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UNICEF 아동친화도시를 향해~ 인천광역시 서구!

by 3기이준성기자 posted Aug 25, 2016 Views 2294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취재지역 404-833 인천 서구 서곶로 307 (인천 서구 심곡동 244) (심곡동, 서구청)
IMG_2139.JPG

[이미지 촬영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준성 기자]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생활을 위한 청소년 기관 4곳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연희청소년문화의집, 검단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수련관)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가 존재하고 있다.


 이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중, 고등학생인 청소년들이 모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정책참여나 기관을 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4개의 기관이 다같이 모여 지역사회 정책참여 워크샵/회의를 하거나, 조를 편성하여 우리 지역사회에서 수정해야 할 점들을 고려해 구청장님께 직접 건의하는 일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각자의 사업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가정청소년문화의집의 경우 지난 2016년 8월 20일 (토) 13:00~15:00에 '청소년 미디어 중독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토론자나 청중을 신청하여 토론회에 참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가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야'의 경우 토론회의 사회와 좌장, 전반적인 진행을 맏는 스탭이 되었다.

 토론회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이OO 학생은, "이러한 문화의집들과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청소년도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가지며, 참여, 토론 등 적극적인 활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있도록 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라며 감탄의 표시를 했다.


 4개의 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위 사진과 같은 "청소년 친화도시 만들기, 정책제안 워크숍" 이라는 활동이 지난 2016년 8월 3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진행되었다.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는 UNICEF (국제 연합 아동 기금)가 인정하는 '아동친화도시' (Child Friendly Cities : CFC)로 거듭나 아동권리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UNICEF 아동친화도시란?  - 모든 아동이 권리를 충분히 누리면서 살아가는 도시를 뜻한다. 1996년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세계 30개 나라 1,300여개 도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우리나라는 2011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시작하여 현재 인천광역시 서구를 포함한 30여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1)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은 어떠한 이점이 있는가?

의료와 교육서비스를 누리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며, 거리를 다닐 때 안전하다고 느끼고, 아동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똑같이 존중받는다. 또한 문화행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관련 일에 의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고 한다.

 2) 아동친화도시가 되려면 지켜야하는 원칙?

 (1) 아동의 참여 보장 , (2) 아동 친화적인 법체계 구축, (3) 아동권리 전략사업 시행, (4) 아동권리 전담기구 설치, (5) 아동영향평가 실시, (6) 아동관련 예산의 확보, (7) 정기적인 아동실태조사 시행, (8) 지역사회 아동권리 교육, 홍보 , (9) 아동을 위한 독립적 인권기구 개발, (10) 아동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3) 유엔아동관리협약이란?

18세 미만 모든 아동의 권리를 담은 국제적인 약속이다.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196개국이 지키기로 약속하였다.


 4) 아동권리헌장?

 아동권리헌장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아동이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라는 것이다. 아동이라고 초등학생, 미취학 어린이가 아니라, 18세 미만의 모든 사람이 아동이라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우리도 청소년 참여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청소년 기관 (문화의집, 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세계 아동 인권에 대해 주목을 하면 지성적이고 발전된 청소년 (아동)으로서 한걸음 더 자기발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 = 3기 이준성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1396747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1411273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1833911
부산 사하구, 국제 교류의 장을 열다 1 file 2017.08.18 박수연 21205
부산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개최 file 2016.05.24 노태인 21860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서 '청년 아트페어' 개최돼 file 2024.01.06 남다현 12864
부산 제2회 가정·학생폭력 역할극 발표대회 9팀 경연 2 file 2016.06.25 노태인 21828
부산 청소년 연극제, 세상에 연기로 외치다 1 file 2017.05.24 김혜진 28506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미래는 밝다! file 2017.08.22 손수근 16022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 세상에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다! 1 file 2017.03.01 이윤희 23372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재생과 로컬, 닮음 속에서 다름을 찾다’ 세미나 개최 file 2022.11.09 이지원 13491
부산모터쇼 출시 차종은? 2018.06.14 안디모데 17100
부산서 열린 '청년의 날' 축제...공공기관, 스타트업 부스도 마련돼 file 2023.10.05 김보민 13144
부산시립미술관, 김홍석 작가와 '많은 사람들' 전시 개최해 file 2023.12.24 박우진 13111
부산시민공원, 포켓몬 고 대신에 '스탬프 투어'로 공원 100배 즐겨 보아요. 8 2017.02.22 최영 25907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file 2018.10.29 이수영 17867
부산의 근현대 역사, 부산근대역사관 1 file 2017.08.27 손한이 21434
부산의 기자 꿈나무들, 부산일보에 모이다 file 2016.04.05 이민지 20932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28410
부처님 오신날 우리들의 시민의식 1 file 2016.05.23 신동현 21539
부천FC, K리그2 선두 유지하며 5경기 연속 무패 도전 1 file 2022.04.18 지주희 13551
부천문화재단,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었다 file 2023.06.22 박도현 10170
부천문화재단, 현대백화점서 도시사파리 예술시장 열어 2024.01.06 박도현 11136
부천시 석왕사 연등축제 성료 file 2016.05.28 백재원 22145
부천시 청소년산울림수련관으로 오세요!!! 4 file 2017.03.24 김동주 19357
부천시,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에게 보내는 곰인형 봉사' 개최 file 2023.06.15 오다연 13617
부천시민 여러분, 나무 심으러 오세요! file 2016.03.21 백재원 18613
부평 토굴, 일제강점기의 '노동착취'. 그런 일이 있었어? file 2017.09.04 김수미 23937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 3 file 2019.05.14 하늘 28437
부평구 청소년운영위원회 기프트, 위안부 캠페인 실시 file 2017.05.25 박소윤 18443
부활하는 한국 축구.. 벤투호에 거는 기대 1 file 2018.10.01 이준영 20194
북촌 한옥마을 늘어나는 관광객, 줄어드는 주민 5 file 2017.05.20 이지현 20225
북한 결식 아동을 돕는 '2017 지구촌교회 해피란 모금 행사' file 2017.05.14 박소윤 18797
분데스리가의 '50+1' 정책, 과연 디딤돌인가? 장애물인가? file 2020.08.24 남상준 26527
불법적인 드론을 저지하는 방법 ‘드론건’ 1 file 2017.03.22 이현승 19737
불빛 무대, 포항 밤바다 3 file 2018.08.03 윤의빈 18270
불운의 숫자 4, 4월은 불운의 달? file 2017.04.17 김수인 19193
불타는 주말,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서울의 밤을 즐기다 file 2016.09.25 이소민 23380
붉은 악마들, 부산에서 15년 만에 일어서다! 1 file 2019.06.11 김나연 21477
브랜드에 따른 청소년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분석에 대한 연구 file 2016.06.25 권주홍 33614
블라디보스토크 제1회 한국의 날 2020.10.28 오예린 17056
블락비, 팬들과의 특별한 장소가 되어버린 화정체육관서 4기 팬미팅 'BEEUTIFUL' 개최 7 file 2017.02.14 정상아 21318
블락비와 함께한 "BEEUTIFUL" 했던 3시간 4 file 2017.02.20 박하연 18018
블랙핑크 X 셀레나 고메즈 'Ice Cream' file 2020.09.03 이다원 19905
블랙핑크, 셀레나 고메즈와 어깨 나란히… 이제 무대는 전 세계 2 file 2020.09.03 이재윤 17108
블루밍, 보기흉한 벽을 재탄생시키다 2017.05.25 이서진 17226
블루투스 이어폰, 너의 생각은? 16 file 2017.08.18 김나연 18959
블루투스는 왜 한 개만 연결이 가능할까? file 2021.05.27 장은솔 53225
비대면으로 만나는 세계 10대 미술관 file 2021.07.01 한윤지 13862
비대면으로도 봉사를 할 수 있다고? PEOPLE to PEOPLE "PTPI" file 2021.05.26 박수빈 16614
비대면의 한계를 넘다,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여행 file 2021.09.30 박예슬 1519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98 Next
/ 98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