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by 4기김도연기자 posted May 30, 2017 Views 115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사드 아직 끝나지 않은


지난 2016년 7월 13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주한미군의 THAAD 기지가 배치되었다. 그리고 주민들의 반발도 거세져 갔다. THAAD는 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요소 중 하나이다. 이러한 사드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인구밀집지역, 핵심시설 등을 방어하는데 사용되는 미사일이다. 그런데 이 요격 미사일을 왜 하필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했을까. 지난 2월 15일, 국방부 문상균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THAAD)의 (지역) 배치 기준'에 관한 질문에 "군사적 효용성과 그다음에 우리 주민의 안전, 환경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배치지역을 선정하게 된다"라고 답했다. 또 "군사적 효용성은 한국 기준인지, 미군 기준인지"에 관해서는 "미(군) 측의 기준을 가장 중요시 판단하게 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 마디로 사드의 지역 선정은 주한미군의 군사적 효용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는 것이다. 위에 사드설치 이유만 봐도 사드는 우리에게 북한의 핵 공격과 도발을 저지해 주는 최고의 수단이다. 그런데 왜 성주 주민들은 왜 이렇게 반발을 하는 것일까.

tkem.jpg

사드 한국에 배치되면 중국이 위협할까를 정리한 그래픽 

[이미지 제공=조선닷컴]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가를 받음


사드는 나쁜 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해준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사드는 그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다. " 라는 말을 하며 사드에 대한 안 좋은 반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중국은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레이더 때문에 중국 내부가 감시당한다는 이유로 사드를 반대하고 한국물자를 수입을 안 하는 사드 보복이 이루어졌다. 하루빨리 사드에 대한 항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도연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국제부김다은기자 2017.05.31 18:28
    저도 평화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평화가 사드를 성주에 설치함으로써 오는 것이 아닌 사드 철회를 통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성주 주민분들중에는 참외농사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사드를 설치하면 주민분들에게도, 성주참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방사성물질 옆에서 자란 성주 참외를 우리중 무도 사려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기사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중국과의 관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 외교적 피해는 모두 우리 국민들이 겪게 될 것입니다. 이미 겪고 있죠. 그러니 저는 하루빨리 사드를 철회하는 방향으로 사드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
    4기유림기자 2017.06.24 17:24
    중국의 사드 보복 행위와 북한의 전쟁 도발로 한동안 시끄러웠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드로 인해 한국에 부정적인 영향 없이 안전하게 지켜지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와 기사 감사합니다.
  • ?
    4기이승연기자 2017.07.07 00:22
    사드가 민주주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정부에서 밀어붙이니 말이 많다고 생각하고 사드배치의 장단점을 따져본다음에 일을 진행시켰어야하는데 그런 절차 없이 진행한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좋은방향으로 잘 해결됬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72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5887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9203
다음, 카카오톡에 이어 이제는 네이버까지... file 2019.06.26 이채린 10898
전자파의 엄청난 영향 file 2019.06.25 오윤주 12402
신생아 낙상사고 후 3년간 사실 은폐... 의료윤리는 어디로? 2019.06.24 한웅희 14033
말 한마디 없이 광고의 의도를 전달한다고? 2019.06.24 김여진 12390
홍콩 국민들을 하나로 모은 범죄인 인도법 file 2019.06.21 이서준 15968
업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인지 정도에 대해... file 2019.06.17 김가희 19821
"우리는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영국 국민들의 바뀌는 태도, 한국이 배워야 할 자세 file 2019.06.14 이채린 15472
독도는 협상 조건이다? file 2019.06.13 맹호 12196
소셜그래프, 청소년 도박 중독의 시작 file 2019.06.13 양재성 15951
마카롱에 숨겨진 비밀 1 file 2019.06.12 이주희 13579
그람 염색, 세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자 file 2019.06.12 양지윤 28023
환경을 파괴하는 아보카도? file 2019.06.10 김예진 13719
패스트푸드는 이제 안녕, 오늘부터는 슬로푸드 file 2019.06.07 이채은 12419
퀴어 퍼레이드 그 스무 번째 도약, 평등을 향한 도전! 서울 도심 물들인 무지개 file 2019.06.07 정운희 14084
꿈꾸는 광고, 드림 애즈 Dream Ads 2019.06.07 봉하연 11345
코에 빨대가 꽂혀있는 거북이가 발견된 그 이후, 지금 file 2019.06.07 박서연 17387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file 2019.06.07 최예주 10055
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file 2019.06.07 이지수 10588
5G 그것이 알고 싶다 1 file 2019.06.05 봉정근 11393
스타링크 프로젝트 시작되... 스타링크 위성 60기 발사 성공 file 2019.06.05 김병국 10025
중국에선 벌써 열풍! 우리는? file 2019.06.05 최민경 12283
무개념 팬들의 SNS 테러에 얼룩지는 축구계 1 file 2019.06.05 이준영 10660
‘학폭 미투’ 지울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과거 file 2019.06.04 장예주 9296
중국의 일대일로, 그들의 야망이 드러나다 file 2019.06.03 김도윤 8660
언론의 힘, 그리고 언론의 빛과 어둠 file 2019.06.03 박은서 11184
정말 물가는 월급 빼고 다 상승하는 것일까? 1 file 2019.06.03 송수진 9667
과학, 왜 어렵게 느껴질까? file 2019.05.31 박현준 10439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2 file 2019.05.31 박지예 10232
버스 파업, 이대로 괜찮을까? 2 file 2019.05.31 방민경 8575
뉴욕타임스 전직기자 앤드류 새먼이 전하는 "한국이 매력적인 이유" 2019.05.31 공지현 9806
오프라인 쇼핑몰의 위기.. 사실 온라인 쇼핑몰 매출 상승 때문이 아니다? file 2019.05.31 김도현 16717
Snapmaker 2.0 , 킥스타터에서 3D프린터의 틀을 깨다 2019.05.30 박진서 11790
날로 커지는 중국의 영향력, 중국어 자격증 HSK 전격 해부 file 2019.05.30 장윤서 13617
인천 동구의 경제,, 이대로 무너지는가 file 2019.05.30 이가영 8735
5·18민주화운동과 희생자를 기리며 file 2019.05.29 박고은 8330
덴마크 - 한국 수교 60주년 file 2019.05.29 남윤서 9545
대구시민의 관심이 집중된 신청사 건립, 대체 무엇일까? 1 file 2019.05.29 김민정 9420
헌법재판소,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file 2019.05.28 김민준 12074
길거리 흡연, 그만 하세요! file 2019.05.27 유재훈 13876
27년 만에 깨어난 사람도 있다!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할까? file 2019.05.27 배연비 24264
아직도 갈 길이 먼 시리아 난민 문제 file 2019.05.27 백지수 10225
'이천 수간 사건' 국민청원 게시 file 2019.05.27 허서인 12173
美 워싱턴주, 시신을 흙으로 만드는 법안 통과 1 file 2019.05.24 이현 12540
백두산이 폭발한다? file 2019.05.24 백지은 10327
학교가 가르치는 흡연 2 file 2019.05.24 김현지 15257
피로 물든 광주, 진실은 어디에? file 2019.05.24 안서경 11219
수단의 대통령, 30년만에 물러나다 file 2019.05.23 이솔 9711
노인 자살, 도대체 왜? file 2019.05.23 진찬희 1142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