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소우주기자]

2017년 2월 10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동두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열렸다. 이번에 졸업하는 기수는 10기로 영어과 97명, 중국어과 46명, 일본어과 49명으로 총 192명이다. 10기는 2014년 동두천외고에 입학하여 3년간 고등학교를 성실히 재학하였다. 졸업식은 오전 11시에 시작하여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교장 회고사, 축사 및 동영상 시청으로 이어졌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교내의 관현악동아리 ‘SOEM’의 ‘뜨거운 안녕’, ‘꽃의 왈츠’(-차이코프스키)를 바이올린, 플룻, 피아노, 첼로등의 다양한 악기로 축하의 인사를 건네었고, 밴드부 ‘THE BALLAD’는 ‘이제는 안녕’(-엠씨더맥스)을 드럼과 전자기타의 반주에 맞추어 노래로 축하를 건네었다, 댄스동아리 ‘BOUNCE’ 역시 댄스로 축하공연을 이어갔다. 축하공연 후에는 3년동안의 추억을 담은 영상과 사은사가 진행되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졸업장 및 개근상, 교과우수상, 공로상, 특별상, 성취상, 효행상, 선행상, 봉사상, 자립상 등의 교내상과 국회의원상, 경기도지사상, 전국외국어고등학교장회장상, 경기도의교육위원회의원상등의 다양한 교외상수여가 이루어졌다. 졸업식 후, 11기와 12기들의 환호를 받으며 동두천외고 10기의 고등학교 생활이 막을 내렸다. 졸업식이 끝난 한참 뒤에도 많은 10기들은 학교에 남아 사진을 찍거나 후배들과 정다운 인사를 하며 추억을 만들고 있었다. 졸업하는 10기 중, 000(익명)은 “기숙학교라서 다른 학교보다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하루 종일 같이 지내기 때문에 그 만큼 학교와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더 크다.” 라고 하였다. 졸업 후에는 각자 대학교에 입학하는 등 각자의 목표를 향해 한 발 더 다가갈 것이다. 내년 2월에는 11기가 졸업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소우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