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시사포커스

코로나 시대.. 울고웃는 지역경제

by 이성훈대학생기자 posted Aug 20, 2021 Views 717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akaoTalk_20210816_214024036_05.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최근 다시 심해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는 지역경제의 경직을 다시 한번 초래하고 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넘치는 사람들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루어야 하는 관광지 및 대형마트 그리고 시장은 일정하지 않은 방문객들의 숫자에 매출 감소라는 큰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다시금 지역사회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창궐은 지역경제의 불균형을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로 위험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기 때문이다.

지난 일요일인 815, N서울타워는 연휴를 즐기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20여 명의 종업원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노량진수산시장의 상황은 더욱더 좋지 않은 모습을 띠고 있다.


수산시장 편집.jpg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성훈 대학생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매우 한산한 상태였으며 이는 곧 상인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한 상인에 따르면, 손님맞이에 바빠야 할 날이었지만 방문한 손님이 거의 없었다며 손실에 의한 피해를 걱정하는 다른 상인들의 마음 역시 대변하는 듯 보였다.

 

이번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상인들은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지만, 집단감염의 여파로 인해 생긴 확진자 발생지역이라는 프레임에 의해 그 자그마한 희망마저 위기에 놓여있다.

수협노량진수산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식당들에 한하여 월평균 20%의 임대료를 인하함과 더불어 심각한 매출 감소를 마주하고 있는 상인들에 한해서는 3개월 동안 임대료의 30%를 절감하는 조치를 취할 것임을 밝혔다.

코로나19의 조속한 감소세만이 이번 사태의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확진자 발생 사례에 따른 지역경제의 불균형은 경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4기 대학생기자 이성훈]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기자수첩] 일본 애니에 밀린 한국영화...한국영화가 몰락하는 이유 file 2023.04.11 나윤아 288518
[PICK] 'SRT 전라선 투입'... 철도노조 반발 파업 file 2021.11.22 김명현 457029
[단독] 시민단체가 국회 명칭 도용해 ‘청소년 국회’ 운영..‘대한민국청소년의회’ 주의 필요 file 2018.05.31 디지털이슈팀 670479
설리 '로리타' 논란…SNS의 시대, 표현의 자유는 어디까지? 5 file 2017.02.20 김도영 19069
9시 등교에 대한 여러 의견 2014.09.10 박어진 19059
가좌역 유치가 절실한 저희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2 file 2016.03.24 정향민 19047
9시 등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2014.09.22 서유미 19040
영하 8도... 2016년 마지막 수요 시위 15 file 2017.01.11 유나영 19031
공공기관 사칭하는 ‘한국청소년영상협회’ 등장..네티즌 주의 필요 file 2017.12.04 디지털이슈팀 19011
국정교과서;무엇이 문제인가? 9 file 2017.01.23 정주연 18988
트럼프 반이민 행정명령 지지율 55%...트럼프 "가장 인기있는 행정명령" 9 file 2017.02.10 정예빈 18982
미국의 인종차별 항의 시위, 우리의 인권의식은? 2 file 2020.06.08 유지은 18976
최저임금, 어떻게 생각하나요? 2 file 2018.06.08 노시현 18976
정의당, 앞으로의 미래는? 2021.02.23 김성규 18970
HTTPS 규제, 미디어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닌가 2 file 2019.03.18 배연비 18960
지역 아동센터 지원, 이대로 괜찮을까? 9 file 2016.02.22 이하린 18948
원자폭탄, 그 시작은 아인슈타인? 1 file 2020.09.21 서수민 18935
선화예고를 불안에 떨게 한 의문의 남자의 '성폭행 예고장'......결국 3일 오후 체포되다. 6 file 2017.02.06 박환희 18920
9시 등교, 과연 학생들을 위한 정책인가? 2014.09.22 심현아 18906
9시등교 누구를 위한 것인지....... 2014.09.15 신정원 18904
9시 등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14.09.21 김현진 18894
청와대 이번에도 압수수색 불허... 그 이유는? 4 file 2017.02.04 구성모 18883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 7만명의 시민들이 만든 일본군 위안부 영화 '귀향' 눈물 시사회 23 file 2016.02.17 고유민 18882
9시등교, 실제 시행해보니......, 2014.09.24 구혜진 18868
삼성 갤럭시 노트 7 발화 원인의 진실 수면 위로 떠오르다!! 2 file 2017.01.23 양민석 18818
교과교실제, 누구를 위한 교과교실인가 4 file 2016.05.25 김관영 18804
필수 한국사, 과연 옳은 결정일까? 11 file 2016.02.20 정민규 18796
9시등교 새로운 시작 2014.09.24 김희란 18787
심각한 간접흡연의 피해들 2014.07.27 정진우 18771
아침밥 있는 등굣길 2014.09.24 최희선 18750
고려대, 대학생들의 대자보가 시작되다 6 file 2016.02.27 황지연 18732
화재 발생의 원인, 외장재 및 건물 구조가 영향 크게 미쳐 file 2018.03.01 정예현 18727
9시 등교제, 이것이 진정 우리가 원했던 모습일까 2014.09.21 김나영 18725
'수요 시위'를 아시나요? 3 file 2017.03.08 4기최윤경기자 18721
도를 넘는 북한의 도발, 국민들은 안전한가? 2 file 2017.09.19 윤익현 18709
9시 등교, 앞으로 나아갈 길이 멀다. 2014.09.23 3001 18705
9시등교 학생들에게 과연 좋을까? 2014.09.21 이세현 18690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7시간' 동안의 행적 25 file 2017.01.11 주건 18683
청소년들의 음주 문제 '심각' 5 file 2016.03.19 한지수 18640
실생활의 많은 부분 기여한 21세기의 기술, '나노기술' 1 2019.02.07 송지윤 18616
9시등교,가시박힌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것인가.. 1 2014.09.24 안유진 18605
특검의 히든카드 '국회청문회위증죄', 이젠 진실을 밝힐 때가 왔다 19 file 2017.01.15 김다인 18604
일그러져 가는 성의식 file 2016.07.23 유지혜 18600
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집” 탐방 1 file 2016.03.24 서소연 18600
20대 국회의 변화! 1 file 2016.04.17 구성모 18597
일본의 수출 규제 시행 1년, 양국의 계속되는 대립 관계 3 file 2020.07.09 유지은 18576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가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12 file 2016.02.22 장은지 18551
혼용무도(昏庸無道)인 대한민국, 필리버스터는 왜 등장했는가? 2 file 2016.03.01 최지환 18551
승리의 촛불, 광장을 메우다 20차 촛불집회 4 file 2017.03.23 박소윤 18529
'포켓몬 고', '속초는 스톱' 12 file 2017.01.25 이주형 18499
윤기원 선수의 의문의 죽음, 자살인가 타살인가 10 file 2016.02.21 한세빈 184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6 Next
/ 56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