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영 대학생기자]
지난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2025 기후공기환경 산업전(CLEAN AIR EXPO 2025)’이 개최됐다. 메쎄이상이 주최한 기후공기환경 산업전은 환경부, 국립기상과학원, 한국공기산업진흥회의 후원했다. 또 건물유지관리 산업전, OSC EXPO, 스마트건설안전 산업전, 건축소방방재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됐다.
기후공기환경 산업전은 미세먼지 차감, 바이러스 차단 그리고 공기질 개선을 위한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선보이는 국내 최고 공기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날 행사에는 에코필텍, 공기산업진흥회를 비롯한 총 39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영 대학생기자]
최근 여러 학교에 설치되고 있는 창문형 환기 시스템 또한 이날 산업전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유후는 양방향 시스템을 적용해 창문에 장착하면 실내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동시에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정화하여 실내로 공급하는 장치다. 이때 미세먼지, 황사, 담배 연기와 같은 다양한 오염물질을 필터를 통해 정화한다.
업체 관계자는 "3단계 5중 필터 시스템을 이용하며 앞서 말한 오염물질을 제거한다"며 "단계별로 견고해지는 필터를 통해 큰 먼지, 중간 입자 먼지, 매연, 냄새, 미세먼지를 순서대로 제거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태영 대학생기자]
산업전시회라는 특성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관람하기엔 비교적 흥미가 떨어져 보였지만 현재 기후환경 기술 발전의 방향성을 확인하기에는 좋은 기회였다.
한편 이번 산업전에서는 ‘클린에어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됐다. 환경일보, 한국실내환경협회, 메쎄이상이 주최·주관한 컨퍼런스로 환경부와 관련 부처, 지자체 공무원이 참가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8기 대학생기자 김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