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9시 등교제,9시 '하원'제로..

by 최아연 posted Sep 20, 2014 Views 2612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한 SNS에서 9시등교제를 비판하며 패러디한 단어를 보았다.

바로 하원이라는 단어.학교에서 집에 가는 것이 하교라면 학원에서 집에 가는 것은 하원이다.


그렇다면 이 학생이 단어까지 바꿔가며 비판은 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9시등교제란, 학생들의 수면시간을 늘리기 위해 등교시간을 평균 8시 10분에서 9시로 늘린 것이다.

하지만 좋게 겉포장된 이 제도는 그 속면을 드러내면 좋게 볼 수가 없다.

학교에서 있어야 하는 기본 시간은 그대로에 등교시간만 늦추는데 결국 조삼모사(朝三暮四)인 셈이다.


그럼 생각해보자.

많은 학생들이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원에 간다.그리고나서는 심한경우 시험기간에는 밤9시~새벽3시에 집에 오는 경우도 보았다.

그런데,등교시간을 늦추고 하교시간도 늦춘다 그럼 학원이 끝나는 시간도 늦춰친다는 것이다.또한 학원이 아닐지어라도 학생이 수면한 만큼 학생의 여가가능 시간은 더 부족해진다.


과연 이것이 진정 학생을 위한 제도인가?

과열된 한 부분을 잠재우기 위한 조삼모사가 아닐까? 라는 결론도 나올 수 있다.


이 제도가 단지 시범만으로 끝나길 바라는 마음이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76059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45981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58827
날개 꺾인 나비들의 몸부림, 그리고 두 국가의 외면 7 file 2016.02.25 최은지 16316
엑소 콘서트 티켓팅, 과한 열기로 사기 속출 19 file 2016.02.25 김민정 20407
간통죄 폐지 이후 1년, 달라진 것은? 8 file 2016.02.25 한서경 16370
日 첫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6 2016.02.26 송채연 17594
국제유가 WTI 2.9% 상승, 그 원인과 영향 4 2016.02.26 송채연 21860
그야말로 혼용무도 삼권분립은 어디로? 6 file 2016.02.27 이민구 14527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595
4차 민중총궐기, 서울광장에서 진행 5 file 2016.02.27 황지연 16318
[취재&인터뷰] 청소년, 정부에 시위로 맞서다. 16 file 2016.02.28 3기박준수기자 16902
닭 쫓던 개 신세 된 한국, 외교 실리 전혀 못 찾아 4 file 2016.02.28 이민구 14271
우리의 교과서에 '위안부'가 사라진다 18 2016.02.28 하지희 19174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미국 대선 8 2016.02.29 송채연 33280
자유학기제, 과연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제도일까? 7 file 2016.03.01 이유진 22970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360
"함께 손잡고 정의를 되찾자" 삼일절 맞아 서울서 한일합의 무효집회 열려 6 file 2016.03.02 박채원 17234
증가하는 1월 졸업식의 필요성 6 file 2016.03.06 3기윤종서기자 18267
박근혜 대통령, 제48회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3 file 2016.03.07 구성모 15682
서울대 치대, 전원등록포기? 4 2016.03.08 임은석 19923
총선 투표율, 이대로 안녕한가? 3 file 2016.03.12 고건 17194
일본 「억지 독도의 날」 주장 범국민 규탄결의대회, 포항에서 열리다! 3 file 2016.03.12 권주홍 17158
늘어나는 아동학대... 4년 새 2배 늘어 7 file 2016.03.13 남경민 23583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 2 file 2016.03.13 백승연 15958
콘서트 티켓 한 장이면 "100만원" 벌기는 식은 죽 먹기? 8 file 2016.03.13 이소연 21730
세기의 대결, 이세돌과 알파고(Alpa Go) 9 file 2016.03.13 서지민 18168
이세돌, 4국 백 불계로 대승... ... 하지만 대두되는 AI 윤리 관련문제 11 file 2016.03.13 박정호 18106
국경일 태극기 게양실태가 심각하다 5 file 2016.03.17 신수빈 25425
천안시, 선거구 획정안에 ‘게리맨더링’ 의혹 2 file 2016.03.17 이우철 18065
국가 안보와 개인정보 보호, 무엇이 우선인가 3 file 2016.03.18 박가영 16815
여성가족부, 제1기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 4 file 2016.03.18 장태화 18003
이집트 대통령 17년만에 방한 2 file 2016.03.18 이아로 16145
외국어 간판이 ‘갑’, 쫓겨난 한글 간판 8 file 2016.03.19 반나경 37926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474
인공지능의 발전, 사회에 '득'일까 '독'일까 8 file 2016.03.19 김나연 22183
정부와 부산시는 당장 영화인들을 향한 횡포를 멈추십시오 2 file 2016.03.19 이강민 15178
알아야 할 권리와 잊혀야 할 권리 3 file 2016.03.19 김영경 16772
CGV 좌석차등제, 영화관 좌석에 등급이 웬말인가 5 file 2016.03.20 정현호 34710
화이트 데이 상술...소비계획 세워야 6 file 2016.03.20 이은아 19064
주민들의 불청객이 되버린 관광버스 4 file 2016.03.20 김관영 17529
독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3 file 2016.03.20 정아영 44807
대한민국에 다시 돌아온 바둑 열풍 7 file 2016.03.20 유지혜 17155
청년 실업률 사상 최고치 기록, 취업못한 56만명… 8 file 2016.03.20 김지윤 23072
1년에 단 1시간, 지구의 휴식시간 7 file 2016.03.20 전지우 17365
청소년들의 고카페인 음료 오남용 실태 8 2016.03.21 이현진 22651
화성에 원숭이를? 3 file 2016.03.22 백미정 24526
[이달의 세계인]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하사비스. 그는 누구인가? 12 file 2016.03.23 정가영 17367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8915
지하주차장 LED전등교체공사의 경제적 효과 2 file 2016.03.24 박건 23475
장애인의 권리, 이제는 함께 지켜줘야 할 때 1 file 2016.03.24 전예린 159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