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by 4기최연우기자 posted Feb 05, 2017 Views 1787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팬들의 기부행렬, 사회적 이슈로 화제모아


최근 많은 연예인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 배우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단체나 국가에 기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엑소 디오, 카이의 팬들이 그들의 생일을 맞아 기부활동을 하며 추운 겨울의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있다. 따뜻한 팬심이 모여 기부행렬을 이루고 있는 연예인 팬들의 기부활동 네가지를 만나보자.

EMB00002d282844.jpg

1. 엑소 - 엑소엘KakaoTalk_20170201_224943219.jpg

올해 1, 엑소 디오와 카이의 생일을 맞아 디오의 팬클럽 리플랙션에서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으로 약 일백일십 이만 원, ‘Waning Gibbous 112%'에서 밥상공동체 복지재단에 사랑의 연탄 112개를, 카이의 팬클럽 종달새에서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일천만 원을 기부했다.


디오의 팬클럽 관계자는 팬들의 마음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디오의 뜻을 이해하여 더욱 나은 활동을 하고자 기부를 선택하게 되었다많은 이들의 그의 생일에 온정을 나누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팬뿐만 아니라 엑소 멤버 첸은 시흥시 청년 복지사업에 매년 이천만 원을, 엑소 레이는 중국 빈곤지역에 구급차 10대를 기부하며 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미지 제공=도경수 팬클럽리플랙션’]


2. 젝스키스 - 옐로우키스

2016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컴백은 그들의 팬, 옐로우키스의 가슴을 흔들기 충분했다. 은지원의 팬클럽 소고예사는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며 기쁜 마음으로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으로 약 이백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젝스키스 멤버들의 팬클럽이 연합하여 콘서트 당일 기부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1,292kg, 라면 807EA, 연탄 1,844, 사료 200kg 등 나눔 재단으로 불우이웃과 유기견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의 가수를 향한 마음을 또 다른 사랑과 응원의 방식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계층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고 있는 젝스키스의 팬들에게 많은 이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3. 용준형 - 뷰티

평범한 기부는 저리 가라, 이색기부를 실천한 팬덤도 있다. 2016년 용준형의 28번째 생일을 맞아 그의 팬클럽 연합 ‘12191219만 원을 모아 인천 서구에 있는 매립지 드림파크에 용준형 숲 1를 만들어냈다. 용준형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해준 그들의 아이디어가 참 놀라울 정도이다. 숲을 조성하는 것 이외에도 준형고모즈에서 서울대 어린이 병원으로 200만 원을 기부하며 값비싼 선물보다 더 값진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말을 전했다. 이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4. 이종석 - With JS

배우도 예외는 없다. 배우 이종석은 팬들과 함께 기부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이종석의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914만원을 기부했다. 팬들과 이종석의 선행에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존재한다. 원래 팬들의 목적은 배우의 생일 914일을 기념하여 모금계좌에 한명 당 9,140원씩 모금하는 것인데, 이를 알게 된 이종석이 그 모금계좌에 아무도 모르게 914만 원을 기부했다는 것이다. 본인도 이 모금에 참여했었는데 배우의 따뜻한 마음씨에 놀라움을 느낀 순간이었다. 팬클럽 관계자는 배우와 팬이 이루어낸 작은 불씨가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기부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조차 모르게 진행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위와 같이 많은 연예인과 이들의 팬이 이룬 소중하고 감사한 기부활동들이 현대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러한 선행들이 중요한 이유는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지 않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게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이슈가 될 만한 가장 큰 이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봉사와 기부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사회를 발전시키고 유지해 나간다면 이보다 더 정이 넘치고 인간다운 사회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많은 이들이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밝은 사회를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최연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오수정기자 2017.02.05 19:46
    이런 기부문화가 더욱더 발전했으면 좋겠어요. 팬들과 연예인의 뜻 깊은 선행이 아름답습니다.
  • ?
    4기권윤주기자 2017.02.06 02:02
    이러한 선행들을 앞으로 더 자주 보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
    4기이건학기자 2017.02.06 22:30
    연예인, 유명 배우 팬들이 이런 따뜻한 활동까지 할 줄 몰랐네요!! 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선행이 된 것 같아요 !
  • ?
    4기이주은 2017.02.07 16:15
    기사 잘 보고 갑니다!!!:-)
  • ?
    4기염가은기자 2017.02.08 00:43
    이런 따듯한 기부 활동이 연예인들과 팬들을 통해 사회에 알려지면서 일반사람들도 기부문화를 알아가고 감동을 느낄 것 같아요. 아무도 모르게 기부를 함으로서 느끼는 뿌듯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김서영기자 2017.02.25 19:20
    좋은기사 잘 보고 갑니당!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60965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58132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81726
스마트한 축제 '제7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21 하지선 13713
짜증 유발!! 똑같은거 아니야? 1 2017.06.10 박소민 13715
어르신들의 쉼과 힘, 안나의 집을 아시나요? file 2018.11.26 오다혜 13719
'거침없는' 사회 고발, '마이클 무어'를 아시나요? file 2020.10.29 김송희 13719
연등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file 2021.01.20 김서진 13720
구름도 떨어지고 있다! file 2021.05.26 윤수정 13723
자전거 타며 알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 file 2017.04.17 이지은 13725
늦여름, 어딜 가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문학'이라 답한다. 1 file 2017.09.12 함효경 13725
심해지는 코로나 속에 진행되는 게임대회가 있다? file 2020.09.07 신준영 13726
매년 3월 22일은? 1 file 2017.03.21 박승미 13727
지구를 지키기 위한 날, 4월 22일 지구의 날 2 file 2017.04.23 최한수 13729
통계청 장래인구추계로 알아본 인구절벽 위기와 정부의 정책 대응 file 2021.12.10 엄태우 13729
프로야구 로봇심판의 도입? file 2020.06.17 김기용 13731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file 2017.03.26 손유정 13732
우리, 골목에서 만나요 1 file 2017.11.01 이가빈 13733
기자가 되기 위한 준비, 인천시학생기자단 기자교실 개최 2 file 2017.04.19 방상희 13735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그날까지, 제 14회 서울환경영화제, 막을 내리다 1 file 2017.05.24 주소현 13740
충남 '온라인 민주주의가 시작되다' file 2021.05.24 박희찬 13742
시선집중! 관람객 지갑 열리는 '2017 KITAS 스마트 디바이스 쇼' file 2017.08.31 박세진 13745
봄의 설렘을 안은 벚꽃들의 향연에 시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제14회 청주예술제’ 3 file 2017.04.10 김다빈 13747
코로나와 한국사회,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다면? file 2020.11.27 양서현 13747
일주일의 하이라이트, 주말보호! 1 file 2017.08.25 유소연 13748
치킨뿐만아니라 돼지고기랑 소고기도 못 먹는다고?? 1 file 2017.02.23 정예림 13752
알프스 하이디가 온다! file 2020.10.29 이희준 13752
요우커 사라진 제주도..하지만 전체 관광객은 늘어 2 file 2017.04.25 박지호 13754
밖에 못 나가는 지금, 책으로 여행 떠나기 2 file 2020.04.22 송준휘 13756
자연에서 위로받는 '언택트 관광지' file 2020.09.04 진효원 13761
수도권매립지, 공원으로 재탄생하다! 2017 환경사랑 걷기대회 개최 2 file 2017.10.24 허지원 13762
알바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file 2021.05.06 조선민 13767
코로나19로 변한 덕질 문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알아보자 2020.10.29 김경현 13770
구석기시대가 살아 숨쉬는 연천, 구석기축제 성공적 마무리 1 file 2017.05.19 이태양 13775
미디어 리터러시와 걸어가는 미디어시대 file 2021.01.04 신아인 13775
겨울방학, 의미있게 보내셨나요? 2 file 2017.03.23 손예은 13777
다가오는 시험 기간, 스터디 카페와 독서실 1 file 2020.10.26 우선윤 13781
심각한 동물 학대 file 2017.07.26 황수민 13784
울산의 밤을 비추다! 2 2019.01.08 김찬유 13785
“이번 설은 집에서 영상통화 무료로 즐기세요!” 1 file 2021.02.15 김태림 13785
K-Pop에 나타난 4세대 아이돌, 음원부터 음반까지 사로잡다! file 2021.10.28 이다영 13789
우리가 꿈 꾸는 세상, 제 16회 의정부 음악극 축제에 초대합니다. file 2017.05.16 임성은 13794
다시 열리는 비엔날레, 그 개막식을 열다 2017.10.26 서지우 13800
제 14회 서울 환경 영화제: 환경과 인간의 공존 1 file 2017.05.22 한지나 13802
봄의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1 2020.05.12 윤혜림 13803
보령시 청소년 문화의집, 보령시 청소년 운위영위원회 위촉식 진행 file 2017.03.25 이지민 13804
한국지하수 토양 환경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탐방해보니... file 2017.05.19 오지석 13807
손님의 자세로 부산에서 봄을 느끼다 2 file 2017.03.23 장서윤 13808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4 file 2020.03.02 천수정 13811
굿네이버스, 10대들의 생각은? file 2018.08.29 임세진 13820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와 함께 마음을 살찌우자! 2 2017.10.31 홍서영 138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