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강추위 속 촛불

by 4기한지선기자 posted Feb 13, 2017 Views 1669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6602905_614938625358206_3622074249879713802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제15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이 탄핵 심판을 지연한다고 판단한 국민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6도의 날씨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와 신속한 탄핵심판을 요구하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근처상가에서 핫팩을 구입하거나, 핫팩을 옷안에 붙이고 나와, 박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였다.

이날 한 시민은 특검에 강제소환되었던 최순실 씨와 비슷하게 분장한 채 억울합니다!”라고 외치며 노려보는 등 표정과 말투까지 완벽하게 재연하였다. 16602604_614938815358187_3551498118853963613_n.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한지선기자]

또한 청소년들의 정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18세 선거권을 주장하는 학생들도 보였다. 18세 선거권은 각 당의 의견이 다른 가운데 18세 선거권이 도입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이다.

행진은 청와대 방면과 헌재 방면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오후 730분에 시작되었던 행진은 오후 930분에 마무리 되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또한 이날 촛불집회에 참석하여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재명 성남시장, 추미애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였다.

한동안 주춤하였던 탄핵 집회 참가자들의 수는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 무산에 대한 분노와 위기감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주최측 추산 75만명이 탄핵 집회에 참가하였다. 국민들은 박 대통령이 강추위에서 탄핵 인용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가하는 국민, 기각을 요구하는 국민 등 모든 국민들을 위하여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 = 4기 한지선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장용민기자 2017.02.16 13:14
    조금이라도 빨리 이 시국이 마무리 됬으면....
    근데 전 이때 태극기 집회 취재갔는데 ㅋㅋㅋ
  • ?
    4기박현지기자 2017.02.16 21:05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2.19 19:02
    최순실 패러디한 분의 모습에 놀랐네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추운 날씨에 한 목소리로 뜻을 합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뭉클합니다. 좋은 기사와 정보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1144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0572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3872
美, 웜비어 씨 사망 한 달 만 "북한 여행 전면 금지" 결정해 1 file 2017.07.24 이윤희 9250
전세계가 랜섬웨어에게 공격당하고 있다. 2017.07.24 최민영 8766
나비가 되신 위안부 피해자, 김군자 할머니 8 file 2017.07.23 송다원 10514
교권이요? “선생님 수업하실 때 선생님 성함 제일 크게 외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도 하고요…” 5 file 2017.07.23 신아진 16454
파격적인 최저임금 두 자릿수 인상, 과연 좋은 일일까? 1 file 2017.07.22 이승희 9486
문재인 정부, 고소득층, 대기업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 인상발표 1 file 2017.07.21 홍도현 13322
2018년, 최저임금 인상 5 file 2017.07.21 최현정 11609
네티즌 충격,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전말 1 file 2017.07.21 이다빈 23301
기아자동차 스팅어, 시승차 화재에 이어서 고객 출고차량 엔진 과열로 차량교체.. file 2017.07.19 김홍렬 12241
자사고 폐지 찬반 여론? "학생 없이 교육 없다." file 2017.07.19 한훤 10395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누가 차별당하는 것인가 4 file 2017.07.19 윤익현 16271
미투 브랜드, 경제시장의 약일까, 독일까? 1 file 2017.07.18 오수정 13719
우리가 류샤오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3 file 2017.07.18 박우빈 10500
여름철을 맞아 횡단보도 그늘 쉼터를 마련한 정자동 주민센터 1 file 2017.07.18 박소윤 10128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이번엔 국내 유명 청소년 행사인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표절·베끼기 의혹 (종합 2보)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20200
한국, 디지털화 수준 60개국 중 7위…"성장성은 49위에 그쳐"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084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사무소 설립 5주년 기념 ‘미니 체험관’ 텐트 전시회 개최 file 2017.07.17 온라인뉴스팀 10551
생활쓰레기문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 주자. 2 2017.07.17 박수지 11911
‘대한청소년이공계학술연합’ 접속하니 사기 사이트로 연결돼..해당 사이트 클릭 주의해야 file 2017.07.16 온라인뉴스팀 23602
블라인드 채용 법 발의 5 file 2017.07.09 송선근 13839
文정부의 인사, 聞인가 問인가 2017.07.09 김세현 9357
명성황후 시해사건을 아시나요? 2 file 2017.07.08 이가현 11896
6.25 67주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 1 file 2017.07.05 정지원 9553
경상북도 안동에서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 그 미래는? 1 2017.07.01 윤나민 11102
독도는 일본땅? 어이상실한 日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논란 6 2017.06.30 김성미 10170
미국 전역 애도 물결 , 웜비어 3 file 2017.06.27 조채은 10177
외고 자사고 폐지, 과연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는? 3 2017.06.27 고은빈 11184
올해 다사다난했던 영국 사건들 1 file 2017.06.27 이태호 9622
문대통령 '사드 합의 공개' , 한·미 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은? file 2017.06.26 곽다영 8833
스윙 보터? 게리맨더링? 캐스팅보트? 1 file 2017.06.26 강민 14068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통역 없는 접견'에 대한 엇갈린 반응 1 file 2017.06.26 이소영 10042
도넘은 야당의 발목잡기 file 2017.06.25 손수정 9090
논란의 정답은 외인사로 끝나지 않는다.; file 2017.06.25 김유진 8156
공정한 취업의 신호탄, 블라인드제 1 file 2017.06.25 황현지 11033
문재인 대통령 사교육폐지, 외고와 자사고 일반고 전환까지? 3 file 2017.06.25 박유진 10173
자율형 사립고와 외국어고 폐지, 과연 올바른 해결책인 것인가? 2 file 2017.06.25 이지연 11295
'오토 웜비어'의 사망 이후, 상반된 북미 반응 2 file 2017.06.24 이윤희 9964
대한민국 교육정책, 장미대선으로 뒤바뀌다. 1 file 2017.06.24 윤은서 8972
쓰촨 성에서 산사태 발생, 140여 명 매몰 1 file 2017.06.24 박유빈 10135
6월 20일 세계 난민의 날 ? 난민들의 서글픈 현실 file 2017.06.23 노태인 9641
한반도의 판도라의 상자, 고리 1호기의 영구폐로 3 file 2017.06.22 이빈 10434
트럼프와 러시아 사이에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가? file 2017.06.21 박우빈 10771
런던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3 file 2017.06.19 박형근 10531
미국의 파리협약 탈퇴- 위기의 기후협정 file 2017.06.10 김민진 13601
전세계의 관심을 받은 그의 경제 정책 2 file 2017.06.08 이종은 10307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악성루머 유포자 법적조치, 사이버수사대 의뢰…선처없다" (공식입장) file 2017.06.06 온라인뉴스팀 12390
2017 대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 2 file 2017.06.06 최현정 10462
광화문 1번가-국민의 목소리 file 2017.06.05 한지선 99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