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문화가 있는 날, 살롱 드 양림

by 3기김다현기자 posted Nov 03, 2016 Views 1748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503-822 광주 남구 백서로 13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양림살롱에서 근대 문화의 흥취를 느끼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은 근대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이 곳 양림동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살롱 드 양림이 개최된다. 17시에서 21시 사이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정부 문화융성 정책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026일 수요일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언덕에서는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되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던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또한 NS JAZZ BAND, 낭만 듀오, 어쿠스틱 플레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 이 다형다방 권역의 주요 카페를 무대 삼아 1930을 테마로 공연을 진행했다. 한희원 미술관에서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이승규의 '양림의 거리' 공연과, 카페 동개비에서 아코디언 연주가이자 뮤지컬배우인 김주연의 프렌치 샹송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호랑가시나무 미술관에서 평론가 전찬일의 영화토크와 함께 영화 해어화가 상영되었으며, 모단걸테이블 권역에서 1930년대 모던 한복을 대여해 길거리를 거닐며 당시의 흥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전용 컵을 구매한 후 동개비, 한희원 미술관, 카페515, 파우제 등 제휴 카페에서 최대 세 잔의 커피 및 음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한편 이 날, 양림동에 위치한 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한국홍보동아리 한가비에서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살롱 드 양림의 취지에 맞추어 고려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가비의 고려장 프로젝트는 기존까지 실존했다고 알려져 온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일제강점기에 일제가 우리 역사를 부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임을 알리고 우리나라 역사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는 이미지 개선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1930년대 우리 역사를 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KakaoTalk_20161027_004032090.jpg

[이미지 제공=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양서연 학생]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김다현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 2016.11.11 01:07
    고려장이라는 풍습이 일제강점기때 조작된 것이라는 말씀이신가요?..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네요. 굉장히 훌륭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네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기자님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736753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73400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155521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2029
우리가 간과했던 환경호르몬이 미치는 악영향 file 2021.06.02 김정희 12011
8년 만에 찾아온 '부분일식'....다음 관측은 2030년에나 가능 file 2020.06.23 김민지 12006
젊은 층이 주목하는 문화의 발상지, 대학로 1 file 2020.04.24 유태현 12006
직장에서의 따돌림, 연예계에도 존재했다 file 2021.03.12 황은서 12005
넷플릭스 화제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전 세계 프랑스 돌풍을 불러오다 file 2021.05.10 박시현 12004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시작, 올해 달라진 점은? 1 file 2021.01.25 이유진 11983
국회의원 배지의 변천사 2021.12.14 강준서 11982
"나무를 베지 마세요", 숲 지키기에 나선 해등로 주민들 file 2021.03.29 최지현 11976
익명 질문 애플리케이션, 사용하시겠습니까? file 2021.03.02 신아인 11964
제32회 도쿄올림픽 그 이후 2021.08.12 송유빈 11963
쌍란, 과연 쌍둥이 병아리가 태어날까? file 2021.11.26 하지수 11942
저는 공짜 음악은 듣지 않습니다 file 2021.02.24 송서연 11917
메타버스(Metaverse)가 무엇인가요? file 2022.01.24 허민영 11910
스마트도시란 무엇인가 file 2021.12.27 백소윤 11909
'2021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유재석' '이준익' file 2021.05.25 문소정 11908
내가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너 쓰고, 나 쓰고> 청소년 릴레이 소설 출간 프로젝트 file 2021.07.26 권가현 11888
요즘 유행은 '이색 데이트' file 2021.05.24 김은지 11873
2020 한독청년포럼 개최 file 2020.11.09 최준서 11868
꿈의 리그 MLB에 "K-선수들이 KEY 될까?" file 2021.05.12 이정훈 11862
미국 주식 개미들, 이제는 테슬라 아닌 애플에 몰려 file 2021.08.30 전인애 11851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방송인 장성규 효과 기대 file 2021.03.30 박상혁 11841
물고기가 종불평등한 말? 물고기 아니고 물살이 캠페인에 참여해주세요 2021.09.14 김태희 11836
백신 패스 등의 위드 코로나 정책, 미접종자에 대한 고려도... 1 file 2021.11.29 황연우 11796
LG 모바일의 몰락을 돌아보며 file 2021.04.26 이준호 11780
'10년만의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 올랭피크 리옹, '우승 후보' 맨체스터 시티 격파 file 2020.08.24 이은호 11777
코로나 19로 인한 해수욕장 긴급 폐장 file 2020.08.26 김민영 11771
인텔. 12의 완성 file 2022.02.03 이준호 11747
"미국 CIA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 이야기" 푸른숲주니어, '스노든 파일' 신간 출간 3 file 2021.11.09 디지털이슈팀 11742
'Mr. November' 데릭 지터,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file 2021.09.14 윤형선 11728
생명을 위한 관심, 헌혈이 필요한 시기 file 2022.01.27 임나연 11714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 국가정원 file 2021.10.25 김지언 11701
필리핀 인터넷 쇼핑의 변화 file 2022.01.26 최윤아 11692
장성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이번에도 함께할 수 있어 기뻐요” file 2021.04.09 민유정 11692
300달러 미만 5G 폰 美 출시, 삼성의 전환점이 될 것인가? file 2021.04.26 양연우 11691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단독 출연! 2021.03.03 전채윤 11687
연휴기간에도 인기폭발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7' 2 file 2017.08.16 이수현 11678
KBO, 40번째 시즌을 '팬들의 힘찬 응원'과 함께 시작 file 2021.04.14 이정훈 11674
나만의 사진관! 포토프린터와 인쇄 방식 file 2021.03.08 신지연 11661
기존 반도체 공정을 활용한 고집적 '뉴로모픽 반도체' 제작 성공 file 2021.08.25 한건호 11652
감사편지를 통한 아이들의 인성함양,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file 2021.04.01 오지수 11641
코로나시대의 예술을 만나다 file 2020.08.18 조수민 11637
코로나19에 맞서는 다양한 방법 '집콕' file 2021.02.25 김수연 11592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경제적 영향과 차후 동향 file 2021.04.26 김수태 11588
"해외여행 가는 척", 이게 요즘 인기라고? 2 file 2020.09.29 조윤주 11580
그림으로 본 1930년대의 프랑스...미셸 들라크루아 회고전에 가다 file 2024.02.24 서우진 11569
올바른 다이어트란 뭘까? 1 file 2022.01.26 권소연 11568
'황소' 황희찬이 라이프치히에 왔다? 1 file 2020.09.25 김시윤 115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