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전람이 주관하는 ‘제58회 MBC 건축박람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여울역의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운지 대학생기자]
이번 건축박람회는 건축자재, 인테리어, 주택∙건축 정보 그리고 냉난방기기, 리모델링, 가구 등 기타 주택∙건축 관련 제품들도 전시돼 예비 건축주들과 건축업계 종사자들뿐만 아닌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최신 유행을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참가기업의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운지 대학생기자]
제1전시실에서는 조명, 천연벽지, 목조 건축물들과 각종 가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제2전시장은 홈캠핑을 위한 용품들과 가전제품, 그리고 족욕기, 황토찜질방 같은 기계들을 체험,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제3전시실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1 소상공인 협동조합 판매전’도 함께 열리고 있었다. 수많은 소상공인들이 자리해 식품, 악세서리, 친환경 향수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MBC 건축박람회는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박람회이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동아전람이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사단법인 한국 실내건축가 협회, 사단법인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가 후원한다. 동시에 사이버건축박람회가 병행 개최되며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건축 정보를 제공해주고 각 부스별로 건축 자재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역할도 해 주고 있다. 매년 3회씩 개최한다.
건축에 관심이 있지 않더라도 건축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니 이번 박람회를 방문해 보지 못한 사람이나 건축업에 종사하거나 건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다음 건축박람회에 꼭 참가해보길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대학생기자 정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