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by 4기임선민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019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2016년 11월 8도널드 트럼프는 언론과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근소한 차이로 힐러리 클린턴을 이기고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그는 취임식 연설에서 미국은 다시 승리하기 시작할 것입니다우리는 우리의 일자리를 되찾아 올 것입니다우리의 국경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우리의 부를 되찾아 올 것입니다그리고 우리의 꿈을 되찾아 올 것입니다.”라고 말하며미국 우선주의 정책의 시작을 알렸다.

2017년 1월 20일에 대통령 직에 취임한 이후 트럼프는 백악관 홈페이지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한 6대 국정 과제를 공개하였다. 6대 국정 과제는 미국 우선 에너지 계획미국 우선 외교 정책일자리 회복과 성장미군 재건법질서 구축모든 미국인을 위한 무역 협정으로 구분된다이러한 과제의 실천을 위해 외국 기업들에게 국경세를 부과하고 생산 공장을 미국 내에 건설하도록 강요하는 등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이 추진 중이다또한 멕시코의 불법 이민자들을 막기 위하여 장벽을 세우고행정 명령을 통해 불법 체류자들을 추방하고자 하는 등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도 역시 추진 중이다.


trump.PNG

[이미지 촬영(CNN 뉴스 직접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선민 기자]


하지만,트럼프의 이러한 일방적인 정책은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종 차별을 느낀 난민들과 자유 주의자들은 거리에 나와 데모를 하고,캘리포니아 주에서는 트럼프의 정책에 반대하여 주의 독립을 주장하는 캘레시트 운동까지도 일어나고 있다또한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에 부과되는 국경세로 인해 물품 가격이 인상됨으로써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월마트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과 무역 그룹들이 트럼프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날이 갈수록 트럼프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커져가 현재 트럼프의 지지율은 역대 대통령 취임 초 지지율 중 최저인 38%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현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대통령이다전세계를 이끌어가는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도널드 트럼프는 시각을 넓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 인류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야한다글로벌 시대인만큼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타국과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세우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아니다트럼프 대통령은 루비콘 강을 건너기 전에 상생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실현하는 현명한 정치를 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 4기 임선민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45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326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66342
윤석열 대통령 당선에 대한 각국의 반응은? file 2022.03.21 이유진 9150
이란, 이라크 이르빌 향해 미사일 공격 file 2022.03.16 권강준 6600
제2 벤처붐 분다 file 2022.03.15 류민성 6717
실업의 종류와 대책 - COVID-19 펜데믹으로 인한 실업자 급증 file 2022.03.10 권나연 8957
대한민국의 다음 5년은 누가 이끌어갈 것인가? file 2022.03.08 강준서 5423
한국거래소, 러시아 ETF 거래 정지 발표 file 2022.03.07 윤초원 5820
이재명-김동연 → 윤석열-안철수, 막바지 판도 흔드는 단일화 변수 file 2022.03.04 김희수 7977
우크라이나 사태와 반도체 기업 file 2022.02.28 이준호 5708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웨이퍼의 대량 도핑 기술 개발... 대량생산 원천기술 확보 file 2022.02.28 한건호 7587
'동유럽'의 전쟁과 '동아시아'의 전쟁 file 2022.02.28 김준기 5963
이별 후 과도한 집착과 가스라이팅... 이제는 형사처벌까지? file 2022.02.25 김명현 8566
대선에만 치우친 시선, 2022년 재보궐선거는? file 2022.02.25 고대현 8886
러시아 그리고 우크라이나,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file 2022.02.24 강민지 5838
국민연금, 대표소송 통해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나서나 file 2022.02.22 류민성 5908
지정학적 위기부터 연준의 긴축 가능성까지 … 증시 ’긴장’ file 2022.02.21 윤초원 5318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한 일본.. 이대로 선진국 반열에서 탈락하나? file 2022.02.08 이성훈 7633
강원도 스키 강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발생 file 2022.02.07 오경언 6405
드디어 임박한 토론, 후보들의 앞에 놓인 과제는? file 2022.02.03 김희수 9563
필리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file 2022.01.28 최윤아 7314
예멘 후티 反軍, 아랍 에미리트 향해 미사일 공격 1 file 2022.01.27 권강준 5822
인류가 맞이한 최대 위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결책은 '회복 탄력성'... 그렇다면 한국은? file 2022.01.27 한승범 8849
안철수 딸 안설희 박사, 안철수 지지율 상승에 큰 힘이 될까 file 2022.01.25 윤성현 28861
광주 학동 참사에 이은 화정아이파크의 붕괴...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file 2022.01.24 김명현 13416
기업의 물적분할, 이대로 괜찮은가? file 2022.01.24 류민성 9581
고1 당원 배지, 고3 금배지 다는 시대가 다가온다 file 2022.01.24 강준서 9301
청소년의 방역패스, 필수인가 선택인가 1 file 2022.01.21 최재원 13983
尹,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발표, 여가부는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나 file 2022.01.20 고대현 44637
우리나라 가계부채 명목 GDP 대비 106.5%…가계경제 비상등 켜지나 file 2022.01.18 윤초원 10113
현 러시아 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에 대해 알아보자 file 2022.01.11 오유환 6906
정부, 2022 신년 특별사면 단행… 박근혜 전 대통령 포함 3,094명 대상 file 2022.01.07 이지은 28047
방역패스, 백신 미접종자 차별? 1 file 2022.01.06 피현진 5617
계속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부동산 가격 떨어지나 2021.12.28 유지훈 6683
[공동취재] 기획기사 ③ 꿀잠, 그래서 뭐 하는 곳인데? file 2021.12.27 이유림 6929
[공동취재] 기획기사 ② 비정규노동자들의 쉼터 ‘꿀잠’, 재개발 속 부딪히는 이해관계 file 2021.12.27 함지원 6958
우후죽순 터지는 인사 실패와 망언들, 급락하는 윤석열의 지지율 file 2021.12.27 윤성현 7703
지속되는 헝다그룹의 부진..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file 2021.12.24 이성훈 6909
러시아까지 영국에 이어 코로나 누적 확진자 1천 만명 넘었다...위드 코로나는 역시나 다시 중지 file 2021.12.24 정지운 10160
[공동취재] 기획기사 ① 신길 2구역 “재개발만으로는 설명 불가능하다” file 2021.12.24 오정우 8804
방역패스, 이대로 괜찮을까? file 2021.12.22 김가은 7787
중국 대출우대금리 0.05%인하…이유는? file 2021.12.22 윤초원 5822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대로 경기는 나아질까 file 2021.12.20 박서빈 7975
윤 후보, 홍대거리를 순찰하며 현 경찰제도에 대해 논의 file 2021.12.08 이승열 10840
故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 왜 다른가? file 2021.12.07 오유환 7400
문재인 대통령,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 축사 "정부정책 비판도 해야" file 2021.11.26 이지은 6288
접종률 75% 넘는 일본, 백신 기피로부터 전환 성공하나? file 2021.11.25 안태연 6653
코로나19 이후 일본과 한국의 관계 file 2021.11.25 이원희 6217
시진핑, 장기집권의 길을 열다: 중국 공산당 100년 역사상 3번째 '역사결의' file 2021.11.22 황호영 9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