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 경제'

by 3기김태경기자 posted Mar 24, 2016 Views 1603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경기 침체로 국민들의 소비 부담이 가중되는 한편, 환경이나 제 3세계 노동자를 고려하여 물건을 구매하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새로운 소비행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라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 공유경제는 제값을 주고 특정 재화를 구입하여 영구히 소유하는 개념이 아닌, 비교적 적은 돈을 내고 특정 재화를 빌려 필요한 기간 동안에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림1.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김태경 기자]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공유경제 실천 기업으로는 쏘카가 있다. 원하는 차량을 원하는 시간에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쏘카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운전면허 및 결제카드를 등록하여 쏘카의 회원이 되어야 한다. 다음으로 쏘카앱을 설치하여 내재된 스마트키를 이용해 등록된 쏘카 차량을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반납 시간이 되면 차량을 반납 장소에 주차한 후 스마트키를 이용해 차량 문을 잠그면 반납이 완료된다.


이처럼 공유경제를 주도하는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은 소비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낭비되는 자원을 줄여 환경도 고려할 수 있는 것이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공유경제'의 핵심 가치이다. 또한 자신이 원할 때 자신이 원하는 재화를 자신이 원하는 만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공유경제가 지닌 큰 장점이다. 이미 이런 공유경제의 가치를 일찍이 눈여겨봤던 서양에서는 공유경제가 차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보편화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에어비앤비를 포함한 집 공유 서비스부터, 영국의 카 쉐어링 서비스 휩카’, 도서관 서비스 콜라보레이티브 펀드가 대표적이다.


최근 불황으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소비를 유도하면서 기업의 이윤 창출을 돕는 공유경제의 가치를 실현하는 노력이 우리나라에서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제 현상을 저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3기 김태경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3기김윤정기자 2016.05.22 10:50
    와 새롭게 알게 된 제도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062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001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3348
인천의 구 명칭 변경, 과연 옳은 결정일까? 2 file 2018.01.03 박환희 14106
계속되는 엔화 환율 하락… 이유는? file 2018.01.03 유진주 13086
'다사다난'했던 2017년, 가장 '빛났던' 청와대 청원 게시판 2 2018.01.02 전세연 11036
소년법 폐지를 둘러싼 찬반 양론, 소년 범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1 file 2018.01.02 이지현 57109
가장 치열한 전쟁, 종자전쟁 2017.12.26 황혜령 11097
더민주, 한국당, 국민, 바른 여의도 4당의 운명은? 1 file 2017.12.26 전보건 15956
미국의 양원제 상원, 하원에 대해서 알아보자 file 2017.12.26 전보건 37298
3주째 지속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토마스 산불, 그 사태의 현장은? file 2017.12.22 이수연 11922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한국인 인식은 제자리걸음 2017.12.22 김민지 26803
조두순 출소 반대 국민청원, 61만명 돌파 1 file 2017.12.20 문세연 14866
전북 전주 고준희 양 실종 한 달째····경찰 수사 역경에 처해 3 file 2017.12.20 허기범 13855
요즘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대체 뭘까? file 2017.12.18 임채민 19938
알아두자, 2017 연말정산 꿀팁 file 2017.12.18 배정은 11928
금리 인상의 양면성 2017.12.13 원종혁 10903
브렉시트....현재 진행 상황은? file 2017.12.12 현승현 12526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명예훼손으로 A청소년언론 대표 고소 file 2017.12.12 디지털이슈팀 13772
최저임금 인상, 양측의 입장 1 file 2017.12.11 원혜랑 11225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 유가족들의 아픔 2 2017.12.08 박지민 10024
무한도전 '그 때 그 법안, 어디까지 진행됐어?' 2 file 2017.12.07 김하늘 11369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8688
대한민국, 생명보다 성적? file 2017.12.04 전세연 10544
점점 활기를 잃어가는 기본소득제에 대한 논의, 재논의가 필요한 시점 2017.11.30 신유진 10444
땅울림 동아리;대한민국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2017.11.30 안정민 13418
"문법 어긴 안내 문구, 싫어요!" 2017.11.30 한윤정 17135
주황리본, 제2의 세월호 file 2017.11.30 안옥주 13540
할머님, 저희랑 함께해요! file 2017.11.30 안옥주 17024
흡연자와 비흡연자, 갈등은 담배 연기를 타고... file 2017.11.29 오태준 15789
[시사경제용어 알아보기] ⑤ ‘공유경제’를 아시나요? file 2017.11.28 오경서 13171
중국, 시진핑 특사 빈손 귀국 후 북한에 어떤 조치할까? file 2017.11.28 박현규 11004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은 어떤가 2017.11.28 이지혜 12291
성 평등 교육, 페미니스트의 참뜻을 실현하기 위하여 2 file 2017.11.28 김현재 12533
점점 잊혀져가는 세월호, 광화문에서 마주한 현실 2017.11.28 고은빈 9598
지구온난화 심각···몇십 년 내에 사과농장 사라져··· 1 file 2017.11.27 김정환 12071
허리케인 어마와 마리아 이후의 푸에르토리코 섬 file 2017.11.27 이민정 9902
MBC 노조 파업 철회.. KBS는? 4 file 2017.11.24 고주연 1123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3 file 2017.11.24 장서연 11340
낙태죄, 이대로 괜찮은가? 4 file 2017.11.24 장서연 11040
반려견으로 인한 피해 사건에 대해 견주 처벌을 강화해야 하는가? 1 file 2017.11.24 장서연 10601
조두순 출소 반대, 이루어질 수 없지만 간절한 국민들의 소원 2 file 2017.11.24 윤익현 13027
포항 5.4 지진으로 보여준 필로티의 위험성 1 file 2017.11.23 김성연 12453
사회적 문제 학교폭력, 법적 관념에서 답을 찾다 file 2017.11.23 김현재 10762
"굳이 겉옷 안의 마이를…?" 복장 규정에 대한 학교규칙의 문제점 3 file 2017.11.23 이혜승 21392
또다시 다가온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file 2017.11.22 김서영 10134
지진여파로 수능시험 11월 23일 일주일 연기 1 file 2017.11.22 김도연 10943
택배박스 속에서 죽어가는 동물들, ‘동물 택배 배달’ 1 file 2017.11.22 김해온 15243
짐바브웨에서 쿠데타가 일어나다 file 2017.11.22 박형근 13833
10월 25일, 독도의 날 1 2017.11.22 박민영 9765
일본 정부 파격적 제안... '무(無)자녀세' 계획 등장해 file 2017.11.22 이윤희 100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