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2017 대선, 누가 대한민국을 이끌게 될까?

by 4기정치부김수연기자 posted Feb 06, 2017 Views 2211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2017년 12월 20일(수) 이전 실시 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들이 대거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새누리당의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시 갑), 바른정당의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 을), 더불어민주당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정의당의 심장정 의원(경기 고양시 갑, 상임대표) 등이 있다. 한편, 유력 후보이나 현재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문재인 전 대표(더불어민주당)와 안철수 전 대표(국민의당)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 중 과연 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다음은 동아일보가 의뢰하고 국민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 앤 리서치에서 조사한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 조사 결과이다. 2017년 2월 3~4일, ARS조사를 통하였다.

캡처.JP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연기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이하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의원 순으로 이루어졌다.

지난 2012년 실시되었던 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후보로 출마하여 대략 1500만 표를 득표했던 문재인 전 대표가 뒤따른 안희정 충남지사의 두 배가 넘는 지지율로 유력 후보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러나 대선까지는 10개월이 남아있고 아직까지 각 당의 경선도 시작되지 않은 만큼 각 후보들의 차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2월 6일 현재 출마선언을 하고 공약을 발표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유승민 의원의 대표 공약을 대략적으로 알아보자.


 먼저 안희정 후보.

중학생 때부터 운동권에 있었다. 53세로 정치인 중에서는 젊은 세대에 속하며 자신 또한 그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1. 중앙 집중화된 대한민국 체제를 자치분권제로 변환.

  - 세종특별자치시를 행정수도로 삼음


2.공무원 조직 개편과 노동시장 개편


3. 지식과 과학기술 기반 혁신



 다음으로 이재명 후보.

소신있는 강한 발언이 장점이 되기도,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남시장으로써 증명한 우수한 행정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1. 0~29세 청소년, 노인, 농어민, 장애인 등 2800만명에 연 100만원 지급(기본소득제)


2. 과거 청산.

  - 친일세력 완벽 타파.


3. 재벌체제 해체, 공정경제 만듦.



 마지막으로 유승민 후보.

우리나라 정치인 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경제 전문가.


1. 4대보험 국가 부담.


2. 육아휴직 부모 모두 3년 보장.


3. 한반도 비핵화.



이제는 공약을 보는 것만이 중점은 아니다. 공약 이행률을 꼼꼼히 따져보고 과거의 행보를 잘 살펴보아야 하며 무엇보다도 인물의 정직성과 인품. 인품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대통령 탄핵이라는 어마어마한 사건을 온몸으로 겪어내며 가슴 깊이 느꼈다. 내가 잘못 행사한 투표권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는지. 이번 사태는 유권자들이 당연하게 여겨온 정당 보고 투표하기가 야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국민 모두는 정당보다는 후보 본인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할 것이다.

 이번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는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 5년을 잃게 되는가. 정치에 무관심한 가장 큰 벌은 가장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받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무관심은, 결단코 참여가 아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김수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TAG •
  • ?
    4기유근탁기자 2017.02.07 08:02
    이렇게 각 후보들의 공약을 간략히 정리해 놓으니까 참 알기 쉽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최은희기자 2017.02.07 20:01
    황교안 권한대행도 사실상 대선에 출마했다고 하는데 유권자들이 바른 시각으로 옳은 선택을 해주길..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11기홍도현기자 2017.02.07 23:18
    안희정 지사의 세종시 행정수도 개념은 이미 불가능하지 않나요? 헌법재판소에서 서울이 대한민국의 수도라고 관습헌법으로 못 박아 놨는데요.. 힘들 것 같습니다.
  • ?
    4기오경서기자 2017.02.16 17:25

    기사 덕분에 어떤 후보들이 어떤생각을 가지고 대선에 출마했는지 가볍게 살펴볼수있었네요. 앞으로 대선까지 후보들에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합니다. 좋은 지도자가 뽑혀 우리나라를 살기좋게 개혁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기사 잘봤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32597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92894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706894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마지막 유엔 연설 file 2021.09.27 최서윤 7310
격해지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유승민 전 의원의 표절 공방 file 2021.09.27 송운학 10295
2주 남은 국민의힘 2차 컷오프 경선, 최후의 4인은 누구 file 2021.09.27 윤성현 10650
'제3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개최 file 2021.09.27 이지은 7737
끝나지 않은 전쟁, 미국은 왜 아프가니스탄을 떠났나 file 2021.09.27 강도현 10372
홍콩 국가보안법 발의 이후 변화,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1.09.28 이원희 7897
헝다그룹, 유동성 위기 극복 기대난 file 2021.09.29 윤초원 7994
역전을 노린다! 국민의힘 '추격자들'의 6인 6색 토론 전략 2021.09.30 김희수 11872
2022년 대선, 국민의힘에선 누가 대선주자가 될까? file 2021.09.30 이승열 7676
끝나지 않는 가슴 아픈 종파 싸움, 시리아 내전 file 2021.09.30 류채연 7555
코로나19에 의한 경제적 양극화 현상.. 그 이면에는 거대기업들과 무책임한 정부가 있다? file 2021.10.05 이성훈 8121
더불어민주당 2022년 대선 후보, 이재명 후보로 지명 file 2021.10.12 이승열 10690
경기도지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로 확정 file 2021.10.15 고대현 7243
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한국 경제는 선방하는 중 file 2021.10.18 엄태우 9602
한국, 백신 부족 해소돼 ‘위드 코로나’ 준비 2 file 2021.10.25 안태연 9031
'오커스'가 도대체 뭐길래.. 프랑스 왜 뿔났나 file 2021.10.28 조지환 5943
20대 대선에 출사표를 던진 군소후보들 file 2021.10.29 노영승 6626
국가를 이끄는 힘! 정치구조와 정부 비교, “한국과 중국의 정치구조” file 2021.10.29 권나연 11793
국민의힘 경선 투표율 50% 이상 달성, 역대 최고치로 전망 file 2021.11.04 이승열 7248
윤석열, 전두환 전 대통령 옹호에 이은 '개 사과' 논란에 이 지사 "한국판 홀로코스트 법 제정해야" file 2021.11.04 이도형 7815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 총장 file 2021.11.08 송운학 8832
이란, 핵 합의 복귀 밝혀, 이란과 미국 간 악연의 시발점은 어디인가? file 2021.11.08 권강준 10386
공급망 병목현상에 이어 전력난, 요소수 부족까지… 국내기업 “긴장” file 2021.11.10 윤초원 8893
심상정·안철수, 다시 한번 서게 된 '선택의 기로' file 2021.11.16 김희수 13967
이재명 與 후보, 위성정당 방지법 추진할 것 1 file 2021.11.17 고대현 14179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727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741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7251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6703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954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1370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8500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6463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850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9283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0718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7504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831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749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7446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7157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6067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572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7391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0625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5217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48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