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by 6기김수희기자 posted Mar 25, 2017 Views 1040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IMG_1482.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수희기자]

오늘 22일 8시 30분경 김장관은 잠수사들이 수중에서 세월호가 실제 1미터 가량 인양한 사실을 확인하고, 선체의 균형화 작업도 마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기세를 이어 밤샘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세월호가 수면위로 떠오르는 시기는 23일 새벽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 본인양이 시작된지 2시간 20분 만에 선채가 해저면에서 약 9m 높이까지 올라왔다. 

이 추세라면 23일 오전 4시에 세월호의 모습이 드디어 수면 위로 3년만에 처음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그리고 본인양이 작업이 예정대로 이루어진다면 내달 초에 목포신항에 거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말했다. 그리고 "목포신항을 거치 후 미수습자 수습계획과 관련돼서는 세월호를 거치하는 순간부터 영상을 녹화해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이에 이어서 김장관은 앞서 세월호 팽목항 분향소를 찾아서 분향을 한 뒤 방명록에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으로 어서 돌아오소서!"라는 문구를 적었다고 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에 오늘 오전 11시쯤 수면 위 13m까지 부상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 된다"라고 하지만 "부상시기는 현장의 여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을 시작한 이후 목포신항에 거치할 때까지 약 13.5일이 걸릴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세월호 선체 인양이 2.5일, 반잠수식 선박에 세월호 선적이 6일, 목포신항까지 이동과 거치가 5일순으로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달 1일, 늦어도 내달 5일쯤 거치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수희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4기안수현기자A 2017.03.25 22:50
    이렇게 올릴 수 있었는데 3년만에 세월호가 올라온 것에 대해서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조금만 더 빨리 올렸다면 유가족의 마음이 한결 더 나아졌지않을까요?ㅠㅜ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56322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2573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38872
국민을 위한 공약제안 '대선공약 더불어 온라인 국민제안' file 2017.03.22 박천진 10322
'장미대선'을 앞둔 안철수의 교육정책, 학생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file 2017.03.22 홍정민 17202
문재인의 번호와 참여정치 2 file 2017.03.22 최우혁 9766
날로 심해지는 중국 내 반(反) 사드운동. 새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file 2017.03.22 장진향 9727
사드, 그리고 각국의 시각 3 file 2017.03.22 김규리 11765
꺼지지 않는 촛불들이 가져온 승리 file 2017.03.22 김예찬 10261
대한민국의 탄핵 사태,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 file 2017.03.23 박수민 8956
중국발 미세먼지에 앓는 韓,日 file 2017.03.23 김경미 9768
대학교 군기문화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가? 6 file 2017.03.23 박민서 14975
잊혀지지 않을 참사, 세월호 참사 3주년을 앞두고 되짚어 보는 팽목항의 비극 3 file 2017.03.23 박아영 11356
이화여대 총장 선출,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를 위해 2 file 2017.03.23 박하연 10366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8201
평택 평화의 소녀상, 힘과 마음을 합치면 하늘을 이긴다. 3 file 2017.03.24 장수임 10579
대한민국의 하늘은 무슨색으로 물드나, file 2017.03.24 장채린 10450
세월호 인양, 현재 상황과 의혹들 1 file 2017.03.24 민병찬 11254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의 행보 1 file 2017.03.24 윤희수 10345
중국인 관광객, 있다 없으니까 4 file 2017.03.24 이동욱 10191
미국과 중국의 총알 없는 전쟁 file 2017.03.24 김미성 10470
'런던 테러' 배후에 선 IS file 2017.03.24 류혜돈 10178
유럽 최초의 평화의 소녀상! 세계의 소녀상의 위치는? 2017.03.25 강지오 13404
대한민국 국민과 언론이 타협하여 찾은 진실, 미래에도 함께하길... file 2017.03.25 김재원 8902
나라 싸움에 등터지는 학생들 file 2017.03.25 김윤혁 12476
인류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전 세계적 노력 file 2017.03.25 노태인 10000
떠오르는 세월호 떠올라야 할 진실 file 2017.03.25 김지원 9380
3월, 어느 봄날의 노래 file 2017.03.25 박승연 9649
푸른 하늘에 뜬 노란리본, 세월호를 기억하다. file 2017.03.25 최윤선 10601
세월호 인양, 장미대선의 새로운 변수가 될 것인가 file 2017.03.25 최푸른 12878
민주주의의 심장 런던 겨눈 차량테러… "세계에 대한 테러다" file 2017.03.25 안호연 10141
로봇으로 대체되는 인간의 삶, 더욱 필요해진 로봇세 file 2017.03.25 임선민 12952
끝나버린 탄핵심판...포기하지 않은 그들 file 2017.03.25 이승욱 10516
트럼프의 미국, 어디로 가는가 file 2017.03.25 임선민 9875
김정남 사건, 해외반응은 어떠한가 file 2017.03.25 여수빈 10103
유가족의 간절한 기도, 떠오르는 세월호 1 file 2017.03.25 김수희 10406
국민의당 호남경선 안철수 압도적 승리 file 2017.03.25 김주영 11822
신뢰를 잃은 대한민국 외교부, 유일한 답은 2015 한일 위안부 합의 원천 무효 file 2017.03.25 전세희 20686
'김정은식 공포정치' 6년차…또 하나의 희생양 '김정남' file 2017.03.25 소희수 9851
제 14회 민족정기선양 3.1독립만세재현 활동 개최 file 2017.03.25 조혜준 10587
유엔인권 이사회, 북한 인권 결의안 무표결 채택 file 2017.03.26 이승민 9800
광화문에 나온 청소년들, 그들은 누구인가? 2 2017.03.26 민병찬 10186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누구와 함께 할 것인가? 1 file 2017.03.26 구성모 8842
다시금 되새겨 봐야하는 소녀상의 의미 file 2017.03.26 박서연 9967
정점을 향해 가는 사드 보복, 그 결말은? 1 file 2017.03.26 정지운 9887
AI 사태 100일 째, 아직도 끝나지 않은 AI(조류 인플루엔자) 1 file 2017.03.26 윤정원 10504
대륙이 손을 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일 뿐 file 2017.03.26 김지한 8924
[우리 외교는 지금: 시리즈] ① THAAD 논쟁부터 배치까지 2 2017.03.26 홍수민 13625
국민의당 대권주자 호남경선 “6만명의 민심” 2 file 2017.03.26 황예슬 13272
기획보도-탄핵 소추부터 파면까지 1. 대통령 박근혜 탄핵 소추안 1부 2 file 2017.03.27 선종민 10757
하루 속히 밝혀져야 할 세월호의 진실, 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1 file 2017.03.27 김나림 99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