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by 윤성현대학생기자 posted Dec 27, 2021 Views 77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국민의힘 최종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을 당시만 해도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넘겼던 윤석열 후보지만, 2021년이 끝나가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엇비슷한 수준의 지지율을 보여주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5%의 지지율로 29%의 지지율을 기록한 윤석열 후보에 앞섰다고 밝혔다. 2주 전 같은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무려 7%의 지지율 하락세를 기록한 윤석열 후보다.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전국 성인 1,02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번보다 5.2% 하락한 40.1%, 이재명 후보가 0.1% 하락해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그 외 다른 여론조사 기관에서 발표한 최근 조사결과들을 보면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격차는 갈수록 좁혀지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14_A35I5723.jpg

[이미지 제공 = 국민의힘 공식 홈페이지]


여러 정치 평론가들은 윤석열 후보의 가족 리스크는 물론, 연이은 캠프 구성 실패와 망언들로 인해 청년층은 물론 중년층까지의 지지를 잃어버린 것이 지지율 하락의 이유라 분석하고 있다. 고유정 감싸기 망언 등 논란이 많던 이수정 교수와 신지예 전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 영입이 결정적이었다. 반페미니즘 성향이 강한 2030세대들은 페미니스트 인사들을 영입한 윤석열 캠프의 행보에 대단히 분노했고, 특히 신지예 대표는 탈원전, 동성 결혼 합법화, 검열법 찬성 등 국민의힘과 전혀 반대되는 색깔의 정치인이기에 국민의힘 골수 지지층까지도 해당 영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역시 청년층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이준석 후보와의 갈등은 물론, 최근 빈곤층 비하 발언, ‘구인·구직 앱 발언’, ‘부득이하게 국민의힘을 선택했다 발언등 조심스럽지 못한 메시지 전달과 논란이 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쏟아내자 기존 윤석열 지지층은 물론 보수 성향의 대중들과 중도·무당층까지 모두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아직 지지율의 완전한 역전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적어도 호감 이미지를 쌓으려 노력하는 이재명 후보와 달리 온갖 구설수를 쏟아내고 있는 윤석열 후보의 행보가 계속된다면 지지율 역전은 시간문제일 듯 보인다. 당 내부에서 홍준표 의원으로 후보 교체를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한 현 상황에서 윤석열 캠프가 어떻게 이 위기를 타개할지 궁금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대학생기자 윤성현]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9116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7595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1102
4월 한반도 위기설 뭐길래? 1 file 2017.04.21 송선근 9633
4월13일 총선에 대해 알아보자. 5 file 2016.04.10 천주연 17699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471
4차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 작년 촛불시위와 비교해봤을 때⋯ file 2018.08.13 김진진 10369
4차 산업혁명···기계들이 꿰차버릴 일자리? 4 file 2017.02.03 박혜신 19424
4차 산업혁명을 향한 중국의 도약, 우리나라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18.03.07 김명진 10996
4흘째 이어지는 필리버스터,,지금 국회 상황은? 10 file 2016.02.25 최다혜 17420
5.18 광주 민중항쟁과 청소년의 사회의식 file 2016.05.22 박채원 13952
5.18 망언 3인방과 추락하는 자유한국당 file 2019.03.04 정민우 9067
5000년 함께 한 무궁화, 국화가 아니다? 2 file 2019.03.07 박은서 11766
5060 신중년 정책,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1 2017.09.05 김민주 11309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1423
5G, 이제 우리의 곁으로 다가왔다 1 file 2019.05.13 11기이윤서기자 13859
5·18 광주 민주화운동 진실 규명 이뤄지나 … 발포 명령 문서 첫 발견 2 2017.09.01 손서현 10103
5·18 그 날의 광주, 드러나는 진실 file 2017.10.31 정선아 11570
5·18 퍼지고 있는 거짓들 7 2017.05.19 김형주 10110
5·18민주화운동 38주년, 현재는? file 2016.05.27 유진 15131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350
5년 단임제, 4년 중임제? 임기 개헌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 4 file 2017.02.19 정혜정 25596
5대 비리 고위공직 원천 배제 공약 위배 논란, 그것이 알고 싶다. file 2017.05.29 4기박소연기자 11678
5월 22일 진행된 文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1 2018.06.05 변성우 9811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각 후보들 공약 꼼꼼히 알아보고 꼭 투표해요! file 2017.05.09 김채원 9914
5월, 그리고 가짜 뉴스 2019.05.20 안광무 10021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9954
6.25 D-DAY, 국민들 우려대로 전쟁 일어날까? file 2020.06.29 임지안 7467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966
6월은 호국 보훈의 달 ... 호국 보훈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1 file 2016.06.25 이예린 15863
6차 핵실험, 또다시 북한을 감싸는 중국 2 file 2017.09.15 박현규 12271
70% 더 빨라진 전파력, 영국에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 발견 file 2020.12.22 박수영 7339
737 MAX 다시 운행해도 괜찮을까? file 2020.04.24 이혁재 7970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422
77분간의 리얼리티 쇼, 트럼프와 언론의 끝없는 전쟁 2 file 2017.02.19 김윤혁 16173
8년 만의 일본 총리 교체, 한일관계 변화 올까? file 2020.09.25 김진성 10228
8월에 주의해야 할 재난·안전사고 1 file 2020.08.10 김현수 7387
9교시 등교 2014.09.22 김건재 22646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475
9시 등교 ···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14.09.15 이지현 22064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의 생각은? 1 2014.09.15 박성아 21339
9시 등교 시행 그 후..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지 못한 조삼모사식 정책 2014.09.22 차진호 21496
9시 등교, 갈등의 기로에 있지만 보안한다면 최고의 효과 2014.09.25 김신형 26349
9시 등교, 거품 뿐인 정책 2014.09.21 선지수 22615
9시 등교,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 2014.09.09 김도희 20570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914
9시 등교, 그것이 알고 싶다. 2014.09.21 부경민 20086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5 이지원 25807
9시 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가? file 2014.09.23 한지홍 24111
9시 등교, 당신의 생각은? 2014.09.25 김미선 22002
9시 등교, 득일까 실일까 2014.09.22 손윤주 195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