오늘을 기억하자 9 file 2017.02.18 오시연 17653
챌린저들의 챌린지 1 file 2016.04.18 김은아 17618
[3.1절 97주년 기념] 3.1절은 쉬는 날? 1 file 2016.03.25 김미래 17618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 및 대책 file 2016.06.25 조해원 17611
강추위 속 촛불 3 file 2017.02.13 한지선 17597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7588
야간자율학습의 실체 1 2016.04.19 김상원 17579
소년법 개정 (목적은 교화 먼저?/처벌 우선?) 1 file 2018.02.05 정준교 17563
촛불집회 100일...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나 5 file 2017.02.09 장인범 17553
“학교 가기 무서워요” 위험천만한 세종시 보람초의 등굣길 2 file 2016.07.24 정현호 17552
대선 토론회 북한 주적 논란, 진실은 무엇인가 3 file 2017.04.20 김동언 17526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찬반 대립, 내면은? 4 file 2019.02.19 하지혜 17523
현대판 코르셋, 이대로 괜찮은가? 2 file 2019.02.22 문혜원 17512
전기안전법, 개정안 시행 논란과 1년 유예 5 file 2017.01.25 정지원 17493
용인 백현고 소음의 주범 1 file 2016.04.24 김수미 17489
국정 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2 file 2017.02.04 정주연 17472
돌고래들의 권리는 안녕합니까? 13 file 2016.02.22 김승겸 17471
밸런타인데이의 유래, 신생 기념일 vs 전통 기념일 14 file 2016.02.15 박민서 17471
복지를 통해 부의 불균형을 해결한다? file 2016.10.24 장은지 17462
지카 바이러스 확산 대응 방법은? 2 file 2016.03.25 노태인 17459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7455
美, 트럼프 취임식 후...'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열려 17 file 2017.01.26 이태호 17455
자유학기제로 진로 고민 해결? 5 file 2016.04.10 이민정 17450
특검수사 기간 D-11, 특검 연장을 외치며 시민들 다시 광장으로 file 2017.02.19 김동언 17445
4.13 총선! 야당은 분열 여당은 균열 1 file 2016.04.09 최다혜 17422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7419
비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3 file 2017.02.20 김민주 17409
경제가 시사하는 게 ISSUE - 공급과 공급의 탄력성 file 2018.08.27 김민우 17406
폐허가 되어 버린 리우 올림픽, 마냥 동정만 할 수 없는 이유 3 file 2017.02.24 박우빈 17404
헌법재판소 앞, 식지않는 열기 file 2017.02.18 전태경 17386
14일 '충주시민 반기문 환영대회' 열리다. 3 file 2017.01.25 김혜린 17367
세종시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갈등 2019.06.27 황수빈 17339
기내난동은 이제 그만! 항공보안법 개정안 발의 3 file 2017.02.19 이나희 17338
당진시장, 시민들의 소리를 들어 1 2017.01.24 박근덕 17328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과제 1 file 2016.04.25 강예린 17326
통영시 청소년들 만18세 투표권행사 열어 1 file 2017.02.20 김태지 17315
도로 위의 무법자, 버스 7 file 2017.01.21 신승목 17304
제노포비아, 한국은 어떤가요? file 2018.10.24 남지윤 17289
믿을 수 없는 사학재단의 끊임없는 비리 -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법정 구속되다 1 file 2017.02.24 정선우 17286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7283
20만이 외친다! 박근혜는 하야하라 4 file 2016.11.06 박채원 17275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가결로 본 대한민국의 정치 file 2016.09.25 구성모 17257
세월호 참사 2주기 세월호가 한국 정치에게 묻는다. 2 file 2016.04.22 이강민 17252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7239
소녀가 홀로 싸우지 않도록 우리가 함께할게요. 10 file 2017.02.16 안옥주 172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