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개선이 시급합니다.

by 3기최호진기자 posted Dec 16, 2016 Views 2033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어느덧 2017년 스토브리그도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 이번 FA시장에는 5’라 불리는 최형우, 차우찬, 양현종, 김광현, 황재균 선수가 나오면서 한국 프로야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5’ 선수들은 해외 진출을 생각하고 시장에 나왔지만 4명의 선수가 KBO리그 잔류를 선언하면서 FA시장 역대 최고금액의 총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5 중 가장 관심을 모았던 최형우 선수는 4년 총액 100억 원, 역대 최고 금액으로 KIA타이거즈로 이적하였고 차우찬 선수는 4년 총액 95억 원이라는 역대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LG트윈스로 이적하였다. 그 외 김광현 선수는 SK잔류를 선언하면서 4년 총액85억으로 계약을 마쳤다. 3명의 선수가 계약한 금액은 총 179억 원, 그 외 양현종 선수는 소속팀 잔류를 선언하였고 KT와 롯데의 영입 경쟁으로 몸값이 오르고 있는 황재균 선수까지 국내리그에 잔류한다면 5’선수들 만으로 300억이 훌쩍 넘는 금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점점 FA 대박을 터뜨리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시장을 나와도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들도 있다. 2016년 스토브리그에서는 베이징 올림픽과 2009WBC의 주역 고영민 선수가 FA시장에 나왔지만 다른 팀의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1+1년의 5억이라는 금액에 두산에 잔류하게 되었고 16시즌이 끝난 후 방출 되었다.



 올해 스토브 리그에서 백업 포수 용덕한 선수는 큰돈을 기대하지 않는다, 1년을 하더라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말하며 FA신청을 하였지만 NC구단의 코치 권유로 은퇴하였다. 은퇴 후 인터뷰에서 용덕한 선수는 앞으로 이런 사례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도가 빨리 개선되어 대형 선수가 아닌 선수들도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untitled.png

[이미지 제공=NC다이노스]


 평소 주목 받지 못한 선수들은 FA신청을 하지 못하거나 신청을 하더라도 소속 구단과 좋지 않은 조건에 계약하는 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다. KBO리그에서는 FA신청 선수들이 타팀으로 이동하면 영입 구단에서 전 소속팀에게 보상선수 1명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지급해야 하는 규정이 있다. 구단들은 유망주 선수들을 뺏기면서 까지 준척급 FA를 영입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FA대박은 물론이고 FA신청조차 꿈꾸지 못하는 선수들이 많다. FA빈익빈부익부 현상을 해결하고 팀 내 입지가 좁은 선수들이 타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KBO리그의 제도 수정이 시급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최호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최호진기자 2016.12.16 13:26
    nc구단의 허락을 받고 사진을 사용합니다. 문제시 직접 책임지겠습니다.
  • ?
    3기조혜온기자 2016.12.18 22:31
    맞아요 FA거품등 제도에 문제가 많아보입니다. 빨리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4656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09091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1792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1. 2. 3 어울림 파크 골프 대회 성황리에 끝마쳐 2017.07.26 정인영 21390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다 ‘청년몰’ 1 file 2017.07.25 이한빈 17967
니콜라 테슬라, 거의 모든 것을 발명한 남자 file 2017.07.25 김도연 24055
경쟁하지 않는 토론, 1318 청소년 토론한마당 file 2017.07.25 양현진 18203
국지성 호우, 대체 무엇일까 file 2017.07.25 김가영 18777
갈 곳 잃은 학생인권, 그 방향을 묻는다 1 file 2017.07.25 안옥주 22741
유익한 과학 캠프 file 2017.07.25 차유진 18109
둘리의 부활? 우리 마을에서 만난 공룡 친구들 file 2017.07.25 이가영 18870
대청도 지질 공원 인증 추진... 요새화 사업 본질적 복원 필요 file 2017.07.25 경어진 22068
원주 역사 박물관으로 오세요~ 2017.07.25 차유진 19947
텀블러,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다? file 2017.07.25 이지우 35685
우리의 삶을 혁신적이게 이끄는 구글의 AI 기술들! file 2017.07.25 김지훈 35807
페트병의 악몽을 깨다. '오호' file 2017.07.25 김민정 19694
시원한 휴식,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어때? file 2017.07.25 공혜은 23837
아이돌학교? 안 예뻐도 돼요! 1 file 2017.07.25 정서희 20244
무더위를 날려버릴 불꽃들의 향연 file 2017.07.25 주은채 19597
송파구 올림픽공원서 청소년 봉사동아리 연합축제 '루리 잔치' 열려 file 2017.07.25 박지현 21595
한국인의 '벙어리 영어', 그 시발점은 어디인가 1 file 2017.07.25 신유정 22538
한국외대 모의국제연합과 함께하는 제41차 HIMUN 총회 file 2017.07.25 이가영 22950
그 많던 은행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 file 2017.07.25 양현서 25707
홍수 대피 요령 file 2017.07.25 김가빈 20381
참외씨, 먹어야 할까? 2017.07.25 박수연 21983
경기 불황 속 작은 사치 file 2017.07.25 박주연 19638
<클래식 23R - FC서울 VS 전북현대> 그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file 2017.07.25 이아현 18633
'제노포비아' 그 문제점은? file 2017.07.25 김다정 37777
공휴일 아닌 기념일, 그 의미는 알고있니? file 2017.07.25 장서윤 20224
Smart Mover, 2017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file 2017.07.25 이윤정 24713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제 5기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 개최 file 2017.07.25 온라인뉴스팀 20303
'내 꿈을 소리쳐!' - 제8차 청소년 연설대전, 막을 올리다 file 2017.07.25 홍정민 28643
VR의 개념과 역사 1 file 2017.07.24 이현승 20520
별내동 청소년 미디어 제작단 영상 시사회가 열리다. file 2017.07.24 양우석 20503
야구로 하나 된 광주 file 2017.07.24 최유정 19999
LUSH, 기업이 사회를 움직이는 방법을 제시하다 1 file 2017.07.24 백지웅 24355
바이오 헬스케어 file 2017.07.24 신규리 17732
장난감 '빌려 쓰세요' file 2017.07.24 이세희 20930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file 2017.07.24 김다은 19383
이미지를 인식하고 검색하는 스마트 렌즈 2017.07.24 박소연 16836
낭랑한 청소년들의 사회토론 동아리, '너랑낭랑' file 2017.07.24 이수빈 21824
재미있는 경제 책을 읽고 싶으시지 않은가요? 1 file 2017.07.24 김나영 19688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11인 워너원 데뷔에 한걸음씩 다가가는중 2 file 2017.07.24 이아영 20426
해외여행, 이젠 실시간 번역기 ili로 고민 끝! file 2017.07.24 박지현 20995
여름철 물놀이, 알고 즐기자 ! file 2017.07.24 이윤지 19555
보라매 청소년 프리마켓 청개구리에 놀러 오세요! file 2017.07.24 김승연 18811
무더운 여름철, 냉방병이란? file 2017.07.24 이다호 18913
"엔저 열풍"과 식지 않는 일본 여행 file 2017.07.24 임형수 20415
일러스트 작가들의 축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2017 2 file 2017.07.23 최서은 29434
강원도 속초에서 전쟁의 상처인 실향민을 통해 ‘삶’을 배우다 file 2017.07.23 박예은 20017
스포츠의 이모저모 file 2017.07.23 최민규 1644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