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중학교에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현 주소는?

by 신수빈 posted Oct 25, 2016 Views 159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ㅀ.png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2016년 현재 경기도 내에는 3213여개의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이다. 과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자유학기제는 현재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경기도 부천시 내의 '' 중학교는 작년 2015, 중학교 1학년(현재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실시했다. 이 학교의 자유학기제는 수업 시간 중 일부를 자유학기제 관련 시간으로 할애하여 교과관련 활동, 뮤지컬 활동, 문화 활동으로 나누었고, 교과관련활동은 국어과는 신문제작, 수학과는 JAVA프로그램응용, 음악과는 관악부 활동, 미술과는 판화제작을 주제로 삼는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시험을 실시하지 않고 수행평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업성취도를 평가하기도 했다.

untitled.png ←'ㅂ'중학교 김○○ 학생이 제공해준 자유학기제 결과물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신수빈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현재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 학생은 1학년때 자유학기제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2, 3학년의 시험기간인 3일 동안 대학탐방, 진로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루에 하나씩 한 것으로 꼽았다. 반면 김○○, ○○ 학생이 입을 모아 지적한 자유학기제의 문제점은 진로체험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였다. 이 때문에 실질적으로 진로 탐색에 딱히 도움이 되지 않았고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이루어져서 의미가 크게 있지 않았던 것 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활동 같은 경우 시나리오 팀, 음향 팀, 안무 팀 등의 역할구분이 잘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무슨 교훈을 얻었는지 모르겠다고 이○○ 학생이 말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현재, 2016학년도에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유학기제는 어떨까. ''중학교에 재학 중인 1학년 허○○ 학생은 자유학기제 활동의 진행이 조급한 것 같고, 직접 해볼 수 있는 활동의 선택의 폭이 좁고 그 마저도 체험 가능한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어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전해왔다.


 본 기사의 기자는 ''중학교 의 사례만 기사에 실었으나 이러한 문제가 비단 특정 중학교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2016년 기준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종 기관과 시설의 협조가 필요해 보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3기 신수빈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4897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4278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7449
공공의대 설립, 정부와 의사 간의 팽팽한 논쟁, 그 승자는? file 2020.09.21 김가은 11843
고조되는 美中 갈등, 어디까지인가? 2020.09.16 김나희 7314
2016년 ‘위안부 손배소’, 이용수 할머니 증언을 끝으로 4년 만에 드디어 막 내린다 2020.09.16 이채은 7425
필리핀 네티즌, 한국을 취소하다? 1 file 2020.09.15 황현서 8739
코로나19의 후유증 '브레인 포그' 3 file 2020.09.10 오현지 12511
홍준표 정부·여당과 합의한 의료계에 "합의된 안의 지켜지지 않을 때 투쟁을 해도 늦지 않다" 3 file 2020.09.09 최성민 9201
9년 만에 돌아온 폭우 file 2020.09.08 홍채린 7167
“저도 학교 가고 싶어요”… 끝이 보이지 않는 원격 수업의 연장선 3 file 2020.09.07 이지민 10815
게놈,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키 file 2020.09.07 김정원 6890
이제야 끝난 장마,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가질 때 file 2020.09.07 박영주 7327
"청정지역" 제주도, 그곳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2020.09.07 서보민 11330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대표 이낙연, 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것인가 file 2020.09.04 문해인 6601
시위 확산된 벨라루스... 정부와 시위대의 줄다리기 file 2020.09.03 박재훈 6972
사회를 갉아먹는 '인간바이러스' file 2020.09.03 김예한 7325
코로나19로 변한 학교생활 file 2020.09.03 정예린 7696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스타벅스도 비껴가지 못했다 file 2020.09.03 윤지영 6998
통합당, 당명 '국민의힘'으로 바꾼다 file 2020.09.03 나은지 7609
새로운 코로나 변종 바이러스 발견, 이 팬데믹의 끝은 어디인가? file 2020.09.02 방지현 7067
코로나19, 지금 우리의 사회는? file 2020.09.01 길현희 7498
수도권 고3 제외한 유, 초, 중, 고 원격 수업 file 2020.09.01 박정은 7039
집중호우의 다른 이름 ‘기후변화’ file 2020.08.31 최지원 7473
온라인 수업의 부작용, 'VDT 증후근' 2020.08.31 오윤성 7267
다시 일어난 미국 흑인 총격 사건, 제2의 조지 플로이드 되나 2020.08.31 추한영 8156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부통령 후보, '카말라 해리스' file 2020.08.31 전순영 7566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은 언제쯤? 2020.08.31 김정원 7570
전 세계에 창궐해있는 코로나19, 그 이후의 세계는? 2 2020.08.31 유서연 9177
샘 오취리, ‘preach' 성희롱 댓글 뒤늦게 논란 file 2020.08.31 유시온 7533
광복절 집회에 대한 법원의 판결, 적절한가? file 2020.08.31 김근영 7294
‘이 시국’의 한국 경제를 극복할 방안, ‘한국판 뉴딜’을 알아보자 file 2020.08.28 김나영 7398
코로나19, 2차 대유행 시작 2020.08.28 김민지 7772
75주년 광복절 & 태평양 전쟁 패전 75주년 1 file 2020.08.27 차예원 8050
저버린 이성, 다시 확산된 코로나 2020.08.26 박성현 6811
다시 시작된 코로나19 file 2020.08.26 손혜빈 8568
코로나19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file 2020.08.25 이하은 8635
방역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코로나 환자 급증 file 2020.08.25 오준석 7915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코로나의 또 다른 습격...해결 방안은? 9 file 2020.08.25 염채윤 14049
코로나19의 재확산,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의 지침은? file 2020.08.25 홍승우 7428
코로나 확진자 느는데, 의료진 파업? file 2020.08.25 이지우 8084
코로나로 위험한 시국, 대통령을 비판한 미래통합당 file 2020.08.25 박미정 9649
<정치와 법> 교과서로 알아보는 미래통합당의 21대 총선 패배 이유 file 2020.08.25 남우현 9295
첫 코로나 백신, 앞으로의 문제는? 2020.08.24 이채영 7723
돈에 있는 바이러스를 씻어내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돈을 돌려야 한다? 3 file 2020.08.24 이채원 17356
짧아서 행복했던 숏.확.행 틱톡의 이면 file 2020.08.24 정유리 8525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한강, 과연 안전할까? file 2020.08.24 고종현 7327
난민 문제, 과연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file 2020.08.24 이수연 9374
매미나방,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 1 file 2020.08.24 송윤슬 7756
전국에 내려진 폭염경보, 건강관리는 어떻게? 2020.08.24 윤소연 7850
물티슈 한 장에 지구가 신음하는 소리를 들었다 file 2020.08.24 이예빈 8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