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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포켓몬 고’ 따라 삼만리, 각종 부작용 속출

by 6기박현규기자 posted Feb 08, 2017 Views 16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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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박현규기자]

 

포켓몬고(GO)’의 열기가 뜨겁다. 포켓몬고는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위치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으로 지난 124일 국내에 출시된 후, 일주일 만에 700만 여명(앱 분석업체인 와이즈앱 분석결과)의 이용자 수를 기록하였다.

포켓몬고는 신조어까지 낳고 있다. 포켓몬고 아이템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곳은 포켓몬과 역세권을 합쳐 포세권’, 포켓몬고 덕에 생긴 지역경제 특구는 포켓몬과 이코노미(economy)’를 합쳐 포케코노미라 불린다. 실제로 포세권주변의 편의점 매출이 30~40% 상승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가슴 철렁하게 만드는 위험천만한 모습도 많이 볼 수 있다. 운전 중 게임을 하느라 차를 지그재그로 운행하고, 스마트폰 액정만 쳐다보며 걷다가 보행자끼리 충돌하는 등 여러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는 증강현실(AR) 게임 안전수칙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학교나 유관기관에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대전시에서도 시민안전대책을 발표하고, 포켓몬고를 이용하는 게이머들이 많이 몰리는 시청과 대전오월드, 엑스포시민광장, 유림공원 등에 추락·추돌 등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제거키로 했다. 경찰 역시 현수막을 설치하여 사람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게임개발사 나이앤틱측에 안전조치 보완을 요구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상적인 게임파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국내에서도 유포된 적이 있고, 해외에서도 관련 앱 악성코드 유포행위가 많이 적발되었던 만큼, 사이버 범죄에 악용될 우려도 있다. 게다가 어린 아이들이 포켓몬을 잡기 위해 유해시설이 많은 곳으로 걸어 들어가는 등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개발사의 빠른 조치와 게임 이용자들 스스로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박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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